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리플들이 붙었네요. 네... 제가, 좀 까탈스럽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있지도 않은 비용 붙여서 돈 내라고 하면 돈 내시나요? 전화를 하면 무조건 ARS입니다. 기껏 다 설명하면 담당자가 연락주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30분도, 2시간도 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욱이 해지확인을 받아야 하기에... 통화를 해야하고 확인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안 그러면 미납요금 납부되었다고 사용하지도 않는 인터넷 요금 계속 부과 되거든요. 그리고 저 돈 뜯어 먹으려는 거 아니고 납부할 금액 다 납부하고 해지신청과 납부한 증빙 확인서 받겠다는데 그게 문제인가요?
그리고 해당부서에서 안되니까 피라미드식으로 올라간 겁니다. 처음부터 갑자기 올라간 것 아니구요. 저도 어떡하든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GS는 철벽이더군요. 그게 대기업의 프라이드라고, 좋다고 칭찬하시는 분들은 그런 기업들 입장에서는 꿀같은 말이겠지만, 결국 기업 잡는 말이 아닌가 싶구요...
어떻든 어렵게 살아보고, 모질게 살아보신 분들은 자기도 모르게 야성화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저도 순진하게, 져주고, 손해보면서, 때리는 놈보다는 맞은 놈이 편하다는 신조로 살고 있는데요... 대기업 한테는 그렇게 안삽니다.
여기에 저에 대해서 안 좋게 쓰신 분들은 원래 선하시거나 마음이 너그럽거나 좋은 환경속에서 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를 무시하는 대기업의 태도를 질타하시고 격려의 리플 달아주신 님들께도 감사하구요...
상대적으로 한국HP 등의 외국 기업은 본사로 올라가니까 고객관리가 철저하더군요. 요새는 공무원들도 민원이라고 하면 기업보다 더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합니다. 이점... 초일류 기업을 지향하는 GS도 본 받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지만... 제 마음 돌리게 만드신 GS위성방송 영업팀과 고객센터 사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절 기만한 GS홀딩스 영업지원부는 용서가 안되네요... 어제 오전 10시에 30분 뒤에 준다던 전화는 아직도 전화가 안옵니다. 설마 그렇게... 소비자를 무시할까 하면서 끝내는 그말을 믿었던 제가 미친놈이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GS라는 기업으로 부터 불쾌함과 모멸감과 기만을 당한 일반 소비자입니다. LG에서 계열분리 한 GS그룹이 민간기업 기준으로 우리나라 재계 순위 6위의 그룹이며 “고객만족을 최고의 사명” 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 맞는지요?
소비자를 고객이 아닌 먹이로 생각하는 GS그룹으로부터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글을 쓰는 중에도 치밀어 오르는 분함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이렇게 씁니다.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서 GS홀딩스, GS홈쇼핑, GS울산방송이 GS그룹의 계열사가 맞는지요?.
그럼, 제가 겪은 어제와 오늘의 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어제 오전에 기가넷 상품을 해지하려고 GS울산방송에 전화하였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요금 미납으로 인해서 사용정지 상태라며 해지를 하려면 미납요금과 위약금과 모뎀비용을 지불해야 가능하다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유선케이블(인터넷) TV, 신용카드, 일간신문은 해약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기에 그냥 말로만 하고 안 될 것 같아 해약사실을 확인 받으려고 다시 전화하던 중에 아까 통화했던... 장비를 반납하면 장비임대료 88,000원은 감면해준다고 하여서 모뎀장비가 있는지 확인하였으나 모뎀장비는 없었습니다.
