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사 꼬시기ㅡㅡㅋ

닥터강2007.12.06
조회197,316

리플들이 참 많이 달렸군요,

응원도 욕도 특별히 바란 건 없습니다.

잠시나마 제 마음을 표현해 본 톡이었네요.

꼬신다는 표현은 저도 좀 그렇네요,

아직 좋아한다는 표현을 쓸 정도는 아니고요

기분좋게 치과가는 정도입니다.

물론 뭐 가끔? 설레이는 기분좋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치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안, 아니 못 가요.

그 선생님이 야간 담당인데 환자가 워낙에 많아서 예약하고 가도 일주일에 한두번 수준이죠.

그래서 감정의 진행 속도가 확 나가지 않게 도와주고 있어요.

저도 뭐 당장 사귀고 싶고 그런 정도는 아직 아니에요.

그냥 이렇게 기분 좋게 치과 다니고 설레임도 느껴보고 이러다 말수도 있는거고,

정말로 좋아하게 되면 치과를 옮기든가 해야겠어요.

솔직히 저도 그닥 자신이 없네요.

충치 치료랑 임플 비용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나 걱정해야겠어요.

암튼 톡 경험 산뜻했습니다.

아참, 톡의 세상의 싸이보다도 좁더군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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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톡 즐겨 보다가 첨으로 써보네요.

 

저는 충치 치료 좀 받느라고 요새 치과를 댕기고 있는데요.

나를 담당해주는 우리 선생님,

넘흐 멋져요치과 의사 꼬시기ㅡㅡㅋ

전 하얀 가운에 좀 약한 데다가,

키도 180 가까이 되는 듯 하고 보통 체격, 피부는 나보다 뽀송뽀송치과 의사 꼬시기ㅡㅡㅋ 한 게 딱이에요! ㅋㅋ

생긴 건 보통에서 보통이상 정도에요. 준수하다고 하는 게 적당할 듯,,

제가 결정적으로 반하게 된 건 목소리에요.

치과는 왜, 입을 벌리고 치료를 받으니깐 말을 못 하잖아요.

글고 눈에는 무시무시한 가운을 덮으니깐 눈빛 교환도 못하고,

오로지 선생님 목소리만 듣거든요.

근데요, 그 목소리가 아주 감미로워요~~~~ 꺄~~~~

귀에 착 감긴다고나 할까 ㅋㅋ

 

암튼 그래서 전 그 선생님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인기가 굉장하다네요.

제 정보통에 의하면 아직 여친이 없다네요.

고딩애덜도 좋다고 들이댄다는데 어떻게 해야 꼬실(?!) 수 있을까요?

 

치과 의사라서 눈도 높을 거 같고 주변에 여자들도 많을 거 같고..

전 그냥 일반 직장인인데 쳐다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긴엔 가슴이 아프네요.

 

말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도 못 하고 간호사들 눈치도 보이고,

연락처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미치겠어요.

 

치과 다닌지 그리 오래된 건 아닌데,

확 고백해보고 치과를 옮길까

아니면 좀 더 정보를 캐내고 기다려야 할까나...

정말 고민이네요.

 

입 벌리고 말도 못하고 눈도 못 마주치는데

그런데도 꼬실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끝나길 기다렸다가 미행;;; 이라도 할까요? ㅡㅡ^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그럼 눈 오는 날 삼실에는 미스킴이었습니다.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