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 바람나기 시작했어여...ㅠㅠㅠ

개같은인생2007.11.30
조회1,203

휴...

 

안녕하세여 전 서울에사는 20살 곧있으면 21살되는

 

청년 입니다. 요즘에 저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여

 

저는 요번에 재수해서 대학을 가려고했지만 성적도 여타 좋지가 않고

 

집도 사실 가난해서 달동네에 13평짜리 집에서 살고있어여

 

근데 요즘 가족들이 전부다 바람이 나기 시작했어여

 

얼마전까지는 할머니 할어버지 어머니랑 동생두명 이렇게 같이 살았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사를 가셨어여 근데 문제는 저희 가족들이 다들 바람이 나서

 

미쳐가고 있어여... 솔직히 대학도 가서 캠퍼스 생활 누리고 싶지만 이상황이라면

 

군대로 도망가는게 옳은것 같아여 공부도 못하고 ㅠㅠ

 

정황은 이래요.

 

저희 할아버지는 좋으신 분이에여 말은 툭툭하시지만 가족들을 잘챙개시고 근데

 

요즘 춤바람이 드셔서 돈이 막나가여 제가 대학가려고 모아 놨던돈도 할아버지가

 

손대셔서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에여 그때 한번 시내에서 할아버지가

 

어떤 아주머니랑 지나가는걸 봤는데 부끄러워서 였는지 놀래서였는지 아는척을

 

못했어여 ㅠㅠㅠ 그렇게 저혼자 쉬쉬하다가 어머니한테 지나가는 얘기로 말하니까

 

할아버지 나이에 저정도면 능력있는거지 이러고 있어여 진짜 힘빠저여

 

그리고 어머니는 요즘 골프랑 해외여행에 미쳐서 집안일에 신경도 안써여

 

예전에는 할머니가 있었지만 지금 집안이 개판이에여 .....

 

동생2명 있는것들은 둘다 남잔대 요즘 무슨 깡패영화랑 폭력 만화를 봤는지

 

툭하면 둘다 반항합니다 큰놈은 고2 작은놈은 중3 인데 둘이서 아주 이근방에서

 

난리라고 제 앞에서 자랑을 아오.. 이것들을 때려도 말을 안들어여 오토바이 산다고

 

돈달라고 하지를 않나 원래 이집 기둥이 할머니 였는데 할머니도 떠나 버리시고

 

제 통장 잔고에 이제 슬슬 돈이 떨어저 갑니다 저 진짜 돈도없어서 담배도 끊었습니다

 

저도 딱히 효자고 뭐 어머니한테 잘하지도 못하고 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니지만

 

진짜 이렇게 천방지방 무슨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들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한다면

 

가족이 무너질것 같아여 서로 의견만 내새우고 자기만 옳다고 하고 동생도 동생이지만

 

나이 드신분들은 제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도대채 동생들은 때려 죽여서라도

 

말리겠지만 어머니 할아버지 이분들 어떻게 해야합니까 할아버지가 오늘도 전화와서

 

xx야 한 30만원만 부쳐줄수있냐고 그래서 "네? 할아버지 지금 제가 돈이 없어서 생기면

 

바로 부쳐드릴께여" 이랬지만 이걸 제가 무슨수로 감당합니까 저 아직 20살이에여 하고싶은것도

 

많고 꿈도 많아여 좀 도와주세여 이 상황을 어떻게 타계해야합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