모뎀비용까지 포함하면 해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25만원을 훌쩍 넘기에, 저는 선처를 부탁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뎀비용을 포함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해지가 가능하다는 아까와는 다른 좀 무시하는 듯한 답변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정을 하니까 우습게 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떡하든 모뎀을 찾아 볼 생각으로 모뎀을 반납하면 위약금을 깍아 주는게 확실하냐고 하니까... 위약금 중에서 모뎀은 약간의 DC가 가능하다고 하며 전화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냥 기다렸습니다. 보통 전화 준다고 기다리라고 하면 몇 분 안에 오는게 상식입니다. 그런데 전화가 안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가 나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랬는데 아까와는 달라 모뎀장비가 필요 없이 광이 깔려 있어서 모뎀비용은 면제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자기들이 선처를 베푸는 양 그런 멘트였습니다. 만약 제가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불하지도 않을 비용을 지불하고서 해약을 했을 것입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아가 연락 준다던 분을 바꿔 달라고 하니까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가 또 안 옵니다. 그래서 GS위성방송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GS홈쇼핑 고객센터로 전화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제 연락처 다 받고서 전화 준다고 하더군요. 2번 전화했는데 받는 사람이 다 다르고 전화 준다고 하고서 전화가 안 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제가 전화하면 또 다시 일일이 다 설명을 하게 만들고 알았다고 하고서 연락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또 연락이 안 옵니다. ARS누르다 보면 제 휴대폰 요금만 나가고 상담원 기다리려면 50초에서 3분 정도 대기해야 되고 그래서 연결이 되면 또 설명해야 하는 식입니다.
거기에도 전화해봤자 아무런 결과도 없었습니다. 마침내 GS그룹의 지주회사라는 GS홀딩스 대표전화로 문의하니 GS는 계열사 밖에 안내를 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GS홈쇼핑으로 연결해 주었는데 아까와 같은 ARS였습니다. 그 회사는 마케팅실도, 고객관리, 브랜드관리, 영업본부도 없이 무조건 ARS인가요?
마침내 연결이 되었는데 업무지원팀의 차장(이름 생략)이라는 분이 받았습니다. 그 분도 황당했겠지요. 내용도 알지 못하는 전화를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환당하기는 제가 더 황당한 거 아닌가요? 무슨 함흥차사도 아니고 전화를 준다고 고객과 약속하였으면 전화를 주던가...
그래서 저는 같은 내용을 또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였습니다. 그 분은 그런데 자기 보고 어떡하라는 거냐면서 귀찮다는 듯이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심정적으로 이해해주고 알아 봐주겠다고 하는 게 아닌 받지 못할 전화 받아서 기분이 나쁘다는 것인지... 어쨌든 뉘앙스를 그랬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GS와 전화를 하면서 제가 먼저 끊은 적은 상대적으로 없습니다. 그쪽에서 전화주겠다고 안심시켜서 끊었고, 연결 해준다고 기다리다가 계속 대기 상태라고 음악만 나와서 제가 도중에 전화를 끊었지요.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오늘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통화중에 받지 못했던 전화와 제가 화를 내고 끊었던 번호를 발신자에서 찾아서 전화를 했는데 착신자 차단이라네요. 여러분도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052-975-8516...
그리고 다른 전화 얘기는 중략하고...
오전에 전화를 해서 차장님을 찾았더니 안계시다고 해서 저한테 전화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또 안 옵니다. 그리고 얼마동안 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는데 본인이 직접 받길래 왜 전화를 안 하느냐고 따졌더니 회의가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이제는 GS에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도 화도 나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다시 전화하였더니 다른 여직원이 말하길 전화통화중이라고 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분명한 거잖아요? 받기 싫다는 전화...
그래서 그럼 더 윗분을 바꿔 달라고 하였습니다. 부장님이라고 하시더군요. 통화가 30분 후에 끝난다고 하더군요. 30분 동안 기다리던가 다시 하라는 거였지요. 제가 바봅니까? 전화하면 안 받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게요? 그래서 전화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직원 이름도 적으면서 전화 꼭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가 10시 9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이시간이 13시 50분인데요... 전화 안 왔습니다...
GS라는 그룹이 어떤 회사인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고객을 대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GS라는 회사는 고객이 전화하면 안 받고, 받아도 이리저리 돌리고, 전화 준다고 약속하고서 일절 전화를 안하고... 그렇게 신입때 부터 교육을 받나 봅니다.
