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단체손님 몇분이 나가시더군요... 전 " 3600원 나왔다 얼른줘라 " 하고는 그 손님들 계산하고 있었어요... 그때!! 후다닥~
도망을 가더군요... 참..... 이건머..;;;; 갑자기 찹찹해지는 기분....
' 전화번호가 있으니까 집에 전화를 해서 말을해야겠다. ' 전 그렇게 생각하고 전화를 했는데..
때마침 집에 그애 동생이 전화를 받더군요..
" 집에 어른계시니? "
" 아니요 없는데요." 헉;;;
" 어머니 언제 들어오시니? "
" 몰라요 " 후미;;;
" 아버지는 언제 들어오시니? "
" 모르겠는데요? " 이런 제길...
전 생각을했어요 혹시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가 하고요..
" 집 주소가 어떻게 되니? "
" 현대 아파트 000동 000호요 00초등학교 후문에서 나와서 큰길로 가서 .........."
순순히 말을해주더군요.. 역시 어린애 ㅋㅋ
" 그래 알았다. "
그리곤 전 찾아가기로 맘을 먹었어요...
10시에 일을 마치고 차근차근 물어물어 찾아갔어요..
' 아파트 이름봐서는 잘사는집 애구나. ㅋㅋ 찾아가는김에 차비까지 얻어 나와야겠다 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역시나 아파트는 집을 찾기 힘들더군요.. 예전에는 간단했는데
주차장이 중간 중간에 만들어져 있어서 꼬불꼬불... 날씨는 춥고 후미...ㅠ
찾아갔서 벨을 누르고 기다렸어요..
" 누구세요? "
" 여기 000학생 집이죠? "
" 아닌데요? " 허걱;;; 먼일이야;;;
" 네? 네.. 집을 잘못찾은거 같네요 "
그 동생녀석이 거짓말을? 제길 당했다;;;
다시 전화를 했어요.
" 여보세요? " 다시 동생이 전화를 받더군요..
" 찾아갔는데 아니라고 하던데 주소 다시말해줄래? "
" 현대아파트 000동 000호요 "
" 똑바로 말해라 거짓말이면 혼난다 "
" 진짜에요! 근데 누구세요? 00학원이에요? "
" 아니다 N피씨방 아저씨야 니형이 게임하고 도망을 갔더라구 "
" 네? "
" 집에 정말 어른 안계시니? "
" 네 없어요.."
전화를 끊고 다시 찾기시작을했어요 물어물어....
근데 이건 찾기도 힘든 구석에 있는 단 1개뿐인 동이더군요...
1층이라 밖에서 불빛이 보이는데 갑자기 맘이 약해졌어요...
' 내가 괜한짓을 한건 아닌가? 이렇게까지해서 돈을 받아가야하는건가? 나 때문에 애가 부모한테 심하게 혼나는거 아닌가? 전화로 들어보기에 집에 부모가 없는거 같은데 언제 오는지도 모르는걸 보면 불우가정 아닌가? 부모가 애를 때리면 어쩌지? 하긴 애는 맞으면서 자라야지... 하지만..'
담배 한대피면서 온갓 망상의 소설을 쓰고있었어요...
' 하지만 기왕온거 들어가야지.. 아까 낮부터 겜을했는데 저녁도 못먹은거 아닌가? 머라도 사줘야 하는건가? 시간이 늦었는데 어디 은식 시킬데도 없을텐데... '
맘 단단히 먹고 단지에 들어가서 벨을 눌렀어요..
" 누구세요? "
" 아까 전화했던 아저씨다 "
수군수군.. 문넘어로 그 아이목소리가 들리더군요.. " 내가 잘 말할께.. "
집에 들어갔어요 역시나 집에 부모는 없더군요... 들어가서 첨느낀건 ' 아~ 따뜻하다. 밖은 더럽게 추운데 ㅠ '
우선 타일렀어요...
" 왜 도망갔니? 내가 이렇게 찾아올꺼라고는 생각 못했어? "
" 전화한거 보고 올꺼라고 생각했어요. "
" 어머니는 언제 오시는지 모르고? "
" 계하러 가셔서 새벽 2시나 되야 오실꺼같은데요 "
' 계하러? 지금까지 걱정했던건 머였지? 이건머 ;;; '
" 너 아까 낮부터 게임했는데 밥은 먹었냐? "
" 와서 먹었어요 "
걱정했던 내가 한순간에 바보가 되버렸어요;;; 제길....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부모 올때까지 기다려야겠다..
전 부산서 혼자 자취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도 그만 안들어가도 그만
' 오히려 여기가 피방에서 가까우니까 더 좋네 ' 그 생각으로 앉아서 그 아이한테 훈계를 하기 시작했어요.
