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초반의 한 학생입니다. 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처음본건 새학기가 시작되는 바로 그날이었어요. 저는 기숙사 입사하는 날에 입사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처음 보게 되었는데 ..신입생이신 것 같더라구요. 되게 풋풋하다고나할까(?)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때 앞머리를 뒤로 다 넘기고 계셨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 그렇게 그 사람을 처음 본 후로 한 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 단 한번도 보지못했답니다. 같은 기숙사에서 사는데 어쩌면 그렇게 마주칠 기회가 없었는지 ㅜㅜ 아무튼 통 보지못했는데 한 학기 끝나갈 무렵 , 어느날 그 사람을 보게됬어요. 지나치는 순간 이었는데 제가 아는 선배분이랑 인사를 나누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배한테 그사람 아냐고 .. 소개시켜달라고.. 그렇게 부탁을드렸어요. 선배가 알았다고, 말해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후에 선배가 물어보니깐 그 사람 남자친구가 있다고 ,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도리가 있겠습니까.. 저도 아직 '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는 건드리면 안된다 ' 라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물론 제가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외모가 그렇게 잘나지도 못해서 인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잊고 살았어요. 여느때처럼 1학기가 종강 되고나서 방학을 보내고 또 다시 2학기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2학기 개강후 그 사람에게 대해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사람을 우연히 또 보게 된거에요. 갑자기 뇌리를 스쳐가면서 ' 아 .. 이사람이었지 ' 하는 생각. 그러면서 또 막 설레더군요 ^^;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같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느낌뿐 이였는데 나중에 보니깐 정말 헤어졌더라구요. 나쁘지만 어쩌면 저한텐 잘 된걸지도 .. 그래서 용기내서 문자로 연락했어요. (사실 그 사람 번호. 남자친구가 있었을때도 알긴 알았었는데 차마 연락못하겠더라구요) 처음에 ' 누구시냐고 ' 문자가 왔을때 '그 쪽이랑 친해지고 싶은사람 이라고 .. 나중에 더 친해지면 그때 알려드리겠다고 .. ' 그렇게 문자 몇번 했었는데 반응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하루는 그냥 인사문자 '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이런 간단한 문자 보내구요 이틀후에 문자했을땐 갑자기 ' 아 근데 진짜 누구시냐고요 ' 이러면서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화도 좀 나고 어떤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 ○과 ○학년 ○○○ 입니다.' 라고 밝혔어요. 근데 그렇게 밝힌다고 제가 누군지 어떻게 잘 알겠습니까 ;; 그 후로 한동안 문자가 뜸하다가 제가 또 문자로 연락을 좀 했어요. 문자를 했다고 하지만 진짜 몇개 주고 받지 않는 그런문자요.. 11월11일날 빼빼로를 주고싶었거든요 이번 빼빼로날 11월11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빼빼로를 조금 사서 꾸미고 조그맣게 준비했는데 막상주려고 하니깐 진짜 못주겠더라구요. 그렇게 일요일이 지나가고 월요일이 지나가고.. 화요일.. 방안에 있는 빼빼로 보면서 제가 진짜 한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 에라 모르겠다 ' 문자로 ' 어디냐고, 줄게좀 있다고 ' 기숙사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기숙사 앞에가서 전 빼빼로만 건내주고 바로 돌아왔구요. 그 사람이 저를 본건 그때가 아마 처음일겁니다. 그 순간은 진짜 몇분 밖에 안걸렸지만 그 순간을 만들려고 진짜 얼마를 고민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주고 나니깐 마음이 후련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제가 부탁해서 제친구(여자)랑 그 사람이랑 이야기를 나눴어요. 둘이 아는 사이라서 .. 내 얘기좀 잘해달라구요. 그랬더니 ' 한번 만나는 보겠다고 ' 하더군요. 바로 만나진 못했고 그 다음주중 금요일날. 드디어 어쩌면 소개팅같은 자리로 그 사람을 보게됬어요. 만남은 좋았어요. 제가 걱정했던것 보다는요 ^^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지고 다음주 수요일쯤해서 다시 한번 더 만났습니다. 그땐 문득 ' 아. 이사람이 지금 내 앞에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얼마나 좋던지요 눈웃음^^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이번에 ROTC를 하게되서 머리를 짧게 잘라야 했거든요.(ROTC는 남은 학교생활 2년을 짧게 자른 머리로 생활해야합니다 ㅜㅜ) 지금은 물론 머리를 짧게 자른 상태입니다. 남자는 머리빨이 70~80% 라는 소리가 ..........ㅋㅋ 저도 물론 예외는 아니더군요. 머리 자르니깐 완전 캐진따..................ㄷㄷ 중요한건 그래요. 머리도 짧게 자르고 다음주에는 시험을 보고 종강을 하는 시험기간입니다. 곧 방학을 할태고 그러면 만나지도 못하겠죠. 단 두번의 만남. 그리고 그렇다할 연락도 많이 하지 못했던 생각이 자꾸 듭니다. (솔직히 문자하는거 귀찮아 합니다.. 그래도 용기내고 신경써서 하는데 그것도 몇번 하지 못했네요) 고백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 또 어느 면에서는 그 사람이 제게 마음이 없다는 생각만... 그래서 지금 머리를 자르고. 5일동안 연락을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사소한문자조차. 여기 까지가 지금 제 얘기에요 .. 저 이제 어쩌면 좋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사람 정말 좋은데.. ps.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ㅜㅜ 그래도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초반의 한 학생입니다.
