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해 헤어지자고 한남자 ,, 알고보니 새로운여친이 ..

시련에아픔2007.11.27
조회617

 

 

일딴 .. 다 끝난일인데 .. 이렇게 힘들어하는 제 자신이

초라합니다 .. ㅠ

 

아는 오빠에게 세달전에 소개를 받았어요 ..

첫눈에 뽕 ~ 하고 사랑에 빠지진 않았지만

만나면서 점점 호감도 가고 너무 따뜻한사람이라고

느꼈어요 ..

 

그런데 한가지 흠 !! .. 저는 평범한 직장에 다녀서

오전에 일가고 6시에 칼 퇴근인데 ... 이사람은 밤에 일하는 사람이라

저 퇴근시간에 .. 출근을 합니다 ㅠㅠ

처음엔 주말에 만나면되지 했지만 .. 

생각처럼 쉽지안았어요 .. 그래서 투정도 부리고

결국 크게 한번 싸웠죠 .. 근데 그 다음날부터

연락이 뜸해지더니 ㅠ 자꾸 톡톡 쏘는말투 .. ㅠ

그사람 퇴근하면 잠깐이라도 볼생각에 새벽까지 기다렸어요 ..

그러다 그사람...  하고 싶던말을 하더군요

너는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인데 .. 널 챙겨줄수도없고

항상 미안하고 서로 너무 지친다고 우린 생활이 정말 다르다고

흑 과 백처럼 어울리지않는 사이같다고 ..

제가 싫어서가 아니고 더이상 이렇게 지내면 미안하고 서로 힘들꺼같다고

... 그말을 들으면서 저도 같은생각이라    " 그래 .. " 이한마디로 끝낼수 밖에없었죠

 

그런데 몇일후 알고 보니 여자가 생겼더라구요

저랑 그렇게 끝낸지 이틀만에 .... 다 거짓이였나봐요 ....

그냥 변명이였구나 .. 생각하지말자 .. 신경쓰지말자 .. 했는데

그 새로운 여자친구도 .. 제가 아는사람 -_-a

둘이 좋다고 쳐 웃는모습까지 보고 그상황에서 화내기도 우끼고

그렇다고 웃고 떠들기도 우낀상황이고 !! 휴 .... 이 악물고 버텼죠 ..

 

하늘이 무너지는것같고  배신감에 반정신 나간상태로

아침까지 내친구 소주와 함께 밤을 보냈죠 ㅠ

 

 

 

근데 이놈에 술이 왠수 왜 !!!!!! 저나를 하냐고 ㅠㅠㅠ

도대체 무슨대화를 한지 기억도 안나지면 뻔하죠 뭐 .. 옘병 ㅠㅠ

술먹고 전화하는게 젤 추한건데 ㅠㅠ 흑흑 ,,,,,, 미쳤나봐요

 뒤죽박죽 어떤내용을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 너무 힘드네요 ㅠㅠ

시간이 약이라고  금방 잊혀질꺼라고 하지만 ㅠ 지금 당장은 지치고 힘들어요 ㅠ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욕이라도 퍼부어줄껄 하는생각도 들구요 ㅠ

어린애 처럼 복수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ㅠ

 

 

아휴 .. 벌써 다 끝난 일이지만 너무 답답하고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는 맘으로

글올려요 .....  긴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도 새벽까지 술독에 빠져서 .. 마음도 쓰리고 속도 쓰리지만 당분간은

이러고 지내야지   하루하루 버틸꺼같네요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