" 너가 잘못을했으니 잘못한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안그래? "
쭝얼쭝얼.. 10분 훈계를 하니 할말도 없더군요...
' 집에가야겠다 자야 낼도 일하러 가지 후~ ' 그 생각이 들면서
' 내가 집까지 찾아가서 돈을 받을정도로 치사한 행동을 한건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어머니 핸드폰 번호 불러봐서 내가 통화하고 낼 어머니한테 돈을 받아야겠다. "
" 제가 낼부터 하루에 조금씩 갚을께요 전화 안하면 안돼요? "
" 안돼!! 내가 널 어떻게 믿어? 빨리 불러라!! "
말을 안하더군요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어요 전 조금씩 화를 내고 그애는 처랑한눈빛;; ' 한번만 봐주세요 '하는 눈빛 을 펼치더군요... 이쉐이가~ 죽을라고!!
신경전을 한 10분 하다가.
" 내가 집도 찾아왔는데 어머니 핸드폰 번호 못 알아낼꺼같아? "
" 제발 한번만 봐주세요 저 반성하고 있어요. "
택도 없는소리.. 전 방에서 게임하던 동생을 불렀어요..
" 동생아 어머니 핸드폰 번호 불러봐라 "
" 말하지마 "
아놔~
" 피씨방서 게임하고 도망갔어요? 얼마나 했는데요? 너 얼마나 했는데? "
동생은 형한테 '너' 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얼마나 밑보이게 행동했길래..쯧쯧쯧...
" 01x-xxxx-xxxx 요. "
역시 동생은 말을 잘듣더군요 하긴 집주소도 상세히 알려주더만..
" 전화해도 안받을꺼에요. "
전화를했는데 받더니 뚝 끊더군요.. ' 머지? 머지? '
그러더니 집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동생이 전화를 받아서 저한테 넘겨줬어요..
" 누구시죠? "
" 네 피씨방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아드님이 게임을하고 도망을가서 찾아 왔습니다. "
" 네.. 오늘은 이만 돌아가시고요 내일 전화 주시겠어요? 제 핸드폰번호는 아시죠? "
" 네. 알겠습니다. "
" 우리애 좀 바꿔 주시겠어요? "
다시 동생한테 전화를 넘기고 신발을 신으러 나갔는데 동생은 전화를 뚝... ' 이건머... '
다시 전화가오더니 동생이 다시 전화를 받더군요...웃낀넘.
신발신고 가기전에 한마디 더 했어요..
" 친구들한테 소문내라 그래야 너같은 애들이 안생기지 알겠니? "
" ............. "
집에까지 갈생각하니 깜깜하더군요..2시간은 족히 걸어야할텐데..ㅠ
꾸역꾸역 걸어가면서 '내가 고작 3600원 받을라고 이래야했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부모가 있었으면 바로 해결되는 일이였는데 집에 부모가 없으니 찾아간 보람도 못느끼고
괜실히 애들만더 불안하게 만든거같은 생각이 들더라요. 어머니와 통화를 했으니 애는 혼날생각에 불안해하면서 잠에들꺼 뻔하고.. 후....
갑자기 미안해지더라구요.....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데;;;;
그래서 얌전히 집에는 못들어가겠고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는 후배불러서 이야기를했죠...
" 내가 너무한건가? 그런거야? "
후배는 이런말을 하더군요...
" 이제 초딩한테 테러당할 준비하세요 요새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형은 큰일났네... "
엉뚱한놈...
" 됐다 술이나 먹자. "
주량이 반병인데 2병이나 마시고는 집에 기어 들어갔어요...
머리속에는 온통 '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가 ' 이생각만 들더군요..
결국;;; 지각을 했네요... 사장님한테 혼나고 ㅠ
지금 일하면서 글쓰고있어요..ㅋㅋㅋㅋ
첨에는 간간하게 쓸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고심을 했는지 자세히 쓰게됬네요.. 너무길다;;;;
피씨방서 도망가다 결국 잡히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전 부산 N피방서 주간에 일을 하는 알바생입니다.
척봐도 스크롤 압박 ㄷㄷㄷㄷ; 길글 ㅈㅅㅈㅅ ^^; 끝까지 읽어주심 감솨~ 헤헷..
***********************************************
어제 일이였어요..
초등학생아이가 게임을 너무 오래하고 있더라구요.. 보통 피방이 그렇듯이 애들은 다 선불을 받고 게임을 하게하죠..
대부분이 피방 회원이고요 혜택이 있으니까 다들 회원가입을하고 하죠...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일케 쓰고 가입을 합니다.
근데 얘가 선불도 안하고 게임을 하는거였어요.. 머 회원이니까 별탈없겠지..
근데 일을하고 그러다보니 얘가 6시간째 게임을 하고있더군요 돈이 후덜덜....... 은 아니고요..
