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뀐놈이 성낸다더니...

pc방알바2007.11.30
조회297

와진짜 어이가없고 뒤통수맞은기분이 이런거구나 하고 어제 느꼈어요

 

그동안 너무 편하게 대해줬다는걸 어제 또한번 느꼈습니다.

 

이녀석 날 완전 만만하게 봤더라구요

 

알바생...어제도 교대시간이 넘어서야 오더군요 ㅋㅋ

 

그래도 오늘은 몇분안늦었으니까 걍 넘어가자... 일케 생각하고

 

교대하고 집에 가고있는데

 

그 오후알바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누나 나 일요일날 쉬어요~"

 

저희 pc방 알바생들...딱히 쉬는날 정해진게아니라.. 서로 쉬는날 협의해서 쉬든지 해야해요

 

한사람이 쉬면 나머지 두명이 그시간을 메꾸는 식으로...

 

제가 일요일날 약속이 있어서 안된다고 했죠

 

그랬더니 하는말이...

 

"야간형한테는 일요일부터 말했는데 누나한텐 말을 못했어요;;"

 

내가 약속있다고 그날은 안된다고 하니까 갑자기 돌변하더군요

 

"저도 약속 다 잡아서 안되는데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나보고 약속을 깨라는건가...... 진작에 말했으면 나도 약속안잡았지.....

 

니 쉰다고 통보하면 난 약속있건말건 깨야하는거니.....

 

아놔 생각이 글케들고....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겁니다.... 말하는 싸가지를 보아하니...

 

그래서 저도 한마디 했죠

 

"나 그날 내시간만 하고 갈테니까 니 맘대로 해"

 

그랬더니

 

"네" 이러는겁니다

 

열은 받을대로 받아서 통화버튼을 꾹 눌렀죠

 

안받더라구요?

 

다시한번 통화버튼을 눌렀는데도...

 

신호음은 가는데 받지를 않아요 ㅋㅋㅋ

 

내가 그동안 알바시간 늦어도 가만히 있었더니 내가 글케 만만해 보이나 ㅋㅋㅋ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죠

 

5~10분 늦는건 다반사이고....좀 시간좀 맞춰서 오라고 말을해도 듣지를 않는다고 

 

그리고 얘가 배째라 식으로 저보고 쉬겠다고 통보를 한다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고 나 저런애랑은 더이상 알바 같이하고싶지 않다고

 

그랬더니 진정하라면서 그녀석한테 전화해서 말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녀석한테 이런저런 따끔하게 얘기좀 하고

 

사장님이 저한테 다시 전화를 주셨죠

 

사장님 왈- 알아듣게 말했으니까 이제 안그럴꺼야~ 누나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더라..

 

그렇게 전화를 끊고

 

알바한테 다시 전화를 했죠

 

니가 그딴식으로 싸가지없게만 나오지 않았으면

 

나도 이런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을꺼라고

 

내가 늦지말라고 며칠에 걸쳐 세번을 말했건만 내말은 어디로 들은건지.......이런말을 하려고

 

근데 이녀석 제가 전화해도 안받더군요 ㅋ

 

할말없다고 저한테 문자로 날리면서

 

그렇겠죠 당연히 할말없어야죠 지가 잘한게 뭐가 있다고

 

그래도 전화 받으라고 내일 얼굴보고 말하려고 하면 더 힘들꺼라고

 

전화해도 왜 안받냐고

 

싸가지 상실했냐고 그랬더니

 

자긴 싸가지 상실했으니까 전화하지말라고 ㅋㅋㅋ

 

자기가 만만해 보이냐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먼저 날 만만하게 본건 니녀석이 아니었던가......

 

전화하면 소리지를지도  모른다고.. 더 싸울꺼같아서 전화하기싫다고

 

싸움에 발동을 건건 본인인줄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어찌어찌 진정을하고 전화를 했죠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다 납디다

 

평소 그렇게 안봤던 앤데, 깎듯이 존댓말 쓰고 붙임성도 좋고 그래서

 

착하게만 느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지입으로 그러더군요 자기 원래 싸가지 없다고

 

그니까 내가 이해를 해야한다는 식으로 ㅋㅋ....

 

더이상할말없고 해서... 뭐 더 말한다고해서 들을녀석도 아니고...

 

걍 좋게좋게 전화를 끊었죠

 

글고 오늘.... 아침 출근을했는데

 

야간형이랑 어제 얘길 했나보더라구요

 

야간형이랑 그놈아랑 친한데 ㅋㅋㅋㅋㅋㅋ

 

나 약간 주변아이 된기분...

 

걍 딴데로 옮겨버릴까

 

저런 시한폭탄이랑 어떻게 또 얼굴을 보고 얘길하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