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이 습관인 친구 심각해요ㅠ

아휴2007.12.07
조회983

 

저올해 20살인 여성입니다.

대학교를 서울로 와서 같은과 친구와 같이 자취를 하는데..

이친구 도벽이 정말 심각합니다ㅠ

 

화장품이나 머리핀같은건 식은죽먹기로 가져오고요

남에물건도 슬쩍슬쩍 정말 미치겠습니다ㅠ

한번은 이친구와같이 명동엘 가서 여기저기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는데 짠- 이러면서 그친구 머리가 어깨까지 오는데 급작 머리를 들추더니

핀을 보여주는거예요 잘보니 머리제일 안쪽에 작은 머리핀들을 두세개 꼽아놓고 겉?머리로

감춰서 나왔다고 자랑을 하는데 할말이 없었습니다..........ㅠ

 

또, 예쁜보세옷들 파는곳엘 같이 들어 가게 됐는데

제가 이것저것 매장언니한테 물어보고 있을때 힘들다고 의자에 앉아 있는다고 하더니

티하나를 사서 나온뒤 보니 또 그세 신발하나를 슬쩍해왔더라고요;;

 

같은과 친구 화장품중 마스카라같은건 말도없이 가져오고,

제물건도 말도없이 쓰고 달라고 안하면 안가져오고, 이번가을엔 제가 샤워할때 제지갑에서

돈을 슬쩍하려는걸 저한테 걸렸거든요.. 저도 놀랬고 그친구도 놀란기색이였는데

만원만 일주일만 꾸고 몰래 넣어놓으려고 했다고 하는데.. 휴..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무리 싫은소리를하고 화를내고 며칠 말도안해보고 하는데도

그며칠뿐.. 도저히 고쳐지질 않아요..

 

저랑 둘이 살다보니깐 같이 맥주한잔씩 할때가 좀 있는데

제가 심각하게 친구를 위해서 하는말이라고 제발 고치라고 진지하게 말을하면

친구도 진지하게 제말 다듣고 한번은 울면서 자기도 버릇처럼 자신도 모르게 가져오게 된다고..

손목을 짤라버려야 정신을 차릴려나 보다고 저한테 미안하고 챙피하다고 막울더라고요..

 

아 어떻게 하면 고쳐줄수 있을까요..

 

저도 아무리 친구라고 하지만 참 나쁘게도

제물건이나 친구들물건중 뭐하나만 없어졌다고 해도 그친구를 의심하게 되고,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대뇌이면서도 맘속은 자꾸 의심을 품게 되는거같아요

 

제가 여기쓰지 않아서 그렇지

정말 이친구의 화장품 머리핀 우산 부터 해서 가방신발옷. 심지어는 강아지 용품까지 슬쩍

가져오는데 정말 저러다 더크게 사고라도 칠까봐 옆에서 보기 불안하네요

 

이친구 아버지는 일찍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보험일하시면서 저녁엔 대리운전하시고, 남동생은 고등학생이예요..

생활이 어려워서 그런지 ㅠ 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