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뉴월도 아닌..7월이니..감기에 걸려도 괜찮겠지여...^^ 요며칠 지독한 여름감기네여..그제는 출근도 못했담니당.. 집에서 혼자 끙끙 앓는데..에이~띠..서러버라!! 더구나..남친..그날 퇴사송별회라고 늦는다데여 남친: 미안미안... 나: 우짤수없지뭐~~술먹을꺼면 차두고와... 밤 열한시쯤 전화옴니당.. 남친: 나 짐 버스타고가..톨게이트 막지났는데 마중안나올래? 나: 생각보다 일찍오네..나 아픈데.. 남친:구래도 나와..나와라~~~나와라~~~ 우~띠..울 집은 아파트끝동이라 버스에서 내려 좀 걸어야함당.. 낑낑거리며 내려가니 저만치서 까맣봉다리하나 들고 올라오는 남친이 보이데여.. 나: 그 봉투는 뭐야? 남친: 오뎅!! 오뎅이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아무도 안먹는데..오뎅먹고시퍼 죽는줄 알았네.. 나..남친이 좀 한심스러워 질라고 함니당.. 아픈나를..앞에두고..기침해되는 나를 앞에두고.. 울남친..오뎅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잠디다.. 울남친 술이정말 약함니당.. 소주 반병쯤 먹을까.. 글구..술을 좀 먹으면 늘 배가고프다함당.. 얼마전에는 친구넘 둘이랑 술 마시는중이라고 오라데여.. 비개인 밤..자연을 벗삼아 마시고 싶었다며 산속에 들어가있는 가든에서 먹고있데여..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기른닭은 잡아 음식을 만드는 곳이였는데 제가 갔을땐 이미 거나하게 취해들 있었을때였씀당.. 젤 술이약한 울 남친..벌써 뻗어있슴니당.. 남친: 우웩!~~윽..~~우웩~~안되는디..토종닭이라 삼일몸보신인디.. 다 나오면 안되는디..우웨~~ 그리고는 제 무릎배고 잠이듬니당.. 남은 두넘..주거니받거니..술마시다 결국 뻗어버림니당.. 어찌해야할지 몰라 남은 술 홀짝거리고 있는데 어깨발이 산만한.. 험상궂은 주인아저씨..제가 와 정중히 묻습니다.. "콜택시 불러드릴까여? 콜택시 불러서 세넘을 띰어매고..집에 왔슴당.. 남친..자면서 말함니당.. "쩡아..배고파..수박이 먹고시퍼..수박이 먹고시퍼.. "재수씨..나는 메로나랑 누가바 하드가 먹고시퍼여.. 미치..미치..마구 화가 났지만.. 새벽공기 가르고 달려가 수박이랑..아이스크림 사옴니당.. 남친: 쩡아..내가 술이 취한걸까..수박이 안달다..잘못골라쓰.. 남친친구넘: 재수씨..메로나가..메론맛이 안나네여.. 우띠..우띠.. 열이확확 올라..잠이 다 안옴니당..그래도 세넘..서로 껴앉고 코골며 수박먹다 잠이 듬니당.. 예전에는 함께 술마시고...편의점가서 컵라면 먹는짓 잘했는데.. 이젠 술먹으면 배고프다는 남친이 좀 피곤도 하네여..
쩡이네집동거이야기(9)
요뉴월도 아닌..7월이니..감기에 걸려도 괜찮겠지여...^^
요며칠 지독한 여름감기네여..그제는 출근도 못했담니당..
집에서 혼자 끙끙 앓는데..에이~띠..서러버라!!
더구나..남친..그날 퇴사송별회라고 늦는다데여
남친: 미안미안...
나: 우짤수없지뭐~~술먹을꺼면 차두고와...
밤 열한시쯤 전화옴니당..
남친: 나 짐 버스타고가..톨게이트 막지났는데 마중안나올래?
나: 생각보다 일찍오네..나 아픈데..
남친:구래도 나와..나와라~~~나와라~~~
우~띠..울 집은 아파트끝동이라 버스에서 내려 좀 걸어야함당..
낑낑거리며 내려가니 저만치서 까맣봉다리하나 들고 올라오는 남친이 보이데여..
나: 그 봉투는 뭐야?
남친: 오뎅!! 오뎅이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아무도 안먹는데..오뎅먹고시퍼 죽는줄 알았네..
나..남친이 좀 한심스러워 질라고 함니당..
아픈나를..앞에두고..기침해되는 나를 앞에두고..
울남친..오뎅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잠디다..
울남친 술이정말 약함니당..
소주 반병쯤 먹을까..
글구..술을 좀 먹으면 늘 배가고프다함당..
얼마전에는 친구넘 둘이랑 술 마시는중이라고 오라데여..
비개인 밤..자연을 벗삼아 마시고 싶었다며 산속에 들어가있는 가든에서
먹고있데여..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기른닭은 잡아 음식을 만드는 곳이였는데 제가 갔을땐
이미 거나하게 취해들 있었을때였씀당..
젤 술이약한 울 남친..벌써 뻗어있슴니당..
남친: 우웩!~~윽..~~우웩~~안되는디..토종닭이라 삼일몸보신인디..
다 나오면 안되는디..우웨~~
그리고는 제 무릎배고 잠이듬니당..
남은 두넘..주거니받거니..술마시다 결국 뻗어버림니당..
어찌해야할지 몰라 남은 술 홀짝거리고 있는데 어깨발이 산만한..
험상궂은 주인아저씨..제가 와 정중히 묻습니다..
"콜택시 불러드릴까여?
콜택시 불러서 세넘을 띰어매고..집에 왔슴당..
남친..자면서 말함니당..
"쩡아..배고파..수박이 먹고시퍼..수박이 먹고시퍼..
"재수씨..나는 메로나랑 누가바 하드가 먹고시퍼여..
미치..미치..마구 화가 났지만..
새벽공기 가르고 달려가 수박이랑..아이스크림 사옴니당..
남친: 쩡아..내가 술이 취한걸까..수박이 안달다..잘못골라쓰..
남친친구넘: 재수씨..메로나가..메론맛이 안나네여..
우띠..우띠..
열이확확 올라..잠이 다 안옴니당..그래도 세넘..서로 껴앉고 코골며
수박먹다 잠이 듬니당..
예전에는 함께 술마시고...편의점가서 컵라면 먹는짓 잘했는데..
이젠 술먹으면 배고프다는 남친이 좀 피곤도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