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톡 보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으로 써보네요 ㅋ 요 한 2주간 있었던 일입니다 ....!!아아아~ 전 남자구요.. 저는 지방의 한 사립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숙사다 보니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 나만 그런가 ^^;;) 기숙사에서 오후 일찍 일어나서 수업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돈이 없어서 ATM에서 돈을 뽑아서 학교를 향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오지게 넓기로 유명해서 기숙사에서 제 단과대학으로 가는 데만 20분이 걸려요 날씨는 춥고 거리는 멀고 강의 듣기는 싫고 시불시불 거리면서 가고 있을 때쯤..~ 옆에 차가 한대 딱 섭디다!? 그리고는 '저기 학생~~ 잠시만 이쪽으로 와주실래요~' 학교가 워낙이 넓기 때문에 길 묻는 일이 많아서 이번에도 길 물으려나 보다~ 싶어서 착한 마음에 친절히 길을 가르쳐드리기 위해 차 근처로 갔습니다 근데 정말 선하게.. 정~말 착하게 생기신 아저씨께서 굉장히 당황하신 표정과 액션으로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설명하시는 겁니다.!! 상황인 즉슨, 아저씨 께서는 대구 시내에 롯X백화점에서 북쪽얼굴이라는 메이커에 옷을 납품하는 사람인데 수금한 돈을 넣어둔 지갑을 잠시 차에다 두고 볼 일을 보러 가는 사이에 지갑을 훔쳐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금액은 자그마치 약 1800만원!! ㅡ_ㅡ;; 거기다가 아저씨가 지금 급히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데 톨게이트 비용이 없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돈 좀 돌랍니다 -_-;; 아~! 돈을 좀 주면 아직 납품 안 한 북쪽얼굴이라는 메이커의 티를 하나 준답니다!? 지갑에 현재 들어 있는 돈 5만원./ 순간적으로 가지고 있는 돈을 말할 때 1만원 만원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뭐 그 당시에는 사실이면 안됬고 사실이 아니라도 그 번듯하이 생긴 아저씨가 급한 일이 있는 갑다 싶어 (사실은 옷 도 좀 탐났고.. -_ㅡ;;) 돈 만원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티 하나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고맙다고 얘기하시더니 바로 가더라구요.. 여러가지 의문투성이었지만 뭐... 나름 바보처럼 속아줬고 돈 만원 적선 했다 치고 그냥 갔습니다 착한 일했다고 스스로 정당화 시키면서 말이져 ^^ 혹시 아나여?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일 했다고 크리스마스 때 여자님 선물이라도 주실 찌 ^^ 그리고 티도 받고. ㅋ 그렇게 잊고 약 몇 일 가량이 흘렀습니다. 그 때는 이제 수업을 다 듣고 기숙사로 향하던 길이었드레져 근데 저~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 옆에 서드라구요 창문을 찌익~ 내리는 순간 헉..!! ㅡㅡ+ 그 아저씨 더라구요! 제가 그 때 모자를 쓰고 있어서 몰랐나 봐요 아니면 너무 많은 아이들을 상대로 그래서 얼굴을 다 기억 못한다거나;; 그리고는 그 때랑 또오오오~옥 같은 표정과 액션 그리고 대사로 참 남우주연상급의 연기를 펼치시더라구요? -_- 아니 뭐 자기가 갑붑니까 맨날 1800만원씩 잃어버리게? 어디 한 두번이어야지;; 물론 전 두번이지만 그 밖에 다른 학생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굉장히 많은 학생들에게 돈을 얻었다는 게 되지 않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바로 쏘아 붙이려고 했지만 일단은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굉장히 걱정하는 척 진지하게 다 듣고 씨익 웃으면서 말했죠 "아저씨? 했던 사람한테 또 써먹지 마시구요 레파토리 좀 바꾸시죠!!!!???" 정확히 이렇게 말하니까 그 아저씨 바로 당황하더니 급 엑셀레이트 밟더군요 전 계속 따지고 더 나아가서 경찰에 신고라도 할려고 했는데 놓쳐서(?)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통쾌 했답니다.. -_-; 혹시나 대학생 톡커님들 특히 저만큼 순진(?).. (바본가;; -_-) 하신 분들.. 또 마음여리셔서 거절 못하시는 분들 ㅋㅋ 저런 넘들 조심하세요 단 돈 만원이라도 알면서 돈을 거저 준다는게 기분이 좀--;; 안 좋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차라리 추운 날 어렵게 겨울을 나시는 근처의 불우이웃을 돕는 게.. 백 배 낫겠죠 ^^ 그냥 이래 저래 끄적여 봤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 두서도 없고 재미도 없네여; 쩝 처음 썼다는 데 의의를 두어야지 ^^
학교 앞! 동정심으로 장사하는 그 아저씨
매일 톡 보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으로 써보네요 ㅋ
요 한 2주간 있었던 일입니다 ....!!아아아~ 전 남자구요..
