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당그니2003.07.24
조회822

뽀리차...타이어 찌져지다~~~!!!

 

뽀리 - 자갸 나 책사야되

당그니 - 무슨책?

뽀리 - 나 컴터책 필요한게 있어. 서점에 갖다 오자...

당그니 - 니 또 책사서 잘 보지도 않고 돈만 날리면 알제?? ㅡㅡ+

뽀리 - 아랐어. 얼넝 가자,,,^^;

 

뽀리는 컴터 기술자다,,,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사무기기 기술자다. 아니..더 정확하게 말하면,,,컴터가게를 차렸으니 컴터 가게 사장이구나,,,,흐흐흐흐....^^* 아무튼 짬빵으로 이거저거 다한다. 돈은 안되지만,,ㅡㅡ;;

필요한 책이 있다는데 사주야지....자고로 공부 한다 하면 속꼬쟁이를 파라서라도 사준다.ㅋㅋㅋ

뽀리랑 서점에 간다고 뽀리의 애마,,,,[1992년 세상에 태어나서 엘란트라라는 이름을 얻었다. 드런 주인 만나서 지금은 색깔도 훌떡 까져서,,,군데 군데...희멀건하게 벗겨진 채로 다니는 뽀리의 애마,,,뽀리가 거금 일백오십만원을 주고 산 애마,,,,ㅜ.ㅜ 붕쉐...내 같음 거저 가지고 다니라고 해도 노우~! 다]를 타고 서점으로 향했다.

서점앞에 차를 세워야 되는데 세울만한 곳이 없어,,,,,뽀리랑 서점을 한바퀴 돌았다,,,그리고 인도 옆에 자리가 하나 빈것을 발견하고 나 소리쳤다...

 

당그니 - 자야~! 저게 자리 있다....얼넝 가자

뽀리 - 오케바리~~~~~

 

붕~~~ 천천히 천천히....쉑~~퍽~!!! 퓨슝~ 픽~ 찌그덩~~~!! ㅡㅡ;;

 

당그니 - 차가 와 이렇노?

뽀리 - 에이씨~ 차 타이어 빵구 났나보다. ㅡㅡ;;

당그니 -  쥐랄하네...어느 미친넘이 길바닥에 못 버맀나? 내리보자,,,!! ㅡㅡ+

 

그리고 내려서 나는 두눈으로 확인했다. 내가 앉은 자리 바로 밑에 타이어가 ,,,,,

고고이...빵구가 아니고,,,쭉~ ~~~ 정말 쭉~~~~~~~~~잡아 찌져져 잇는 모습을.....ㅜ.ㅜ

 

당그니 - 허거덕~ 이기 무슨 일이고,,,,?? 이 타이어 다 닳았었나?

뽀리 - 아니야,,,저 저번달에 강원도 갈때 새로 갈은거야,,,,ㅡㅡ;;

당그니 - 가만 잇어바라,,,그라믄 이게 찟어질 이유가 머있노,,,여 어데 유리 있나 찾아바라.

뽀리 -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주차하다가 타이어가 인도쪽으로 걸쳐졌다가 내려오면서 차 무게를 못이겨서 터진거 같오,,,,

당그니 - 머라고?? ㅡㅡ;; 그게 무슨 말이고??

뽀리 - 니가 너무 뚱뚱해서 그렇단 이야기지.....[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당그니 - [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머라노??  지금 니 말 다했나?  일단 나중에 이야기 하고 차 고치러 가자...얼넝

 

그리구선 차에 올라 탓다. 찌그덩~~~~ ㅡㅡ;;

 

뽀리 - 넌 내려~!

당그니 - 왜?

뽀리 - 타이어 망가뜨린것두 모잘라서,,,휠 찌그러지면 돈 더들어 얼넝 내려~! ㅡㅡ+

당그니 - 에이씨..그럼 나는 어째 가노?

뽀리 - 걸어와,,,,저 밑에 카센터 알지??

 

그리고 유유히...아니...찌그덩 거리면서 뽀리는 애마를 데리고 사라졌다. ㅡㅡ;

 

카센타 직원 - 아니...어짜다가 이렇게 째~짓으요? 이건 유리에 째진것도 아닌데...

뽀리 - 아니..주차 할려는데...인도에 살짝 걸쳐졌다가 내려오는데 이케 됬어요.

 

그러자,,,,카센타 직원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쭈쭈바를 쫄쫄 빨고 서있는 나를 아래위로 쳐다봤다.

 

당그니- [췌....머치다 보노,,,니가 내 살찐거 머 보태준거 있나???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ㅡㅡ;;]

        히히히~  아즈씨예~~~ 이거 고치면 얼마나 드러요? [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카센타 직원 - 머 타이어 바꾸는 거야 얼마 안듭니더,,,,근데...차가 지금 엉망이네....마후라도 지금 떨어져서 덜렁거리고,,,, 손 좀 봐야겟는데예~

뽀리- 그럼 아저씨가 보시구 손봐야 될만한데 좀 고쳐주세요,,,안그래도 이 차가 넘 덜덜 거려서,,,,

당그니- 미칫나?? ㅡㅡ+ 아즈씨예~ 이거 얼마 안탈꺼거든요,,,걍 굴러만 다니면 되요,,,그냥 타이어나 달아 주세요,,,,^^;;

뽀리 - 자갸,,,너 가게 넘 오래 비웟자나, 가게 가 있어,,,내가 타이어만 고쳐서 갈께..

당그니 - 아라따,,,ㅎㅎㅎ 타이어만 달아서 온네이~ 다른거도 고치면[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알제???

 

그리고,,,,삼일뒤....카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카센타 직원 - 아줌마,,,엊그제 차 고친거예~ 아저씨가 타이어 값만 주고 마후라 교체 한 돈은 안줏는데요,,,,오늘 까지 돈 넣어 준다던데...좀 부탁하입시데이~~~ ^^

당그니- 전부 얼만데요?

카센타 직원 - 타이어 값은 받았고,,,24만원 더 주시면 됩니더~

 

[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이거이....미칫나,,,,,뭉디 개코 같은 차 한대 가지고 차 밑에 돈을 얼마나 더 치바르는 거얌,,,,

흐그그그그.......[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 내가 돈다 돌아~~~

 

나는 허옇게 까진 차 등짝을 카타 칼로 샥샥~ 벗겨냇다....그리고 까만 매직으로 새까맣게 칠했다. 왜냐구??? 돈 들인거 만큼은 뽕을 뽑아야 할꺼 아녀,,,,ㅡㅡ;;;

 

그리고,,,,그날 저녁,,,,뽀리한테 뒈지게 쿠사리 맞았다,,,,ㅡ.ㅜ

나는 차에 칠하는 뺑끼가 따로 있는줄은 몰랏다,,,,ㅡㅡ;;

히히~[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