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과...

얄미운 녀~~2003.07.23
조회581

28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99년 당시 나 직장인 이 남자 동갑내기 학생!!
학생을 사귀때 모든 비용은 직장인이 부담한다..심지어 하숙하면
생활용품부터 양말, 속옷, 담뱃값, 술값, 외상값, 또는 핸드폰값에
여행 모든 경비, 그가 사고 치면 사고비, 심지어 택시비까지~ 그 모든걸 5년간
아마 모았으면 꽤 많은 돈을 모았을텐데..아니면 우리 부모한테나 잘할껄
미련한 생각이 든다.

횟수로 5년을 만나 사랑을 키우고 헤어진지
이제 9개월 그 힘들었날 날이 용케 9개월이 지났단 말인가?
삐그덕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예감 작년 7월 부터인가?
하지만.. 남자는 그 오래전 부터 이별을 준비해왔다던...
정말 뒤통수 맞은 기분.. 당한 사람들만...아는..
헤어짐에 원인..
남자집안에 반대!!! 그 남자 경상도 남!! 나 전라도 여!
남자집에 아버지 전라도 아가씨는 절대안된다고
그런데 웃긴건 아버지 전라도 사람에 회사를 다닌다는 점..
기가막히죠~
얼굴도 보지 못한 나한테.. 그 남자칭구에 여자한테 들었을때
정말 기가 막혔다..그래도 꿋꿋하게 버텨준 그 남자가
서서히 힘들어 하다 포기했다.
나와 헤어지기위해 치사한 방법을 모두 동원했던 남자
하지만 헤어지고 그 사람 아파했을까? 아니 아파한척 한걸까?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믿었던 남자..
그 남자가 문득 문득 생각이 난다. 그 사람과에 추억 영원히 잊지는 못할꺼다.
정말.. 치사했지만..나에게 이쁜 추억을 남겨주고 가서 고맙다.
이 사람집 정말 가진것도 쥐뿔도 없다.. 할아버지,할머니 엄마 아빠 여동생
늘 빛에 쪼들려 산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집은 상류층이다..

그 집 빗으로 살면서 할껀 다하는 집!!
메이커 아니면 쳐다도 안보는 그런.. 집이다.

그 남자와 헤어진후 난 올해 대학에 다시 편입을 하였다.
편입 후 교수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났다.. 그 와에 시간 5개월
그 남자는 나보다 3살이 많다.. 날.. 무지 아껴준다.. 옛사랑의 사랑과는
다른 사랑으로 그 사람 올 10월 결혼을 생각한다.
그런데 난 아직 그 사람을 옛사랑 만큼 좋아하지 않다..사랑에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지도 않다..그냥 편안하다는..생각외엔.. 아직은 ...
이사람 경제력으론 무지 뛰어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
결혼해도 될것 같은 성실한 사람 그런데 사랑이 없다..
그런 결혼 가능할까?

행복할까요?

옛 사랑에 끈을 놓지 못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