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이제 별거갖구 다 속썩네요. 속썩으면 바로 시친결로 고고씽하는 버릇이 있어서 여기다 여쭤보고 갈께요. 오늘의 문제는... 시짜와 남편 모두, 돈욕심은 무지많은데 투자개념이 개뿔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10년전에 1억 갖고 있었으면 10년 후에도 그 1억이 그대로 있는거죠.. 1원 한장 못불리구요....ㅎㅎㅎ 예를 들면, 우리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 살 돈을 주셨으면 아마 시세가 5은 불었을텐데 시어머니가 늙어서 자기 박대받는다고 절대 안된다고 깔고 앉으셔서 (자기 딸내미들한테는 3년동안 15억원 넘게 줘 놓구, 뭐 첨부터 안사준다 했으면 몰라도 집사준다며 예단이다 뭐다 엄청나게 받아챙기시구선요) 시골땅 그거..하나도 안올랐지요;;;;;;;;;또 우리는 우리대로 없이 시작하느라 고생했고... 결혼 3년차인데도 아직 저는 울 랑이 월급이 얼만지도 모릅니다. 안가르쳐주니까요. 월급을 자기 통장으로 이체했다가 저에게 딱 250만원만 줍니다. 카드값은 다 정산하고 순수한 현금으로 250이요... 그리고 월급날마다 카드값막느라 허리휜다느니 어쩐다느니... 차라리 나한테 다 주면 알아서 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카드값도, 전 마트 안가고 필요한거 그날그날 동네장에가서 사거든요? 근데 울 랑이는 주말에 자기 혼자라도 마트가서 20만원씩 긁고 옵니다. 별 필요도 없는거 잔뜩 사서 말이지요...에휴...그래놓고 다 제 탓을 하길래, 이번에 랑이가 한달 출장갔을때의 카드값과 출장 안갔을때의 카드값을 비교해서 보여줬죠. 다 니가 쓴거다 라고... 전 카드값 한달에 30만원도 안쓰거든요? 돈 모을려구 웬만하면 현금이나 데빗카드써요.. 아끼는게 습관이라 1년가도 파마한번 안하고 화장도 안해요(애기로션 같이써요) 옷도 안사고. 그래도 말은 죽어도 안질려고 해요. 가족을 위해 쓴거지 자기가 다 먹고 쓴게 아니니까 똑같다고.. 그 외에도..저 만날떄 이미 직장생활 10년차였으니 모은 돈이 꽤 있는데도 절대로 저에게 자기가 얼마 있는지 말을 안하더군요! 저는 제 돈 얼마라고 다 말했죠! 사실 저는 현금은 얼마 없었어요..직장생활 6년하면서 모은돈으로 아파트 사느라고... 그거 월세줘서 매달 쏠쏠하게 돈뽑지요.전 직장안다녀도 그걸로 이것저것 저축도 하고 친정에 용돈두 팍팍 드리고 그러고 살아요. 그거 없었으면 시댁에서 바로 절 남편 피빨아먹는 기생충 취급했을텐데, 그게 있으니 겨우 종년(그나마 사람취급?)이죠. 근데 돈은 그렇게 아까워하면서 투자개념이 워낙에 없다보니 그 좋다는 동부센트레빌이다 도곡렉슬이다 잠실5단지다 뭐다.. 돈 있는데도 하나도 못건지고... 결국 장가올때 자기 있는 돈으로 전세해왔답니다.어휴..... 제가 속이 터져서 모은 돈으로 조금씩 펀드다 뭐다 해서 수익을 내니까 그랬더니 남편이 조금씩 자기 돈을 주더라구요. 그렇게 받은돈과 제가 투자한 수익으로 다 합쳐 지금 꽤 많이 운용하고 있습니다만 뻑하면 자기 돈 가져갖다고, 나쁜 마누라라고..(심지어는 저더러 꽃뱀이라네요) 매일같이 저더러 자기 돈 다 울궈갔다고 하는데 참... 근데 저희가 내년에 외국으로 갑니다. 남편이 발령이 나서.. 제가 나가기 전에, 돈을 다 합쳐서 부동산에 박아놓고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저더러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래이래 저혼자 알아보다가 OO동 현대아파트를 사자고 했죠. 