그날은 위병 근무를 서는 날이였다. 여러가지 근무중 내가 가장 싫어 하는 근무이다... 왜냐하면 다른 근무는 걷거나 ,움직일수가 있지만 위병근무는,손가락 하나 움직여서도 안된다...다만 발가락은 움직일수가 있다..ㅋㅋㅋ 암튼 그날도 평일의 한적한 부대의 공기를 음미하며,,, 부대앞 논밭의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저기 앞의 부대 진입 도로로 사제차(군용차가 아닌 일반 차량..) 하얀색 프린스가 들어오고 있었다.... 주말에야 면회온 사제 차량이 많이 들락 거리니까 이상할것 없지만.. 평일에는 끽해봐야 부대 간부차량이나..피액스 반입 차량 뿐인데.. 저 차는 한번도 본적 없는 차이다... 보나 마나..길을 잘못 들어섰거나,급박하게 평일임에도 불구 하고 면회를 신청하러 온 차일꺼라 생각 했다...
그래도 저렇게 차량이 들어 올시에는 차량으로 다가가서 용무를 확인 해야 해서,몸을 움직일수있어 좋았다...
차가 부대앞에 정차 했고 난 차량으로 다가갔다... 운전석에는 운전병인듯한 군인이 앉아 있었고,, 뒷자리에는 어떤 아저씨가 팔짱을 낀채 눈을 지긋이 감고,,졸고있는건지 무언가를 생각하는지...그렇게 앉아 있었다... 운전병이 군인인걸로 봐서 군 관계자 인것 같았다.
운전병에게 "신분증이나 출입증을 제시하여주십시요"라고 말했다 앗 이놈 보게나... 이 운전병놈이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세차게 흔들면서...빨리 비키라는 싸인을 내게 보낸다...캬~~~이런 간땡이 부은놈을 봤나.. (마치 뒤에 앉은 아저씨 눈치 못채도록 빨리 비키라는듯....)
원래 헌병이 아니라고 쳐도,,군법상 위병 근무자가 신분증 제시를 원할경우,대통령 할애비라도 신분증을 내줘야 한다... 근데 이런 쌩판 듣도보도 못한 놈이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네...
내 짬밥이면 우리 부대로 들어오는 모든차량,,하다못해 근처 치킨집 배달 오토바이 번호까지도 다 아는데...이놈 이거 즉각 사살에 처하리라....
난 운전병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신분증 제시를 거부하시면 부대 내로 출입하실수가 없습니다..."
그러자...뒷자석에서 눈을 감고 후까시 잡고있던 아저씨가,,눈을떳다. 그러더니..팔을 뻗어 자기쪽으로 오라는 손짓을 했다.. 난 운전석 쪽에 있었으므로...차량의 앞을 돌아서 그 아저씨가 있는 뒷자석 쪽으로 걸어갔다,,,
그 아자씨..창문을 스르륵...내리더니...마치 귓속말을 해야겠다는듯 손짓을 했다.. 난 창문 사이로 머리를 반쯤 들이밀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런데 정말 순간 적으로,,,그 아자씨 내 하이바를벗기고는 하이바로 내 머리통을 가격 하는것이였다...
으~그 고통이란...... 머리가 떵~~~하더니 눈물이 찔끔 났다,,,
아~~이 시바가 왜 치고 지랄인가...
그 아저씨 내 하이바를 내게 건네 주며... 다시 팔짱을 끼고 눈을 감으면서 결정적인 대사 한마디를 날린다.
" 나 본부의 김 이야....."(거의 최민수 버젼으로...)
헉............ 뭐 저런 미친대사가 있단 말인가...
본부의 김 이라~~~ 본부라는건 굉장히 높은 곳을 말한다... 육군 본부라던가 국방부,,,아니면 헌병이나,기무사 사령부에 관련된 곳이고,, 김이야~~라며 거만하게 말하는걸로 봐서는 굉장한 위치에 있는사람일것이다...
난 어쩔수 없이 위병소로 들어갔다,,, 위병 하사 담배빨며 신문보구 앉아있다,,, 시바~`지 쫄따구가 무슨일을 당하는지도 모르구... "조장님..본부에 김이시랍니다..." 아~띠바...이세끼 멀꿈히 날 쳐다본다... "뭐라구? 보고 똑바로 안해? 이름이 뭐래? 신분증은?" "그런거 없구 그냥 본부의 김이랍니다.."
위병하사 창밖으로 고개를내밀고 차를 보더니..인터폰으로 대대 당직대로 연락을 한다,,, 온갖 후까시 잡고 통화를 하던 놈이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복장을 챙기고 밖으로 튀어나가더니 그 차를 출입 시킨다...
그 새끼 상황 얘기를 듣더니.. "야~세상 참 드럽다 그치?" 니야 그냥 드럽구 말겠지만 난 대가리에 혹났어...
아~~~어쨌든 그날이후로 그 아자씨의 결정적인 대사는 우리부대의 유행어가 되었다 "나 2소대의 엄이야~~~' "나 의정부의 박이야.." "나 3소대의 강이야"
엄 병장 이야기-2 <그 사람의 정체는?>
-두번째 이야기-
그날은 위병 근무를 서는 날이였다.
