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는 시모..

짜증나2007.12.01
조회2,042

정말 짜증 너무 납니다.

지난주 직장다니라..임신8개월에..힘들어도 열통터져도 김장김치 하고 일주일 힘들어있었는데..

저녁때 시모에게 갔습니다.

가까운 거리..혼자 계실것같아..잠깐...저녁도 먹을 생각으로..

형님이 와계시더군요.

두분이 이런 저런 말씀중..

가신후에 나 밥먹어야지..점심도 먹지 못해 너무 배곱팠는데...참았습니다.

아시죠?? 임신하면 왜이리 배가 고픈지...

형님 7시에 애들 밥차리신다고 가시더군요..김장김치 가지고...

할땐 오지도 않더니...

울 어머니 옷입고 베란다로 나가시더니..안들어오십니다..

이상하다...?? 왜지??

이상한 생각에 어머니 뭐하세요?? 헉@@

또 다시 김치를 다듬고 있더군요.

분명히 오전에 저녁에 잠깐 들린다고 전화드렸었는데...

딸이 있을땐 김치안하시고....왜 가시니..김치를 다시 하시는지...

형님들 김치주고...모잘라서..다시하시는 시모님..

헉..

꼭 직장다니는 며느리...임산한 며느리...안보이게 하면 안돼나요??

배곱팠지만..밥먹으면 체할것같아..

같이해요..

마늘까고..무 채썰고..

다음날 출근하니..너무 힘빠지더군요..

가서 자야지?? 이한마디에...네..어서 가서 어머니 귀한 아덜 저녁상차려야 해요..핑게로..

얼렁 집에 왔네요..9시에....

오면서 얼마나 서럽고..배곱프고..짜증나서..

눈물나던지...

난 절대 울딸들에게 절대 그냥 퍼지주 않겠다..

나이 40이 넘은 딸들도 도와줘야 주는거아닌가요??

며느리 홀몸도 아닌데..꼭 저렇게 봤게 할수없는지..

제 뱃속에 아이가 딸이라서 더 그러시는지..참....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