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한 남자... 별로인가요?

이거 참...2007.11.30
조회2,366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남자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너무 착한남자... 별로인가요?

 

제가 생각할때도 제가 너무 바보같지만.. 너무 답답하네요 ㅠ

일단.. 제가 하는짓을 말씀드리자면요..

 

여자친구를 만나고 놀면 무조건 집앞까지 데려다 줍니다(이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여자친구는 서울쪽이고 저는 인천쪽인데.. 우리집근처에서 놀거나 그럴땐

제가 여자친구 집앞까지 데리러 갑니다. 전철혼자 타고 오면 심심하잖아요..

그리고.. 이제 요즘은 가끔 아부지 차를 쓸수 있어서

여자친구 일끝나면 여자친구 회사앞에가서 기다리다가 집에데려다주고

바로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기분안좋을땐 누가 잘못했던지간에

내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기분풀으라고 합니다.

그럼여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그러냐며 오히려 화를내죠. -_-

그러면 저는 또 아 ~ 그래? 그러면서 화제를 돌리고.. 기분풀어주려 노력하죠..

그리고 전에 한번은.. 감기걸려서.. 밥도 못먹었다길래 .. 바로 집에서 나와서

근처 약국에 들러 감기약을 구입한후. 여자친구 집근처에 본죽에 가서 따뜻한 죽을

사서 집앞에 갔는데.. 나오기 힘들다고.. 집앞에 놓구 가라고 해서..

집앞에 죽이랑 약이랑 놓고 왔어요.. 

 

그외에도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말로 쓰려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말하다보니 여자친구를 욕하는것같이 되었는데.. 제가 정말로 궁금한건..

처음엔 이렇게 잘해주면 정말 좋아라 하고~ 정말 착한것같다구~ 좋다고.. 그래서

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그래서 200여일이 지난 지금도 정말 처음처럼 잘해주고싶고..

아니 오히려 처음보다 더 잘해주고 싶고 그럽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점점

차가워 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처럼 밝은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구요..

요즘들어 부쩍 더 심해졌네요..  전 정말 잘해주고 또 잘해주고 싶은데 말이죠...

 

연애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저 지금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