돈이 많이 부족하길래, 제가 소유한 아파트를 월세에서 전세로 돌리고 그 전세금을 합치자고 했더니 싫대요. 차라리 자기 이름으로 은행빚을 내겠대요. 왜냐니깐 니 돈 쓰면 공동명의 요구할 거 같은데, 자긴 자기 명의로 갖고 싶다는거에요;;;;;;; 허참..그래서 모자란 돈 다 빚내면, 은행이자루만 한달에 150만원이 나갈 지경인데.... 왜 그리 멍청한 짓을 하냐고 했더니 그럼 너 전세돌리고 그 전세금 보태고 명의는 자기 명의로만 하자네요 ㅡ_ㅡ;;;;;;;;;;;;;;;;;;;;;; 그 뒤로.. 부동산에서 아파트 물건 나왔으니 보러오라고 해도 저더러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제가 애기가 있꼬 지금 또 둘쨰 임신중이라 움직이기 힘들어요) 자기는 주말에조차 TV만 보고 있고... 답답해서 알아보지 않고 뭐하냐 그랬더니 저더러 층수, 동까지 죄다 지정해 달라고;;;;;;;; 자기 회사일로 힘들고 바쁜데 왜 나더러 알아보라 그러냐면서 니가 하라고 하네요!! 아니, 그럼, 그거 샀다가 실패보면 다 내 책임 내 죄로 돌릴꺼면서, 돈도 내 아파트 전세금 뺴서 지 명의로 할꺼라면서;;;;;;;;;;;;;;;;;;;;;;;; 알아보고 다니느라 고생이랑 고민은 저 혼자 다하고;;;이게 뭡니까?! 더럽고 치사해서 저도 관심꺼버렸습니다. 그렇게 귀한 니 돈, 니 알아서 해라 하구요. 그러다가.. 외국나갈꺼면 어차피 제 소유의 아파트 월세줘봤짜 관리가 안되니... 전세로 돌리고 그 전세금으로 조그만 상가점포를 하나 알아보기로 친정엄마랑 얘기가 됐죠. 친정엄마는, 제가 나가면 10년은 족히 걸리니까, 유산상속하는 셈치고 조금 보태준다고... 그래서 엄마랑 열심히 보고 다니다가 마침 구미에 딱 맞는 조그만 상가점포 하나를 발견했어요. 얼씨구나 하고 좀더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인데... 떄마침 출장중이었던 울 랑이..별일없냐길래 그 얘길 했어요..이래이래해서 상가점포 하나 보고 있다고....그랬더니 엄청 좋아하는거에요! 수익율 얼마냐, 어디냐, 하면서... 설명해주다보니..짜증이 슬슬 나더군요. 신랑 말투가, 그래그래 너 혼자 열심히 알아봐라, 돈은 내 돈 좀 보태줄테니, 명의는 내 명의로 하고, 재주는 니가 넘고 돈은 내가 벌고 실패하면 다 니책임이니까 평생 나한테 오금잡혀 사는거고 난 손해볼꺼 없다. <- 이런 느낌...웬지 내가 이용당하는 그런;;;;;;;;;;;;;;;;;;;;;; 그래서 <울 엄마가 상속 겸 돈 조금 보태준다고 했고 내 아파트 전세빼면 돈 안모자라니까 그거 내 명의로 할꺼야> 라고 했더니만 잠시 침묵하던 신랑............욕을 버럭버럭 하는거에요!!!!!! 남편알기를 개같이 안다느니, 니돈 내돈 가린다느니...(누가먼저 가렸는데!) 저더러, 너는 자기가 왜 화났는지 개념조차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전화를 탁 끊어버리더니만 연락두절입니다.허........... 출장지가 러시아라서 이쪽에서는 전화가 안되고 저쪽에서 전화해줘야 하는데...이건 뭐... 여러분, 우리 랑이가 도대체 왜 화가 난걸까요? 저는 도대체~왜 화를 내는건지 진짜 개념이 안서네요? 허허~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어휴..이제 별거갖구 다 속썩네요.