GS의 지주회사라는 GS의 홀딩스의 부장님부터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른 계열사 전체가 다 그렇게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무시”와 고객신뢰가 아닌 "고객실망" 이라는 태도와 정신을 받아들이고 있나 봅니다. 이 글 보면 분명 온다던 전화가, 그렇게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모멸감을 안기고 염장나게 만들었던 전화가 오겠지요? 그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해지와 관련된 조치는 오늘 오전에 다 취했습니다. 미납금, 위약금 모두 송금 했구요. 그래서 전화하기 싫었지만 전화 하던 중에 오늘 일이 생긴 것이고요. 송금 확인되었으면 문서 형식으로 해약이 확실히 되었으며 더 이상 잔금비불이 필요 없다 라는 확인서 팩스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해지하면 GS의 상품을 해지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제 마음의 있는 GS도 해지할 것입니다.
이제 글을 마칩니다.
저는 GS그룹이 주유소나 호텔, 편의점 등이 있는 기업이어서 서비스 만큼은 확실할 거라고 평소에 생각하였고 그런 믿음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비록 난처한 전화라 하더라도, 고객이 화가 났다 하더라도 그것을 해결하거나 풀어주려고 하는게 일반적인 서비스 자세이지, 되려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니 화 난 것과는 별개로 어떻게 저런 회사가 유지가 될까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었습니다.
허창수 회장님께서 아무쪼록 이 글을 읽으셔서 고객만족을 위해서, 회사의 이미지를 위해서 열심히 뛰시는 극소수의 GS임직원들분들과 저런 사람들과 같은 급으로 매도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여전히 “고객무시” 라는 사명을 위해 뛰시는 분들에게는 그분들의 가족 부양을 생각하셔서 끔찍한 처벌도, 글로벌 강사 교육도 아닌, 해병대 같은 곳에 1주일 정도 보내셔서 정신개조 교육을 확실히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단, 고객이 거짓말 하는 거라며 자기 합리화 하거나 변명하는 직원들은 GS의 발전을 가로막는 암과 같은 존재이니 가위질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무시가 사명인 GS그룹...
여러 리플들이 붙었네요. 네... 제가, 좀 까탈스럽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있지도 않은 비용 붙여서 돈 내라고 하면 돈 내시나요? 전화를 하면 무조건 ARS입니다. 기껏 다 설명하면 담당자가 연락주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30분도, 2시간도 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욱이 해지확인을 받아야 하기에... 통화를 해야하고 확인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안 그러면 미납요금 납부되었다고 사용하지도 않는 인터넷 요금 계속 부과 되거든요. 그리고 저 돈 뜯어 먹으려는 거 아니고 납부할 금액 다 납부하고 해지신청과 납부한 증빙 확인서 받겠다는데 그게 문제인가요?
그리고 해당부서에서 안되니까 피라미드식으로 올라간 겁니다. 처음부터 갑자기 올라간 것 아니구요. 저도 어떡하든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GS는 철벽이더군요. 그게 대기업의 프라이드라고, 좋다고 칭찬하시는 분들은 그런 기업들 입장에서는 꿀같은 말이겠지만, 결국 기업 잡는 말이 아닌가 싶구요...
어떻든 어렵게 살아보고, 모질게 살아보신 분들은 자기도 모르게 야성화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저도 순진하게, 져주고, 손해보면서, 때리는 놈보다는 맞은 놈이 편하다는 신조로 살고 있는데요... 대기업 한테는 그렇게 안삽니다.
여기에 저에 대해서 안 좋게 쓰신 분들은 원래 선하시거나 마음이 너그럽거나 좋은 환경속에서 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를 무시하는 대기업의 태도를 질타하시고 격려의 리플 달아주신 님들께도 감사하구요...
상대적으로 한국HP 등의 외국 기업은 본사로 올라가니까 고객관리가 철저하더군요. 요새는 공무원들도 민원이라고 하면 기업보다 더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합니다. 이점... 초일류 기업을 지향하는 GS도 본 받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지만... 제 마음 돌리게 만드신 GS위성방송 영업팀과 고객센터 사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절 기만한 GS홀딩스 영업지원부는 용서가 안되네요... 어제 오전 10시에 30분 뒤에 준다던 전화는 아직도 전화가 안옵니다. 설마 그렇게... 소비자를 무시할까 하면서 끝내는 그말을 믿었던 제가 미친놈이지요...
