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여성분들 조언좀!!역시 저같은 사람은 문제가??

고민남2007.12.05
조회244

가끔 톡을 보긴 하지만, 글을 써보긴 첨이네요..ㅎㅎ;;

연애 상담 좀 하려구요..

전 28살 먹은 남정네입니다..

이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년 됐구요..

그 이후에 3~4번 소개팅을 하게 됐습니다..최근 몇달 사이에 세차례 했네요..

요즘 좀 외로워보여 그런지 주변 사람들이 막 해줄려고 하더군요..

두번까지는 패스...별루 그냥저냥..이랬구요..

문제는 최근한 소개팅..11월 둘째주에 만났습니다..

저랑 동갑인 여자분이었구요..첫인상은 좋아보였습니다..성격도 무난한거 같고..

이전 분들에 비해선..확실히 마음이 가더군요..

좀 애교 없어보이고, 너무 차분해 보이는것만 제외하곤..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만나고 나서 솔직히 맘에 든다고 애프터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만나서 이런 이야기 한적은 없거든요..근데 이제 연애할려믄 좀 적극적으로

나가야 될거 같아서 말한거죠..

주변에 여친 있는 형들이 저보구 너같은 스타일은 적극적으로 나가는게 좋겠다고들 해서..

여자분도..그렇다고 했구요..소개팅 주선자한테두 그 여자분이 저 괜찮다고 했다고 잘해보라구

하더군요..

 

담날부터 하루에 문자 두번 정도, 전화 한두번씩 했습니다..여자분이 몇번 먼저 문자 보내주기도

하고 전화도 오구.. 분위기는 잘 흘러간다고..생각했습니다..이후에 두세번 만났구요..

근데..시간이 3주 정도 흐르고..약간 밋밋한거 같아서..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고자 결심했습니다.

좋아한다구..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마음만 활짝 열어달라고..이야기 했습니다..

사실....좋아한다는 감정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근데..회사 동료사이두 아니고..이대로 흘러가면 넘 밋밋해지다가 끝날거 같아서..좋아하는 거 같아요..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확실히 해보고자 그렇게 말했습니다..결과는 퇴짜였죠..헉!! 이 정도가 넘 부담되었던 걸까요? 뭐 제가 맘에 안들었으니

그랬겠지만...

 

저 부족한 거 많은 거 압니다..슈렉같이 생기진 않았지만, 잘 생기지도 않았구요..

착하다고 말만 듣지..여자의 심리에 능숙하지도 않고..유머감각도 별루..말빨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20대 중후반 여성분들..정말 여자들은 자기에게 못됐구..좀 막대하고..약간 나쁜 필 나는 남자를

좋아하나요??..ㅡ ㅡ 잘 대해주고..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별루인가요?

저도..여자만나면 그래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막상 그렇게 되진 않더군요..천성이 그렇지 못하니..

 

이번은..심적으로 충격이 큰거 같아요..

이번엔 잘해볼려고..닫혀있던 마음도 열면서..입에 맞지도 않는 버터발림 소리도 하고..

나름 적극적으로 해봤는데도...;; 인연이 아니었다고..해봐도..이건

더 허전하고 외로워 지네요...정녕 가슴을 불태울 연애는 이젠 할수 없는 건지..

이번 크리스마스도..솔로부대에 입영해서..병영체험 해야하나..ㅋㅋ

 

조언을 구한다고 했지만..뭐..개인적 넋두리 였네요..에구..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