속썩으면 바로 시친결로 고고씽하는 버릇이 있어서 여기다 여쭤보고 갈께요.
오늘의 문제는...
시짜와 남편 모두, 돈욕심은 무지많은데 투자개념이 개뿔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10년전에 1억 갖고 있었으면 10년 후에도 그 1억이 그대로 있는거죠..
1원 한장 못불리구요....ㅎㅎㅎ
예를 들면, 우리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 살 돈을 주셨으면 아마 시세가 5은 불었을텐데
시어머니가 늙어서 자기 박대받는다고 절대 안된다고 깔고 앉으셔서
(자기 딸내미들한테는 3년동안 15억원 넘게 줘 놓구,
뭐 첨부터 안사준다 했으면 몰라도 집사준다며 예단이다 뭐다 엄청나게 받아챙기시구선요)
시골땅 그거..하나도 안올랐지요;;;;;;;;;또 우리는 우리대로 없이 시작하느라 고생했고...
결혼 3년차인데도 아직 저는 울 랑이 월급이 얼만지도 모릅니다. 안가르쳐주니까요.
월급을 자기 통장으로 이체했다가 저에게 딱 250만원만 줍니다. 카드값은 다 정산하고
순수한 현금으로 250이요... 그리고 월급날마다 카드값막느라 허리휜다느니 어쩐다느니...
차라리 나한테 다 주면 알아서 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카드값도, 전 마트 안가고 필요한거 그날그날 동네장에가서 사거든요?
근데 울 랑이는 주말에 자기 혼자라도 마트가서 20만원씩 긁고 옵니다. 별 필요도 없는거 잔뜩
사서 말이지요...에휴...그래놓고 다 제 탓을 하길래, 이번에 랑이가 한달 출장갔을때의
카드값과 출장 안갔을때의 카드값을 비교해서 보여줬죠. 다 니가 쓴거다 라고...
전 카드값 한달에 30만원도 안쓰거든요? 돈 모을려구 웬만하면 현금이나 데빗카드써요..
아끼는게 습관이라 1년가도 파마한번 안하고 화장도 안해요(애기로션 같이써요) 옷도 안사고.
그래도 말은 죽어도 안질려고 해요. 가족을 위해 쓴거지 자기가 다 먹고 쓴게 아니니까 똑같다고..
그 외에도..저 만날떄 이미 직장생활 10년차였으니 모은 돈이 꽤 있는데도
절대로 저에게 자기가 얼마 있는지 말을 안하더군요! 저는 제 돈 얼마라고 다 말했죠!
사실 저는 현금은 얼마 없었어요..직장생활 6년하면서 모은돈으로 아파트 사느라고...
그거 월세줘서 매달 쏠쏠하게 돈뽑지요.전 직장안다녀도 그걸로 이것저것 저축도 하고
친정에 용돈두 팍팍 드리고 그러고 살아요. 그거 없었으면 시댁에서 바로 절
남편 피빨아먹는 기생충 취급했을텐데, 그게 있으니 겨우 종년(그나마 사람취급?)이죠.
근데 돈은 그렇게 아까워하면서 투자개념이 워낙에 없다보니
그 좋다는 동부센트레빌이다 도곡렉슬이다 잠실5단지다 뭐다.. 돈 있는데도 하나도 못건지고...
결국 장가올때 자기 있는 돈으로 전세해왔답니다.어휴.....
제가 속이 터져서 모은 돈으로 조금씩 펀드다 뭐다 해서 수익을 내니까
그랬더니 남편이 조금씩 자기 돈을 주더라구요.
그렇게 받은돈과 제가 투자한 수익으로 다 합쳐 지금 꽤 많이 운용하고 있습니다만
뻑하면 자기 돈 가져갖다고, 나쁜 마누라라고..(심지어는 저더러 꽃뱀이라네요)
매일같이 저더러 자기 돈 다 울궈갔다고 하는데 참...
근데 저희가 내년에 외국으로 갑니다. 남편이 발령이 나서..
