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사람이 읽어 주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암튼 다들 감사합니다~ ㅎㅎ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그래서 저도 이제 지하철 탈 때 본래 타던 칸이 아닌 다른칸 까지 걸어가서 탑니다. 다신 안마주치고 싶습니다. 오크년... 리플에 같이 욕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다신 있으면 안되겠지만 다음에 혹시 이런 일 있으면 그때는 정말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 하시고, 복받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 부산에 살고 있는 27세 직장인입니다. 어제 일입니다... 출근을 위해서 1호선 지하철을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가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사무실까지 지하철로 10코스가 넘기 때문에 지루한 시간을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출근을 했었는데, 그날따라 이어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핸드폰 게임을 켰습니다. 스카X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점핑 팝이라는 게임을 하며 가고 있는데, 한 3분정도 지났을 무렵, 앞에 있는 오크같은 여자가 "사진찍지 마세요!!" 라고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물론 그 전까지 그여자가 내 앞에 앉아 있는것 조차 의식도 못한 상태였고요.... 저에게 말을 하는 줄 모르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그 여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평소에 이런일이 있으면 이렇게 말해야지 라고 생각해둔 말들이 있었는데, ("거울도 없어요? 괴물같이 생겨가지곤....", "내가 정신 나갔어요? 당신같은 여자 사진찍게....") 등등 이런 일이 있으면 꼭 이렇게 말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제 입에서 나온 말 "저... 저.... 오....오락하는데요" 이건 뭐 말까지 더듬어지고, 얼굴을 터질것 같이 빨개지는걸 스스로 느꼈습니다. 저도 잘난건 아니지만,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근데.... 그 여자는 정말 "오크" 그 자체였습니다. (비만 골룸과 흡사) 저는 당연히 그여자가 미안하다고 말을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락한다고 말을 하자 흥 하는 식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입니다. 옆 자리에 아주머니 아저씨가 있었는데 제가 불쌍하도 딱했는지 그 여자를 계속 훑어 보면서 기가 찬다는 표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다음 역에 지하철이 정차했는데 그여자 벌떡 일어나더니 아주머니 아저씨를 향해 "뭘봐!! 씨X" 이러더니 확 내리는 것입니다. 그여잔 그렇게 내렸지만, 아직 10코스나 남은 나는 가는 내내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그여자 얼굴, 몸매만 봐도 한대 치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켰었는데, (얼굴 넓이와 어깨 넓이가 같아 보였음) 성격까지 정말 멋지더군요. 가끔 출근길에 봤던 얼굴 같기도 하고.... 아... 미치겠네요 정말.... 앞으로 평소 타던 지하철 칸이 아닌 좀 걷더라도 다른 칸에 가서 타야겠습니다. 꼭 오크년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하철 1호선 범일동에서 내린 오크년.... 야이 괴물아 장님을 데려다 놔도 니 사진은 안찍는다. 에라이 퉤~!!"
오크녀 때문에 변태로 몰렸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읽어 주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암튼 다들 감사합니다~ ㅎㅎ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그래서 저도 이제 지하철 탈 때 본래 타던 칸이 아닌 다른칸 까지 걸어가서 탑니다.
다신 안마주치고 싶습니다. 오크년...
리플에 같이 욕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다신 있으면 안되겠지만 다음에 혹시 이런 일 있으면 그때는 정말 잘 대처해야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 하시고, 복받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
부산에 살고 있는 27세 직장인입니다.
어제 일입니다...
출근을 위해서 1호선 지하철을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가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사무실까지 지하철로 10코스가 넘기 때문에 지루한 시간을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
출근을 했었는데, 그날따라 이어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핸드폰 게임을
켰습니다.
스카X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점핑 팝이라는 게임을 하며 가고 있는데,
한 3분정도 지났을 무렵, 앞에 있는 오크같은 여자가
"사진찍지 마세요!!" 라고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물론 그 전까지 그여자가 내 앞에 앉아 있는것 조차 의식도 못한 상태였고요....
저에게 말을 하는 줄 모르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그 여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평소에 이런일이 있으면 이렇게 말해야지 라고 생각해둔 말들이 있었는데,
("거울도 없어요? 괴물같이 생겨가지곤....", "내가 정신 나갔어요? 당신같은 여자 사진찍게....")
등등 이런 일이 있으면 꼭 이렇게 말 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제 입에서 나온 말
"저... 저.... 오....오락하는데요"
이건 뭐 말까지 더듬어지고, 얼굴을 터질것 같이 빨개지는걸 스스로 느꼈습니다.
저도 잘난건 아니지만,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근데.... 그 여자는 정말 "오크" 그 자체였습니다. (비만 골룸과 흡사)
저는 당연히 그여자가 미안하다고 말을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락한다고 말을 하자 흥 하는 식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입니다.
옆 자리에 아주머니 아저씨가 있었는데 제가 불쌍하도 딱했는지
그 여자를 계속 훑어 보면서 기가 찬다는 표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다음 역에 지하철이 정차했는데 그여자 벌떡 일어나더니
아주머니 아저씨를 향해 "뭘봐!! 씨X" 이러더니 확 내리는 것입니다.
그여잔 그렇게 내렸지만, 아직 10코스나 남은 나는 가는 내내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그여자 얼굴, 몸매만 봐도 한대 치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켰었는데,
(얼굴 넓이와 어깨 넓이가 같아 보였음)
성격까지 정말 멋지더군요.
가끔 출근길에 봤던 얼굴 같기도 하고.... 아... 미치겠네요 정말....
앞으로 평소 타던 지하철 칸이 아닌 좀 걷더라도 다른 칸에 가서 타야겠습니다.
꼭 오크년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하철 1호선 범일동에서 내린 오크년.... 야이 괴물아 장님을 데려다 놔도 니 사진은 안찍는다.
에라이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