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 않보는 스무살 공돌이입니다. (꼭 해보고 싶었다는군요ㅋㅋ) 결국 이 짓까지 하고 마는군요.. 후... 아주 작은것에서 시작되었죠... 그랬던겁니다... 사건의 시작은 저번주 어느 맑은날이였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형이 와서 " 태양이 영어로 뭔 줄 알아?" 라고 묻는거였습니다... 아 .. 대답하면 안되는거였어요... 무시했어야 했어요... 저는 아주 쉬운 문제라고 생각하며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죠. 열면 안되는건데.. 저는 자신있게 "SUN, 썬이요 썬."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러자 그 형이 그러는거예요 "저기 저 스리랑카에서 온 사람이 영어 선생님도 했고 발리도 갔다왔는데 SUN이 싼이래, 너 뭐야ㅋㅋㅋ 바보야 바보" 뭐야이거 -_-벙쪘습니다.... 아 제발... 무시했어야 하는건데 제 상식을 뒤짚어 엎고, 제 정신을 앗아가고 21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 되고 논란이 될 이 문제에 관하여 발끈하여 말을 했죠. "그럼 썬칩이 싼칩인가요? 썬데이가 싼데이인가요? 뭐가 싸요? 일요일엔 할인하나요?" 아... 후렴은 과장이 심하지만 뭐 대충 이런 얘기가 오가며 언성이 높아졌죠. 결국.... "백만원빵할까?" "네 백만원빵하죠 진짜로 제대로 정말로 남자답게 정말 백만원인겁니다" "그래 너 후회하지마" 아... 형이랑 저는 내기 광이였습니다 항상 하는말이 "내기할까?" "네,오백원 받고 오백원 더 " 뭐 이런 내용들이였죠.... 어쨌든 그리하여 백만원을 그리 쉽게 걸어버렸고 일은 점점 커졌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SUN을 싼이라 발음하였고 (R을 아르라고 합디다 -_-) 사장님, 조장님, 반장님 기타 한국 사람들은 SUN을 썬이라고 하였죠(선,썬) 심지어 본부장님께도 물어보고 다 물어봤습니다. 평소에 한마디도 안하고 불편해하는데.... 그리고 몇 분 뒤, 그 형이 자랑스레 하시는 말씀이 "SUN을 썬이라고 하는건 한국사람들밖에 없데, 우린 미개인들이야, 죽어야해" '아 저도 정말 죽고만 싶습니다'라고 생각을 하였죠 뭐 ... 후렴은 역시 과장입니다. 이렇게 사태는 더욱 커져갔죠. 그러다 naver에 검색을 합니다. SUN을요. 그런데 이럴수가.... [sΛn] 이라고 뜨는 겁니다. 당시에 저는 그 형의 '싼' 괴롭힘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었죠. 잠깐 당황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알기로 저 발음기호는 ㅏ 가 아니라 ㅓ 를 뜻하는 기호였으므로 말했죠. "썬 맞네요" 그러자 형이 하는말이 "아 너 바보지ㅋㅋ A잖아 그니까 싼이잖아" 싼 싼 싼 싼 싼 이건뭐... 말인지 말밥인지... 끝까지 싼이라고 하시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다툼을 반복하다 결국 제가 제 풀에 지쳐 "싼이예요... 제가 20년을 잘못 알고 있었던것이고 세계사를 뒤흔들 새로운 발견의 시작이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흥미로워....." 라고 말했어요 속은 부글부글 끓었죠... 그 날 내내 일이 끝날때까지 저에게 와서 "싼이야 싼" 이러시는데 피가 말라갔습니다... 혼절 직전까지 갔죠... 하지만 !!!!!!!!!! 제 마음속에서 저는 외치고 있었던거예요!!! 정의는 승리한다 라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한거예요 눈앞에서 100만원을 놓치고 하루종일 시달렸는데ㅠㅠ ( 아 물론 받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sun이 '썬'에 가까운 발음인지 저는 야간 하고 와서 자야겠네요 ㅠㅠ 후 내일은 사이트 들어가서 발음 들려드려야겠습니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_-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 않보는 스무살 공돌이입니다.