제가 나가기 전에, 돈을 다 합쳐서 부동산에 박아놓고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저더러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래이래 저혼자 알아보다가
OO동 현대아파트를 사자고 했죠.
돈이 많이 부족하길래, 제가 소유한 아파트를 월세에서 전세로 돌리고
그 전세금을 합치자고 했더니 싫대요. 차라리 자기 이름으로 은행빚을 내겠대요.
왜냐니깐 니 돈 쓰면 공동명의 요구할 거 같은데, 자긴 자기 명의로 갖고 싶다는거에요;;;;;;;
허참..그래서 모자란 돈 다 빚내면, 은행이자루만 한달에 150만원이 나갈 지경인데....
왜 그리 멍청한 짓을 하냐고 했더니
그럼 너 전세돌리고 그 전세금 보태고 명의는 자기 명의로만 하자네요 ㅡ_ㅡ;;;;;;;;;;;;;;;;;;;;;;
그 뒤로.. 부동산에서 아파트 물건 나왔으니 보러오라고 해도
저더러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제가 애기가 있꼬 지금 또 둘쨰 임신중이라 움직이기 힘들어요)
자기는 주말에조차 TV만 보고 있고...
답답해서 알아보지 않고 뭐하냐 그랬더니 저더러 층수, 동까지 죄다 지정해 달라고;;;;;;;;
자기 회사일로 힘들고 바쁜데 왜 나더러 알아보라 그러냐면서 니가 하라고 하네요!!
아니, 그럼, 그거 샀다가 실패보면 다 내 책임 내 죄로 돌릴꺼면서,
돈도 내 아파트 전세금 뺴서 지 명의로 할꺼라면서;;;;;;;;;;;;;;;;;;;;;;;;
알아보고 다니느라 고생이랑 고민은 저 혼자 다하고;;;이게 뭡니까?!
더럽고 치사해서 저도 관심꺼버렸습니다. 그렇게 귀한 니 돈, 니 알아서 해라 하구요.
그러다가.. 외국나갈꺼면 어차피 제 소유의 아파트 월세줘봤짜 관리가 안되니...
전세로 돌리고 그 전세금으로 조그만 상가점포를 하나 알아보기로 친정엄마랑 얘기가 됐죠.
친정엄마는, 제가 나가면 10년은 족히 걸리니까, 유산상속하는 셈치고 조금 보태준다고...
그래서 엄마랑 열심히 보고 다니다가 마침 구미에 딱 맞는 조그만 상가점포 하나를 발견했어요.
얼씨구나 하고 좀더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인데...
떄마침 출장중이었던 울 랑이..별일없냐길래 그 얘길 했어요..이래이래해서
상가점포 하나 보고 있다고....그랬더니 엄청 좋아하는거에요! 수익율 얼마냐, 어디냐, 하면서...
설명해주다보니..짜증이 슬슬 나더군요. 신랑 말투가,
그래그래 너 혼자 열심히 알아봐라,
돈은 내 돈 좀 보태줄테니, 명의는 내 명의로 하고,
재주는 니가 넘고 돈은 내가 벌고 실패하면 다 니책임이니까 평생 나한테 오금잡혀 사는거고
난 손해볼꺼 없다.
<- 이런 느낌...웬지 내가 이용당하는 그런;;;;;;;;;;;;;;;;;;;;;;
그래서 <울 엄마가 상속 겸 돈 조금 보태준다고 했고 내 아파트 전세빼면 돈 안모자라니까
그거 내 명의로 할꺼야> 라고 했더니만
잠시 침묵하던 신랑............욕을 버럭버럭 하는거에요!!!!!!
남편알기를 개같이 안다느니, 니돈 내돈 가린다느니...(누가먼저 가렸는데!)
저더러, 너는 자기가 왜 화났는지 개념조차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전화를 탁 끊어버리더니만 연락두절입니다.허...........
출장지가 러시아라서 이쪽에서는 전화가 안되고 저쪽에서 전화해줘야 하는데...이건 뭐...
여러분, 우리 랑이가 도대체 왜 화가 난걸까요?
저는 도대체~왜 화를 내는건지 진짜 개념이 안서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