저는 지방의 한 사립대학을 다니고 있는데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숙사다 보니 나태해지기 마련인데.. ( 나만 그런가 ^^;;)
기숙사에서 오후 일찍 일어나서 수업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돈이 없어서 ATM에서 돈을 뽑아서 학교를 향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오지게 넓기로 유명해서 기숙사에서 제 단과대학으로 가는 데만
20분이 걸려요
날씨는 춥고 거리는 멀고 강의 듣기는 싫고 시불시불 거리면서 가고 있을 때쯤..~
옆에 차가 한대 딱 섭디다!?
그리고는 '저기 학생~~ 잠시만 이쪽으로 와주실래요~'
학교가 워낙이 넓기 때문에 길 묻는 일이 많아서 이번에도 길 물으려나 보다~ 싶어서
착한 마음에 친절히 길을 가르쳐드리기 위해 차 근처로 갔습니다
근데 정말 선하게.. 정~말 착하게 생기신 아저씨께서 굉장히 당황하신 표정과 액션으로
자신의 불우한(?) 처지를 설명하시는 겁니다.!!
상황인 즉슨, 아저씨 께서는 대구 시내에 롯X백화점에서 북쪽얼굴이라는 메이커에
옷을 납품하는 사람인데 수금한 돈을 넣어둔 지갑을 잠시 차에다 두고 볼 일을 보러 가는
사이에 지갑을 훔쳐갔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금액은 자그마치 약 1800만원!! ㅡ_ㅡ;;
거기다가 아저씨가 지금 급히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데 톨게이트 비용이 없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돈 좀 돌랍니다 -_-;;
아~! 돈을 좀 주면 아직 납품 안 한 북쪽얼굴이라는 메이커의 티를 하나 준답니다!?
지갑에 현재 들어 있는 돈 5만원./ 순간적으로 가지고 있는 돈을 말할 때 1만원
만원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뭐 그 당시에는 사실이면 안됬고 사실이 아니라도 그 번듯하이 생긴 아저씨가
급한 일이 있는 갑다 싶어 (사실은 옷 도 좀 탐났고.. -_ㅡ;;) 돈 만원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티 하나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고맙다고 얘기하시더니 바로 가더라구요..
여러가지 의문투성이었지만 뭐... 나름 바보처럼 속아줬고 돈 만원 적선 했다 치고
그냥 갔습니다 착한 일했다고 스스로 정당화 시키면서 말이져 ^^
혹시 아나여?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일 했다고 크리스마스 때 여자님 선물이라도 주실 찌 ^^
그리고 티도 받고. ㅋ
그렇게 잊고 약 몇 일 가량이 흘렀습니다.
그 때는 이제 수업을 다 듣고 기숙사로 향하던 길이었드레져
근데 저~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 옆에 서드라구요
창문을 찌익~ 내리는 순간
헉..!! ㅡㅡ+ 그 아저씨 더라구요! 제가 그 때 모자를 쓰고 있어서 몰랐나 봐요
아니면 너무 많은 아이들을 상대로 그래서 얼굴을 다 기억 못한다거나;;
그리고는 그 때랑 또오오오~옥 같은 표정과 액션 그리고 대사로 참 남우주연상급의
연기를 펼치시더라구요? -_- 아니 뭐 자기가 갑붑니까 맨날 1800만원씩 잃어버리게?
어디 한 두번이어야지;; 물론 전 두번이지만 그 밖에 다른 학생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굉장히 많은 학생들에게 돈을 얻었다는 게 되지 않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바로 쏘아 붙이려고 했지만 일단은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굉장히 걱정하는 척 진지하게 다 듣고 씨익 웃으면서 말했죠
"아저씨? 했던 사람한테 또 써먹지 마시구요 레파토리 좀 바꾸시죠!!!!???"
정확히 이렇게 말하니까 그 아저씨 바로 당황하더니 급 엑셀레이트 밟더군요
전 계속 따지고 더 나아가서 경찰에 신고라도 할려고 했는데
놓쳐서(?)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통쾌 했답니다.. -_-;
혹시나 대학생 톡커님들
특히 저만큼 순진(?).. (바본가;; -_-) 하신 분들..
또 마음여리셔서 거절 못하시는 분들 ㅋㅋ
저런 넘들 조심하세요 단 돈 만원이라도
알면서 돈을 거저 준다는게 기분이 좀--;; 안 좋지 않습니까 ㅋㅋㅋㅋ
차라리 추운 날 어렵게 겨울을 나시는 근처의 불우이웃을 돕는 게..
백 배 낫겠죠 ^^
그냥 이래 저래 끄적여 봤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 두서도 없고 재미도 없네여; 쩝
처음 썼다는 데 의의를 두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