(꼭 해보고 싶었다는군요ㅋㅋ)
결국 이 짓까지 하고 마는군요.. 후...
아주 작은것에서 시작되었죠... 그랬던겁니다...
사건의 시작은 저번주 어느 맑은날이였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형이 와서
" 태양이 영어로 뭔 줄 알아?"
라고 묻는거였습니다...
아 .. 대답하면 안되는거였어요... 무시했어야 했어요...
저는 아주 쉬운 문제라고 생각하며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죠. 열면 안되는건데..
저는 자신있게
"SUN, 썬이요 썬."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러자 그 형이 그러는거예요
"저기 저 스리랑카에서 온 사람이 영어 선생님도 했고 발리도 갔다왔는데 SUN이 싼이래,
너 뭐야ㅋㅋㅋ 바보야 바보"
뭐야이거 -_-벙쪘습니다....
아 제발... 무시했어야 하는건데 제 상식을 뒤짚어 엎고, 제 정신을 앗아가고
21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 되고 논란이 될 이 문제에 관하여 발끈하여 말을 했죠.
"그럼 썬칩이 싼칩인가요? 썬데이가 싼데이인가요? 뭐가 싸요? 일요일엔 할인하나요?"
아... 후렴은 과장이 심하지만 뭐 대충 이런 얘기가 오가며 언성이 높아졌죠.
결국....
"백만원빵할까?"
"네 백만원빵하죠 진짜로 제대로 정말로 남자답게 정말 백만원인겁니다"
"그래 너 후회하지마"
아... 형이랑 저는 내기 광이였습니다
항상 하는말이
"내기할까?"
"네,오백원 받고 오백원 더 "
뭐 이런 내용들이였죠....
어쨌든 그리하여 백만원을 그리 쉽게 걸어버렸고 일은 점점 커졌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SUN을 싼이라 발음하였고
(R을 아르라고 합디다 -_-)
사장님, 조장님, 반장님 기타 한국 사람들은 SUN을 썬이라고 하였죠(선,썬)
심지어 본부장님께도 물어보고 다 물어봤습니다.
평소에 한마디도 안하고 불편해하는데....
그리고 몇 분 뒤, 그 형이 자랑스레 하시는 말씀이
"SUN을 썬이라고 하는건 한국사람들밖에 없데, 우린 미개인들이야, 죽어야해"
'아 저도 정말 죽고만 싶습니다'라고 생각을 하였죠
뭐 ... 후렴은 역시 과장입니다.
이렇게 사태는 더욱 커져갔죠.
그러다 naver에 검색을 합니다. SUN을요.
그런데 이럴수가....
[sΛn]
이라고 뜨는 겁니다.
당시에 저는 그 형의 '싼' 괴롭힘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었죠.
잠깐 당황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알기로 저 발음기호는 ㅏ 가 아니라 ㅓ 를
뜻하는 기호였으므로 말했죠.
"썬 맞네요"
그러자 형이 하는말이
"아 너 바보지ㅋㅋ A잖아 그니까 싼이잖아"
싼 싼 싼 싼 싼
이건뭐... 말인지 말밥인지...
끝까지 싼이라고 하시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다툼을 반복하다 결국 제가 제 풀에 지쳐
"싼이예요... 제가 20년을 잘못 알고 있었던것이고 세계사를 뒤흔들 새로운
발견의 시작이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흥미로워....."
라고 말했어요
속은 부글부글 끓었죠...
그 날 내내 일이 끝날때까지 저에게 와서
"싼이야 싼" 이러시는데 피가 말라갔습니다...
혼절 직전까지 갔죠...
하지만 !!!!!!!!!!
제 마음속에서 저는 외치고 있었던거예요!!!
정의는 승리한다
라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한거예요
눈앞에서 100만원을 놓치고
하루종일 시달렸는데ㅠㅠ
( 아 물론 받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sun이 '썬'에 가까운 발음인지
저는 야간 하고 와서 자야겠네요 ㅠㅠ 후
내일은 사이트 들어가서 발음 들려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