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덥다...

굳센양순이2003.07.23
조회192

정말 덥다... 정말 한 낮 부터  스팀이 팍팍 오른다..

결혼 하고서 친정 어머니 병치레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나이 먹어서 굴하지 않고 직장생활이라고 시작 했다..

작은건설 회사가 그렇듯 사환에 경리에 비서에 모든걸 한다..

사장 wifer가 이사라고 한다..

가끔 나와서 커피 마시고 자기 늦게 본 아들 이야기에 잡담이나 하고 들어간다..

다 봐 줄 수 있다..

회사가 어렵지만 제 날짜에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것에 사장한테 감사하는데

이 이사라는 양반이 자꾸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업무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뒤에서 말도 많고

이미 나간 직원은 다 역적이고 나쁜 사람 경우 없는 사람이다. 단 한 명만 빼고

그런데 참을 수 없는 건 회사에 경비라고 잘 주지도 않으면서 쓰고 결재 맡으란다..

그럴수도 있지  그런데 그제 결제 하면서 영수증을 뭐 보듯 자세히 보지를 않나 내가 쓴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와서 인터넷 뱅킹으로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했냐면서 마치 돈을 마음대로 쓰는 사람처럼 뉘앙스가 아주 기분 나쁘다.. 그것도 15만원인데 10만원 가져왔으면서.. 나머지는 깍자는 건지 아님 결재를 안하겠다는건지..  월급주는 사람에 대해 존경심이 정말로 사라져간다..

올 연말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다니려고 했는데 좀 생각해 봐야 겠다.

생각 하니까 또 스팀이 팍팍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