여러가지 근무중 내가 가장 싫어 하는 근무이다...
왜냐하면 다른 근무는 걷거나 ,움직일수가 있지만 위병근무는,손가락 하나 움직여서도 안된다...다만 발가락은 움직일수가 있다..ㅋㅋㅋ
암튼 그날도 평일의 한적한 부대의 공기를 음미하며,,,
부대앞 논밭의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저기 앞의 부대 진입 도로로 사제차(군용차가 아닌 일반 차량..)
하얀색 프린스가 들어오고 있었다....
주말에야 면회온 사제 차량이 많이 들락 거리니까 이상할것 없지만..
평일에는 끽해봐야 부대 간부차량이나..피액스 반입 차량 뿐인데..
저 차는 한번도 본적 없는 차이다...
보나 마나..길을 잘못 들어섰거나,급박하게 평일임에도 불구 하고 면회를 신청하러 온 차일꺼라 생각 했다...
그래도 저렇게 차량이 들어 올시에는 차량으로 다가가서 용무를 확인 해야 해서,몸을 움직일수있어 좋았다...
차가 부대앞에 정차 했고 난 차량으로 다가갔다...
운전석에는 운전병인듯한 군인이 앉아 있었고,,
뒷자리에는 어떤 아저씨가 팔짱을 낀채 눈을 지긋이 감고,,졸고있는건지 무언가를 생각하는지...그렇게 앉아 있었다...
운전병이 군인인걸로 봐서 군 관계자 인것 같았다.
운전병에게 "신분증이나 출입증을 제시하여주십시요"라고 말했다
앗 이놈 보게나...
이 운전병놈이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세차게 흔들면서...빨리 비키라는 싸인을 내게 보낸다...캬~~~이런 간땡이 부은놈을 봤나.. (마치 뒤에 앉은 아저씨 눈치 못채도록 빨리 비키라는듯....)
원래 헌병이 아니라고 쳐도,,군법상 위병 근무자가 신분증 제시를 원할경우,대통령 할애비라도 신분증을 내줘야 한다...
근데 이런 쌩판 듣도보도 못한 놈이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네...
내 짬밥이면 우리 부대로 들어오는 모든차량,,하다못해 근처 치킨집 배달 오토바이 번호까지도 다 아는데...이놈 이거 즉각 사살에 처하리라....
난 운전병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신분증 제시를 거부하시면 부대 내로 출입하실수가 없습니다..."
그러자...뒷자석에서 눈을 감고 후까시 잡고있던 아저씨가,,눈을떳다.
그러더니..팔을 뻗어 자기쪽으로 오라는 손짓을 했다..
난 운전석 쪽에 있었으므로...차량의 앞을 돌아서 그 아저씨가 있는 뒷자석 쪽으로 걸어갔다,,,
그 아자씨..창문을 스르륵...내리더니...마치 귓속말을 해야겠다는듯
손짓을 했다..
난 창문 사이로 머리를 반쯤 들이밀고 가까이 다가갔다..
그런데 정말 순간 적으로,,,그 아자씨 내 하이바를벗기고는 하이바로 내 머리통을 가격 하는것이였다...
으~그 고통이란......
머리가 떵~~~하더니 눈물이 찔끔 났다,,,
아~~이 시바가 왜 치고 지랄인가...
그 아저씨 내 하이바를 내게 건네 주며...
다시 팔짱을 끼고 눈을 감으면서 결정적인 대사 한마디를 날린다.
" 나 본부의 김 이야....."(거의 최민수 버젼으로...)
헉............
뭐 저런 미친대사가 있단 말인가...
본부의 김 이라~~~
본부라는건 굉장히 높은 곳을 말한다...
육군 본부라던가 국방부,,,아니면 헌병이나,기무사 사령부에 관련된 곳이고,,
김이야~~라며 거만하게 말하는걸로 봐서는 굉장한 위치에 있는사람일것이다...
난 어쩔수 없이 위병소로 들어갔다,,,
위병 하사 담배빨며 신문보구 앉아있다,,,
시바~`지 쫄따구가 무슨일을 당하는지도 모르구...
"조장님..본부에 김이시랍니다..."
아~띠바...이세끼 멀꿈히 날 쳐다본다...
"뭐라구? 보고 똑바로 안해? 이름이 뭐래? 신분증은?"
"그런거 없구 그냥 본부의 김이랍니다.."
위병하사 창밖으로 고개를내밀고 차를 보더니..인터폰으로 대대 당직대로 연락을 한다,,,
온갖 후까시 잡고 통화를 하던 놈이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복장을 챙기고 밖으로 튀어나가더니 그 차를 출입 시킨다...
그 새끼 상황 얘기를 듣더니..
"야~세상 참 드럽다 그치?"
니야 그냥 드럽구 말겠지만 난 대가리에 혹났어...
아~~~어쨌든 그날이후로 그 아자씨의 결정적인 대사는 우리부대의 유행어가 되었다
"나 2소대의 엄이야~~~'
"나 의정부의 박이야.."
"나 3소대의 강이야"
법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나의 신념이 완전히 무너진 하루였다...
-내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