마지막으로...
사람 마음은 야속하고 겨울 바람은 참춥군요...
2007. 12. 5
샤라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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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회장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GS라는 기업으로 부터 불쾌함과 모멸감과 기만을 당한 일반 소비자입니다. LG에서 계열분리 한 GS그룹이 민간기업 기준으로 우리나라 재계 순위 6위의 그룹이며 “고객만족을 최고의 사명” 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 맞는지요?
소비자를 고객이 아닌 먹이로 생각하는 GS그룹으로부터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글을 쓰는 중에도 치밀어 오르는 분함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이렇게 씁니다.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서 GS홀딩스, GS홈쇼핑, GS울산방송이 GS그룹의 계열사가 맞는지요?.
그럼, 제가 겪은 어제와 오늘의 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어제 오전에 기가넷 상품을 해지하려고 GS울산방송에 전화하였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요금 미납으로 인해서 사용정지 상태라며 해지를 하려면 미납요금과 위약금과 모뎀비용을 지불해야 가능하다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유선케이블(인터넷) TV, 신용카드, 일간신문은 해약하기가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기에 그냥 말로만 하고 안 될 것 같아 해약사실을 확인 받으려고 다시 전화하던 중에 아까 통화했던... 장비를 반납하면 장비임대료 88,000원은 감면해준다고 하여서 모뎀장비가 있는지 확인하였으나 모뎀장비는 없었습니다.
모뎀비용까지 포함하면 해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25만원을 훌쩍 넘기에, 저는 선처를 부탁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뎀비용을 포함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해지가 가능하다는 아까와는 다른 좀 무시하는 듯한 답변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정을 하니까 우습게 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떡하든 모뎀을 찾아 볼 생각으로 모뎀을 반납하면 위약금을 깍아 주는게 확실하냐고 하니까... 위약금 중에서 모뎀은 약간의 DC가 가능하다고 하며 전화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냥 기다렸습니다. 보통 전화 준다고 기다리라고 하면 몇 분 안에 오는게 상식입니다. 그런데 전화가 안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가 나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랬는데 아까와는 달라 모뎀장비가 필요 없이 광이 깔려 있어서 모뎀비용은 면제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자기들이 선처를 베푸는 양 그런 멘트였습니다. 만약 제가 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불하지도 않을 비용을 지불하고서 해약을 했을 것입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아가 연락 준다던 분을 바꿔 달라고 하니까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가 또 안 옵니다. 그래서 GS위성방송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GS홈쇼핑 고객센터로 전화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제 연락처 다 받고서 전화 준다고 하더군요. 2번 전화했는데 받는 사람이 다 다르고 전화 준다고 하고서 전화가 안 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제가 전화하면 또 다시 일일이 다 설명을 하게 만들고 알았다고 하고서 연락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또 연락이 안 옵니다. ARS누르다 보면 제 휴대폰 요금만 나가고 상담원 기다리려면 50초에서 3분 정도 대기해야 되고 그래서 연결이 되면 또 설명해야 하는 식입니다.
거기에도 전화해봤자 아무런 결과도 없었습니다. 마침내 GS그룹의 지주회사라는 GS홀딩스 대표전화로 문의하니 GS는 계열사 밖에 안내를 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GS홈쇼핑으로 연결해 주었는데 아까와 같은 ARS였습니다. 그 회사는 마케팅실도, 고객관리, 브랜드관리, 영업본부도 없이 무조건 ARS인가요?
마침내 연결이 되었는데 업무지원팀의 차장(이름 생략)이라는 분이 받았습니다. 그 분도 황당했겠지요. 내용도 알지 못하는 전화를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환당하기는 제가 더 황당한 거 아닌가요? 무슨 함흥차사도 아니고 전화를 준다고 고객과 약속하였으면 전화를 주던가...
