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안스러운 여성 노숙자 ]

김노숙2007.11.30
조회1,045

안녕하세요 ^..^

 

전 20대 중반 직장 여성입니다.

제목으로 아시다시피...여성 노숙자에 대해서 말인데요..

 

솔직히 언론매체를 통해서 가~~끔 나오지만..실질적인 해결책은 없는것 같아요..

 

특히나 여성 노숙자 분들은 남성 노숙자와는 많이 틀리잖아요..

가령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다던지...............

 

성폭행도 많이 당한다고 들었는데....

 

아~정말 같은 여자로서 너무 안스럽습니다..

우리네 어머니 같으신..또는 큰언니 같은 분들이  ..

 

더군다나 날씨도 점점추워지는데..

 

어느날은..

큰 대로변 인도에 어떤 여성 노숙자분이 가로수에 기대앉아 계시더라구요,,

그러려니 했죠..

머리도 어찌나 안감았는지...떡이 지다못해 대걸레마냥 되있고,,

얼굴은 정말 60년대 못먹고 못살던 난민의 모습.,..

안스럽기도 하고 왠지 인상이 찌푸려 지기도 했죠..

 

그런데 그분이 갑자기 검정색 비닐 봉지를 꺼내시더니

그 사람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서 대변을 보시더라구요..

엉덩이에 비닐봉지를 대고....ㅡ_ㅡ.......

헐.....

물론 뒷처리는 없습니다..

 

 

또한번은  유난히 노숙자들이 많이 쉬는 곳이 있는데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게 됐어요.

 

근데 여성분이 한명 껴계시드라구요..

왠지 무지 걱정 되서 걸음걸이를 늦추구 주시하게 되었어요.

 

역시나 위생상태도 엉망으로 보였고..

뭔가 정상적이지 않아 보였습니다 (정신)

대낮부터 술취한 노숙자 아저씨들이  그여자분을 껴안고 머리를 한대 후리고..

술도 먹이고...

 

신고 하고 싶었지만...그당시엔 과격한 폭력도 아니고..

또 원체 사람많은곳이라 큰일 없을거라 생각하고 지나쳤습니다..

 

그일이 참 아직까지도 맘에 걸리구 생각이 나네요..

 

대부분 여성 노숙자들은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정신지체 장애우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그래서 더 안스럽고 그렇네요..

여자는 특히나 몸이 약하고 위생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접때는

맘이 찡해서 돈을 쥐어줬더니..옆에 숙자 아저씨가 뺏어가시드라구요..

아머야.................노숙자계에도 기둥서방이 있는거야..머야..

ㅡ_ㅡ....싸울수도 없고...

 

지하상가나,. 육교같은데서 동냥하시는 분들하곤 좀 틀린것 같아요..

그런분들 그냥 지나쳐 본적없지만..

아~갑자기 생각나네 ㅋㅋ

예전에 육교에서 추운날 할머님이 구걸하고 계시길래..

수중에 5천원짜리 밖에 없어서 그거 드리구 ..동전몇푼으로 까스활명수 사드렸더니

할머님 말씀이.." 두유로 바꿔줘..." ㅋㅋㅋ 기여우신 할매

ㅡ_ㅡ;;애기가 옆길로 샛네요..

 

여튼 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뭐 어쩌라고~<<일케 생각하지 마시구요 ^^

특히나 남자분들 ..여성 노숙자가 어려움에 쳐하면 도와주세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