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과 다시만나고 싶은데.어긋나버린 타이밍..

우리H니2007.12.02
조회480

 

톡커?님들 안녕하세여

매일 열심히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려니 참 어색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긴글 정리

H라는 남자와 '우리H니'저는

항상 마음이 엇갈리며 서로를 좋아했습니다.

이제 다시 제가 오빠를 잡고싶은데..

아 그리고 이제 오빠가 대학교를 가거든여

다른지역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한테는 오빠가 이제 여자말 못믿겠다고.. 안만난다고 했다는데

오빠 대학가서 자주 못봐도 좋으니깐..서로 다시 사랑했으면 하는데..

이제잘할자신있는데 .어떡해야하죠..ㅡ

 

 

저는 한번도 연애기간이 100일을 넘겨본적이 없는 18살 소녀입니다.

제가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만남을 가진듯 합니다. 일찍 질려버리고.

지금도 그렇지만 좀 더 어렸을땐 더 철도 없었구.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적어내려가는 이 글의 주인공인 그분과 저는  첫만남부터..이야기해볼게요

 

 

'◆'요고 있는데 까지 넘기셔도 되요ㅋㅋㅋㅋㅋㅋ

저희의 첫만남은 대략 5년전일꺼에요

어렸을때부터 친남매처럼 지내던 D라는 오빠가 있었는데

중딩때 D오빠랑 만났는데 D오빠 친구들과도 함께 만나서 놀게 되었어요

그때 그분~ H를 첨보았는데 키도크구 얼굴도 작은게 넘 멋있어보여서.

담날 D오빠를 꼬셔서 메신저로 소개도 받아 서로 연락을 하고..

동네가 다르니깐.. 주말에 가끔 만나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오빠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넷이 함께)

그런데 결론은 그 당시 저 혼자만 H에게 완전 뿅 가버린거에여. 

그러다 점점 저도 짝사랑의 재미없음을 느끼고 오빠랑은 가끔 대화하는 사이로 지냈구요

 

 

 

◆그렇게 계속...시간을 흘러갔고 H..오빠와 저 둘다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오빠는 실업계를 다니고있었고 저는 D오빠가 있는 인문계로 진학을 하게되었어요.

자연스럽게 더욱 만남이 줄어들게 되었고 저는 오빠를 좋아했었는지도 잊은채

그 사이 다른 남자들도 여럿 만나보았구요.. 그런데 가끔 들려오는 오빠 이야기엔

그 오빤 18살이 되도록 여자 한번 만나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오빠가 인기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워낙 자기가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서겠지~'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

어느날부터인가.아 제가 고1이 되고 H오빠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한것입니다..

워낙 말하는게 어눌한 사람이라 문자를 해도 재미가 없었고 귀찮기만 하고

근데 오빠가 어느날 제게 고백을 하는겁니다.

너가 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그냥 자기 마음만 이야기하는 ... 뭐 만남을 재안했어도 별상관은 없었던게

저는 그 당시 같은반 남학생이랑 교재중이었거든여 어쨌던 장난식으로 분위기를 넘기고,

 

◆일년이 지났어요

 

지난 4월.

저는 쏠로였고.

내신과. 이상해지는 기후. 바로 며칠전 헤어진 남친과의 이별에 적응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힘들어 하던 그때 또 다시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오빠는 제게 다시한번 자신의 마음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대답 못해줄거 안다며 일주일뒤에 말해달라는 그사람..

시험기간이었던 저를 배려해주는 ..

 

 

저는 이런 순진하고 순수한 남자가 또 어디있겠는가 하며 이사람은 날 힘들게 하지 않을것이라

 믿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다시한번 물어오는 그사람의 물음에 조용히 OK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과 왜 헤어졌냐구요?

또 질려버린거냐구여?

 

 

저는 더울때 친구들도 잘 안만나는데..당시 점점 더워지는 시기였어요..

그래도 이번에는 꼭 오랫동안 연애해 보자. 이 착한사람 상처주지말고 잘해보자..

하며 꾹 참았는데

 

 

바로 전 헤어진 그 빌어먹을 놈때문에 큰 상처를 입은 제 맘이..

도무지 오빠로 치유되지 않는 것입니다..

오빠랑 글을 써보며 서로 사랑을 표현해보자 하는 뜻에서

연습장을 하나 사서 오빠에게 일주일동안 먼저 글을 써서 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했듯 저는 인문계였고 야자까지 해야하는 상황이거든여..

그래서 만나도 주말에만나는데. .

왜 몸이 멀어지는 마음도 멀어진다죠? 점점 오빠에게 투정만 내고..

오빠가 표현을 해도 난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남자는 다 똑같다는 생각에만..

 

지금생각해보면 무엇이 그렇게 저를 힘들게 했는지

저는 그날 밤 오빠친구분과 상담을 하다가.. 결국 이별을 통보하였고..

바보같은 그사람은 제게 왜냐고는 묻지 않고 언제든 다시 오라고만 이야기하더군요

 

 

 

우리가 만약 계속 만났더라면 만난지 90일되는날

오빠는 저랑 헤어졌지만

사귈때 해보지못했던 영화도보고 시내도 걸어보고 아이스크림도먹고

같이 버스도타고.......

그런데 오빤 그후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구요

 

 

 

얼마 안가 헤어졌지만.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언제든 오빠는 나를 바라봐주니깐..하는 생각에

암 걱정없고 D오빠가 너희 재결합안하냐며 저를 부축여도.. 한번더 오빠가 고백하길

기다리다가.

 

결국그사람은 마음을 정리한듯 싶을때

저는 다시 그사람에 대한 애정인지 미련인지.. 싹이 나 버렸네요

 

 

 

 

너무 뒤죽박죽이죠

 

너무 힘든데 이젠 더이상 먼저는 연락이 없는 그사람 생각하며

글으 쓰려지... 넘 마음이아프고 두서가 맞질않네요 죄송합니다.

저를 아껴주려고 했던건지 오빠가 여자만나는게 첨이라그런지

제대로 손도 못잡아본 우리..

그 순수했던 만남으로 돌아가 버리기엔

..저 너무 나쁜 사람인가요

이미 늦은건가요?

(주위에선..아직 오빠도 제게 마음이 있는거 같다는데

전...아닌걸 딱 느끼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