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심타파에 솔로반성듣고 문자보내신 분을 찾습니다.

섭섭이2007.12.04
조회225

제목 그대로 어제 제 사연이 심심타파에 방송되었습니다.

 

내용은

------------------------------------------------------------------------------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섭섭이라고 합니다.   며칠전 주변에 자주 연락하는 친구중에 유일한 솔로친구의 애인이 생겼단 소리를 듣고,   이제는 나만 남았구나라는 번쩍거리는 생각과 함께 오전부터 착찹한 마음을 안고, 공부를 하다   가 저녁에 술이나 한잔하려고 친구들에 다 연락을 했건만 다들 애인이랑 약속이 있다거나 연락   을 씹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러브의 "반성"코너를 보고 반성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간단한 프   로필은 저는 올해 2월 대학교를 졸업한 24세 남자이고, 전공이 법학이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24년동안 그렇게 깊은 연애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하면 상대방은 거부하고 저를 좋아하면 저는 제가 멀리해서, 뭐 그렇게 오래만나 본적이 없   습니다. 그러다가 2년전부터는 그런 약간의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이제는   연애감정 또한 매말라서인지 용기가 없어서 인지 누구를 만나서 호감을 가져도 딱 "괜찮네~" 여   기서 그치게 됩니다. 좋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또 제 외모가 그다지 출   중하지 않아서 인지 누구를 만날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다른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남들은 다들 돈모아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쓴다는데 저는 자꾸 제가 좋아하는 전   자제품을 사거나 펀드에 투자해서 여자친구대신 펀드 잔고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but 이번달 증   시가 폭락해서 펀드보고 있으면 눈물나네요. 이렇게 이제는 누굴 만나도 감정이 생기지 않는 상   태가 되버린...어떻게하면 이번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까여? 혼자라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위에 다들 커플뿐이고 나만 남겨진 기분이 드니까... 자꾸 커플 되는거에 집착하게   되네요;;; ------------------------------------------------------------------------------   일주일도 전에 그냥 남겨본건데~ 발표되서 놀랍기도하고   이제 전국적으로 솔로신세한탄을 했구나하면서   쪽팔린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방송을 듣던 도중~   신영씨가 "0540님께서 이렇게 문자 보내주셨습니다. 섭섭이님 저한테 연락하삼"   저는 웃고 그냥 넘겼는데 오늘 낮에 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누굴까?하고 ㅋㅋㅋ   저기 어제 문자 보내신 [0540]님 어디계세요?   친구라도 해요 ㅋㅋㅋ   0540님을 아시거나 본인이시면   http://www.cyworld.com/mcsub 에 연락처라도 남겨주세요 ㅋ   ps. 그리고 사연소개로 인해 선물을 주셨는데 그게 쌀 20kg이네요... 저희집이 쌀농사 지어서 창고에 쌀이 몇톤이나 쌓여있는데;;; 이거 원... 다른 분들은 다른 여러가지 유용한거 잘 받으시던데 ㅋㅋㅋ 어서 여자친구생겨서 저 쌀로 밥지어주고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