애들은 1시간에 600원이거든요 3600원이 나왔는데 초등학생한테는 많은 돈이죠 초등학교 3학년쯤 되보였거든요..
'얘가 돈이 없겠구나.. 후~ 어쩌지? 밥 한끼 값인데 잘 타일러서 보내야겠다. ' 그렇게 생각했어요
머 돈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내심 불안했어요;; 그래서 회원정보 보고 전화번호가 있는걸 확인하고 애한테가서 말을했어요.
" 애야! 너 6시간째 게임하고있어 집에 들어가야지... 너무 늦게까지 게임하는거 아니야? 그만 집에 가라! " 그랬더니 주섬주섬 정리 하더라구요..
카운터에 앉아서 있으니까 와서 우물쭈물..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얼케 타일르지? 후~'
마침 단체손님 몇분이 나가시더군요... 전 " 3600원 나왔다 얼른줘라 " 하고는 그 손님들 계산하고 있었어요... 그때!! 후다닥~
도망을 가더군요... 참..... 이건머..;;;; 갑자기 찹찹해지는 기분....
' 전화번호가 있으니까 집에 전화를 해서 말을해야겠다. ' 전 그렇게 생각하고 전화를 했는데..
때마침 집에 그애 동생이 전화를 받더군요..
" 집에 어른계시니? "
" 아니요 없는데요." 헉;;;
" 어머니 언제 들어오시니? "
" 몰라요 " 후미;;;
" 아버지는 언제 들어오시니? "
" 모르겠는데요? " 이런 제길...
전 생각을했어요 혹시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가 하고요..
" 집 주소가 어떻게 되니? "
" 현대 아파트 000동 000호요 00초등학교 후문에서 나와서 큰길로 가서 .........."
순순히 말을해주더군요.. 역시 어린애 ㅋㅋ
" 그래 알았다. "
그리곤 전 찾아가기로 맘을 먹었어요...
10시에 일을 마치고 차근차근 물어물어 찾아갔어요..
' 아파트 이름봐서는 잘사는집 애구나. ㅋㅋ 찾아가는김에 차비까지 얻어 나와야겠다 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역시나 아파트는 집을 찾기 힘들더군요.. 예전에는 간단했는데
주차장이 중간 중간에 만들어져 있어서 꼬불꼬불... 날씨는 춥고 후미...ㅠ
찾아갔서 벨을 누르고 기다렸어요..
" 누구세요? "
" 여기 000학생 집이죠? "
" 아닌데요? " 허걱;;; 먼일이야;;;
" 네? 네.. 집을 잘못찾은거 같네요 "
그 동생녀석이 거짓말을? 제길 당했다;;;
다시 전화를 했어요.
" 여보세요? " 다시 동생이 전화를 받더군요..
" 찾아갔는데 아니라고 하던데 주소 다시말해줄래? "
" 현대아파트 000동 000호요 "
" 똑바로 말해라 거짓말이면 혼난다 "
" 진짜에요! 근데 누구세요? 00학원이에요? "
" 아니다 N피씨방 아저씨야 니형이 게임하고 도망을 갔더라구 "
" 네? "
" 집에 정말 어른 안계시니? "
" 네 없어요.."
전화를 끊고 다시 찾기시작을했어요 물어물어....
근데 이건 찾기도 힘든 구석에 있는 단 1개뿐인 동이더군요...
1층이라 밖에서 불빛이 보이는데 갑자기 맘이 약해졌어요...
' 내가 괜한짓을 한건 아닌가? 이렇게까지해서 돈을 받아가야하는건가? 나 때문에 애가 부모한테 심하게 혼나는거 아닌가? 전화로 들어보기에 집에 부모가 없는거 같은데 언제 오는지도 모르는걸 보면 불우가정 아닌가? 부모가 애를 때리면 어쩌지? 하긴 애는 맞으면서 자라야지... 하지만..'
담배 한대피면서 온갓 망상의 소설을 쓰고있었어요...
' 하지만 기왕온거 들어가야지.. 아까 낮부터 겜을했는데 저녁도 못먹은거 아닌가? 머라도 사줘야 하는건가? 시간이 늦었는데 어디 은식 시킬데도 없을텐데... '
맘 단단히 먹고 단지에 들어가서 벨을 눌렀어요..
" 누구세요? "
" 아까 전화했던 아저씨다 "
수군수군.. 문넘어로 그 아이목소리가 들리더군요.. " 내가 잘 말할께.. "
집에 들어갔어요 역시나 집에 부모는 없더군요... 들어가서 첨느낀건 ' 아~ 따뜻하다. 밖은 더럽게 추운데 ㅠ '
우선 타일렀어요...
