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로 이름 바꾸고 발라드 도전!

윤호와궁합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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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그룹 ‘천상지희’가 팀 이름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바뀐 후 발라드곡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름을 바꾼 것은 탄탄한 가창력과 하모니를 중심으로 한 아카펠라 팝그룹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 위한 것. 기존의 활동에서 힘있는 댄스와 무대 매너를 통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팀으로 인식됐는데 이번 기회에 댄스곡 뿐만 아니라 가창력과 보컬의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는 아카펠라. R&B발라드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이름도 ‘스테파니 더 그레이스’. ‘린아 더 그레이스’. ‘선데이 더 그레이스’. ‘다나 더 그레이스’로 각각 바꿨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팬들에게 ‘이름을 왜 바꿨느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면서 “정체되지 않고 항상 변신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노력의 과정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세번째 싱글 ‘열정’(My Everything)은 싱글 ‘더 클럽’이후 약 9개월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늦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모던 R&B의 드럼 패턴과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기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이 무척 돋보이는 곡이다.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이 만든 ‘The Final Sentence’는 미디엄 템포에 전자음과 멤버들의 하모니가 뒤섞여 독특한 감흥을 전해주고.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히트곡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변형한 ‘Faith’는 원곡의 터프한 느낌과 달리 감미로운 매력을 주고 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내년 2월까지 국내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보다는 일본의 클럽과 라이브 무대을 토대로 일본 활동에 전념했기 때문에 국내 팬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다는 판단에서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각자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보여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