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됐네요..-_-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그 큰 서류봉투는 분명 제 앞으로 온거구요, 학교이름도 분명 제가 졸업한 학교이름이어서 당연히 제 우편물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뜯은거에요-_-; 학교에서 가끔 학보가 오기때문에 그런줄 알고 뜯은거에요; 남의꺼였으면 절대 안뜯죠;; 그리고 제가 다니는 직장은 현금으로 축의금 딴사람한테 부탁하는일이 엄청 많구요.. 돈봉투 안에 그 잡지가 들어있던게 아니라 큰 서류봉투에 들어있었고 그잡지 사이에 돈봉투.. 그리고 결혼하시는 직장 동료분도 저랑동갑인 여자분이었는데.. 정말 그런걸 보라구 주나요?? 내가 몰랐다면 중간에 빼먹은게 돼는거니 결혼한 동료한테는 미안하네요-_-; 이미 신혼여행 갔으니 갔다줄수고 없고 참.. 나중에 더 좋은걸로 사줘야 하나..-_-?? 암튼, 새로운 걸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풉;; --------------------------------------------------------------- 전 이제 직장생활 4년을 넘긴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저희 회사 특성상 근무지가 1~3년마다 한번씩 바뀝니다. 저는 4군데서 일을 해봤구요. 제가 두번째 발령받은 곳에서 같이 근무하던 상사가 있는데요, 유머감각도 있고, 배고프다고 하면 간식도 잘 사주시고 그러던 분이죠. 저도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나마 그 분이 나이차이가 적게 나서 잘 따르고 했습니다. 뭐 그래도 15살정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_-; 나머지 분들은 다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이라 대하기 조금 어려웠죠. 그렇게 그분과 1년정도 같이 근무를 했고 서로 다른곳으로 발령이 나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일하는곳 특성상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면 굉장히 친하게 지내다가도 딴곳으로 발령이 나면 뭐 연락같은건 잘 하지 않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모든 분들이 그래요..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고, 또 친하게 지내려면 다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신경쓸 겨를이 별로 없죠. 그런데 제가 6개월 전에 그 친하게 지내던 상사분 근무하는 바로 옆의 사무실로 다시 발령이 났죠. 거리상으로는 차로 5분정도인 그런 거리이고 업무를 보러 갈때도 있고, 전화통화를 하는일도 있었죠. 그러던 중, 얼마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저에게 그 결혼식에 갈껀지 묻더군요. 전 그날이 근무날이라 못가고 다른 분이 가신다고 하며 축의금을 나한테 보내주면 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출근을 해보니 제 앞으로 서류봉투가 하나 와있더군요. 보낸사람은 제가 졸업한 학교이름이 써있어서 "아~학보가 왔구나" 하고 뜯었는데 그 안에는 뭐 시사저널 이런 잡지가 들어있더군요. 잉??이게 뭐지?? 그 안을 펼쳐보니 하얀 봉투에 축의금이 들어있고 그 직원분 이름이 써있었죠. 아~이거 같이 보라고 보내주셨구나?? 하고 봉투를 들었는데 작은 책이 또하나 끼워져 있는겁니다. 이건 또 뭐지?? 그건 바로 (19금) 성인잡지였습니다. -_-; 그것도 전면 칼라판에 친절하게도 사진까지 있는...헐.. 아무리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장난치고, 유머감각 있고 재미있게 지냈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ㅠㅠ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그렇고..옆에있던 남자직원분들이 눈이 휘둥그래져서 저를 쳐다보더군요..-_-;; "아니~XX씨 그런것도 봐~?" 이러면서... 잡지는 버렸지만 기분이 안좋네요..황당해서 나원 참.. 다음에 보면 뭐라고 한마디 해줘야 하는건가요? 불혹의 나이를 넘기신 분께서 왜 그러셨는지..잠시 정신을 놓으신걸까요?
원본
톡됐네요..-_-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그 큰 서류봉투는 분명 제 앞으로 온거구요, 학교이름도 분명 제가 졸업한
학교이름이어서 당연히 제 우편물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뜯은거에요-_-;
학교에서 가끔 학보가 오기때문에 그런줄 알고 뜯은거에요;
남의꺼였으면 절대 안뜯죠;;
그리고 제가 다니는 직장은 현금으로 축의금 딴사람한테 부탁하는일이 엄청 많구요..
돈봉투 안에 그 잡지가 들어있던게 아니라 큰 서류봉투에 들어있었고 그잡지 사이에 돈봉투..
그리고 결혼하시는 직장 동료분도 저랑동갑인 여자분이었는데..
정말 그런걸 보라구 주나요??
내가 몰랐다면 중간에 빼먹은게 돼는거니 결혼한 동료한테는 미안하네요-_-;
이미 신혼여행 갔으니 갔다줄수고 없고 참..
나중에 더 좋은걸로 사줘야 하나..-_-??
암튼, 새로운 걸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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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직장생활 4년을 넘긴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저희 회사 특성상 근무지가 1~3년마다 한번씩 바뀝니다. 저는 4군데서 일을 해봤구요.
제가 두번째 발령받은 곳에서 같이 근무하던 상사가 있는데요,
유머감각도 있고, 배고프다고 하면 간식도 잘 사주시고 그러던 분이죠.
저도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나마 그 분이 나이차이가 적게 나서 잘 따르고 했습니다.
뭐 그래도 15살정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_-;
나머지 분들은 다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이라 대하기 조금 어려웠죠.
그렇게 그분과 1년정도 같이 근무를 했고 서로 다른곳으로 발령이 나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일하는곳 특성상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면 굉장히 친하게 지내다가도
딴곳으로 발령이 나면 뭐 연락같은건 잘 하지 않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모든 분들이 그래요..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고, 또 친하게 지내려면
다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신경쓸 겨를이 별로 없죠.
그런데 제가 6개월 전에 그 친하게 지내던 상사분 근무하는 바로 옆의 사무실로 다시 발령이 났죠.
거리상으로는 차로 5분정도인 그런 거리이고 업무를 보러 갈때도 있고, 전화통화를 하는일도 있었죠.
그러던 중, 얼마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저에게 그 결혼식에 갈껀지 묻더군요.
전 그날이 근무날이라 못가고 다른 분이 가신다고 하며
축의금을 나한테 보내주면 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출근을 해보니 제 앞으로 서류봉투가 하나 와있더군요.
보낸사람은 제가 졸업한 학교이름이 써있어서 "아~학보가 왔구나" 하고 뜯었는데
그 안에는 뭐 시사저널 이런 잡지가 들어있더군요.
잉??이게 뭐지?? 그 안을 펼쳐보니 하얀 봉투에 축의금이 들어있고 그 직원분 이름이 써있었죠.
아~이거 같이 보라고 보내주셨구나?? 하고 봉투를 들었는데 작은 책이 또하나 끼워져 있는겁니다.
이건 또 뭐지??
그건 바로 (19금) 성인잡지였습니다. -_-;
그것도 전면 칼라판에 친절하게도 사진까지 있는...헐..
아무리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장난치고, 유머감각 있고 재미있게 지냈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ㅠㅠ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그렇고..옆에있던 남자직원분들이 눈이 휘둥그래져서
저를 쳐다보더군요..-_-;;
"아니~XX씨 그런것도 봐~?" 이러면서...
잡지는 버렸지만 기분이 안좋네요..황당해서 나원 참..
다음에 보면 뭐라고 한마디 해줘야 하는건가요?
불혹의 나이를 넘기신 분께서 왜 그러셨는지..잠시 정신을 놓으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