" 왜 도망갔니? 내가 이렇게 찾아올꺼라고는 생각 못했어? "
" 전화한거 보고 올꺼라고 생각했어요. "
" 어머니는 언제 오시는지 모르고? "
" 계하러 가셔서 새벽 2시나 되야 오실꺼같은데요 "
' 계하러? 지금까지 걱정했던건 머였지? 이건머 ;;; '
" 너 아까 낮부터 게임했는데 밥은 먹었냐? "
" 와서 먹었어요 "
걱정했던 내가 한순간에 바보가 되버렸어요;;; 제길....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부모 올때까지 기다려야겠다..
전 부산서 혼자 자취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도 그만 안들어가도 그만
' 오히려 여기가 피방에서 가까우니까 더 좋네 ' 그 생각으로 앉아서 그 아이한테 훈계를 하기 시작했어요.
" 너가 잘못을했으니 잘못한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안그래? "
쭝얼쭝얼.. 10분 훈계를 하니 할말도 없더군요...
' 집에가야겠다 자야 낼도 일하러 가지 후~ ' 그 생각이 들면서
' 내가 집까지 찾아가서 돈을 받을정도로 치사한 행동을 한건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어머니 핸드폰 번호 불러봐서 내가 통화하고 낼 어머니한테 돈을 받아야겠다. "
" 제가 낼부터 하루에 조금씩 갚을께요 전화 안하면 안돼요? "
" 안돼!! 내가 널 어떻게 믿어? 빨리 불러라!! "
말을 안하더군요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어요 전 조금씩 화를 내고 그애는 처랑한눈빛;; ' 한번만 봐주세요 '하는 눈빛 을 펼치더군요... 이쉐이가~ 죽을라고!!
신경전을 한 10분 하다가.
" 내가 집도 찾아왔는데 어머니 핸드폰 번호 못 알아낼꺼같아? "
" 제발 한번만 봐주세요 저 반성하고 있어요. "
택도 없는소리.. 전 방에서 게임하던 동생을 불렀어요..
" 동생아 어머니 핸드폰 번호 불러봐라 "
" 말하지마 "
아놔~
" 피씨방서 게임하고 도망갔어요? 얼마나 했는데요? 너 얼마나 했는데? "
동생은 형한테 '너' 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얼마나 밑보이게 행동했길래..쯧쯧쯧...
" 01x-xxxx-xxxx 요. "
역시 동생은 말을 잘듣더군요 하긴 집주소도 상세히 알려주더만..
" 전화해도 안받을꺼에요. "
전화를했는데 받더니 뚝 끊더군요.. ' 머지? 머지? '
그러더니 집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동생이 전화를 받아서 저한테 넘겨줬어요..
" 누구시죠? "
" 네 피씨방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아드님이 게임을하고 도망을가서 찾아 왔습니다. "
" 네.. 오늘은 이만 돌아가시고요 내일 전화 주시겠어요? 제 핸드폰번호는 아시죠? "
" 네. 알겠습니다. "
" 우리애 좀 바꿔 주시겠어요? "
다시 동생한테 전화를 넘기고 신발을 신으러 나갔는데 동생은 전화를 뚝... ' 이건머... '
다시 전화가오더니 동생이 다시 전화를 받더군요...웃낀넘.
신발신고 가기전에 한마디 더 했어요..
" 친구들한테 소문내라 그래야 너같은 애들이 안생기지 알겠니? "
" ............. "
집에까지 갈생각하니 깜깜하더군요..2시간은 족히 걸어야할텐데..ㅠ
꾸역꾸역 걸어가면서 '내가 고작 3600원 받을라고 이래야했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부모가 있었으면 바로 해결되는 일이였는데 집에 부모가 없으니 찾아간 보람도 못느끼고
괜실히 애들만더 불안하게 만든거같은 생각이 들더라요. 어머니와 통화를 했으니 애는 혼날생각에 불안해하면서 잠에들꺼 뻔하고.. 후....
갑자기 미안해지더라구요.....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데;;;;
그래서 얌전히 집에는 못들어가겠고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는 후배불러서 이야기를했죠...
" 내가 너무한건가? 그런거야? "
후배는 이런말을 하더군요...
" 이제 초딩한테 테러당할 준비하세요 요새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형은 큰일났네... "
엉뚱한놈...
" 됐다 술이나 먹자. "
주량이 반병인데 2병이나 마시고는 집에 기어 들어갔어요...
머리속에는 온통 '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가 ' 이생각만 들더군요..
결국;;; 지각을 했네요... 사장님한테 혼나고 ㅠ
지금 일하면서 글쓰고있어요..ㅋㅋㅋㅋ
첨에는 간간하게 쓸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고심을 했는지 자세히 쓰게됬네요.. 너무길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울 톡플러님들 감솨~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