그래서 저는 같은 내용을 또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였습니다. 그 분은 그런데 자기 보고 어떡하라는 거냐면서 귀찮다는 듯이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심정적으로 이해해주고 알아 봐주겠다고 하는 게 아닌 받지 못할 전화 받아서 기분이 나쁘다는 것인지... 어쨌든 뉘앙스를 그랬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GS와 전화를 하면서 제가 먼저 끊은 적은 상대적으로 없습니다. 그쪽에서 전화주겠다고 안심시켜서 끊었고, 연결 해준다고 기다리다가 계속 대기 상태라고 음악만 나와서 제가 도중에 전화를 끊었지요.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오늘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통화중에 받지 못했던 전화와 제가 화를 내고 끊었던 번호를 발신자에서 찾아서 전화를 했는데 착신자 차단이라네요. 여러분도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052-975-8516...
그리고 다른 전화 얘기는 중략하고...
오전에 전화를 해서 차장님을 찾았더니 안계시다고 해서 저한테 전화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또 안 옵니다. 그리고 얼마동안 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는데 본인이 직접 받길래 왜 전화를 안 하느냐고 따졌더니 회의가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이제는 GS에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도 화도 나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다시 전화하였더니 다른 여직원이 말하길 전화통화중이라고 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분명한 거잖아요? 받기 싫다는 전화...
그래서 그럼 더 윗분을 바꿔 달라고 하였습니다. 부장님이라고 하시더군요. 통화가 30분 후에 끝난다고 하더군요. 30분 동안 기다리던가 다시 하라는 거였지요. 제가 바봅니까? 전화하면 안 받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게요? 그래서 전화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직원 이름도 적으면서 전화 꼭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가 10시 9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이시간이 13시 50분인데요... 전화 안 왔습니다...
GS라는 그룹이 어떤 회사인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고객을 대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GS라는 회사는 고객이 전화하면 안 받고, 받아도 이리저리 돌리고, 전화 준다고 약속하고서 일절 전화를 안하고... 그렇게 신입때 부터 교육을 받나 봅니다.
GS의 지주회사라는 GS의 홀딩스의 부장님부터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른 계열사 전체가 다 그렇게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무시”와 고객신뢰가 아닌 "고객실망" 이라는 태도와 정신을 받아들이고 있나 봅니다. 이 글 보면 분명 온다던 전화가, 그렇게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모멸감을 안기고 염장나게 만들었던 전화가 오겠지요? 그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해지와 관련된 조치는 오늘 오전에 다 취했습니다. 미납금, 위약금 모두 송금 했구요. 그래서 전화하기 싫었지만 전화 하던 중에 오늘 일이 생긴 것이고요. 송금 확인되었으면 문서 형식으로 해약이 확실히 되었으며 더 이상 잔금비불이 필요 없다 라는 확인서 팩스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해지하면 GS의 상품을 해지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제 마음의 있는 GS도 해지할 것입니다.
이제 글을 마칩니다.
저는 GS그룹이 주유소나 호텔, 편의점 등이 있는 기업이어서 서비스 만큼은 확실할 거라고 평소에 생각하였고 그런 믿음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비록 난처한 전화라 하더라도, 고객이 화가 났다 하더라도 그것을 해결하거나 풀어주려고 하는게 일반적인 서비스 자세이지, 되려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니 화 난 것과는 별개로 어떻게 저런 회사가 유지가 될까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었습니다.
허창수 회장님께서 아무쪼록 이 글을 읽으셔서 고객만족을 위해서, 회사의 이미지를 위해서 열심히 뛰시는 극소수의 GS임직원들분들과 저런 사람들과 같은 급으로 매도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여전히 “고객무시” 라는 사명을 위해 뛰시는 분들에게는 그분들의 가족 부양을 생각하셔서 끔찍한 처벌도, 글로벌 강사 교육도 아닌, 해병대 같은 곳에 1주일 정도 보내셔서 정신개조 교육을 확실히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단, 고객이 거짓말 하는 거라며 자기 합리화 하거나 변명하는 직원들은 GS의 발전을 가로막는 암과 같은 존재이니 가위질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