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을 처음본건 새학기가 시작되는 바로 그날이었어요. 저는 기숙사 입사하는 날에 입사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처음 보게 되었는데 ..신입생이신 것 같더라구요.
되게 풋풋하다고나할까(?)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때 앞머리를 뒤로 다 넘기고 계셨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
그렇게 그 사람을 처음 본 후로 한 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 단 한번도 보지못했답니다.
같은 기숙사에서 사는데 어쩌면 그렇게 마주칠 기회가 없었는지 ㅜㅜ
아무튼 통 보지못했는데 한 학기 끝나갈 무렵 , 어느날 그 사람을 보게됬어요.
지나치는 순간 이었는데 제가 아는 선배분이랑 인사를 나누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배한테 그사람 아냐고 .. 소개시켜달라고.. 그렇게 부탁을드렸어요.
선배가 알았다고, 말해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후에 선배가 물어보니깐 그 사람 남자친구가 있다고 ,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도리가 있겠습니까.. 저도 아직 '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는 건드리면 안된다 ' 라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물론 제가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외모가 그렇게 잘나지도 못해서 인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잊고 살았어요.
여느때처럼 1학기가 종강 되고나서 방학을 보내고 또 다시 2학기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2학기 개강후 그 사람에게 대해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 사람을
우연히 또 보게 된거에요. 갑자기 뇌리를 스쳐가면서 ' 아 .. 이사람이었지 ' 하는 생각.
그러면서 또 막 설레더군요 ^^;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같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느낌뿐 이였는데 나중에 보니깐 정말 헤어졌더라구요. 나쁘지만 어쩌면 저한텐 잘 된걸지도 ..
그래서 용기내서 문자로 연락했어요. (사실 그 사람 번호. 남자친구가 있었을때도 알긴 알았었는데 차마 연락못하겠더라구요)
처음에 ' 누구시냐고 ' 문자가 왔을때 '그 쪽이랑 친해지고 싶은사람 이라고 .. 나중에 더 친해지면 그때 알려드리겠다고 .. ' 그렇게 문자 몇번 했었는데 반응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하루는 그냥 인사문자 '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이런 간단한 문자 보내구요
이틀후에 문자했을땐 갑자기 ' 아 근데 진짜 누구시냐고요 ' 이러면서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화도 좀 나고 어떤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 ○과 ○학년 ○○○ 입니다.'
라고 밝혔어요. 근데 그렇게 밝힌다고 제가 누군지 어떻게 잘 알겠습니까 ;;
그 후로 한동안 문자가 뜸하다가 제가 또 문자로 연락을 좀 했어요.
문자를 했다고 하지만 진짜 몇개 주고 받지 않는 그런문자요..
11월11일날 빼빼로를 주고싶었거든요
이번 빼빼로날 11월11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빼빼로를 조금 사서 꾸미고 조그맣게 준비했는데 막상주려고 하니깐 진짜 못주겠더라구요. 그렇게 일요일이 지나가고 월요일이 지나가고..
화요일.. 방안에 있는 빼빼로 보면서 제가 진짜 한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 에라 모르겠다 '
문자로 ' 어디냐고, 줄게좀 있다고 ' 기숙사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기숙사 앞에가서 전 빼빼로만 건내주고 바로 돌아왔구요. 그 사람이 저를 본건 그때가 아마 처음일겁니다. 그 순간은 진짜 몇분 밖에 안걸렸지만 그 순간을 만들려고 진짜 얼마를 고민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주고 나니깐 마음이 후련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제가 부탁해서 제친구(여자)랑 그 사람이랑 이야기를 나눴어요. 둘이 아는 사이라서 .. 내 얘기좀 잘해달라구요. 그랬더니 ' 한번 만나는 보겠다고 ' 하더군요.
바로 만나진 못했고 그 다음주중 금요일날. 드디어 어쩌면 소개팅같은 자리로 그 사람을 보게됬어요. 만남은 좋았어요. 제가 걱정했던것 보다는요 ^^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지고 다음주 수요일쯤해서 다시 한번 더 만났습니다.
그땐 문득 ' 아. 이사람이 지금 내 앞에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얼마나 좋던지요 눈웃음^^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이번에 ROTC를 하게되서 머리를 짧게 잘라야 했거든요.(ROTC는 남은 학교생활 2년을 짧게 자른 머리로 생활해야합니다 ㅜㅜ)
지금은 물론 머리를 짧게 자른 상태입니다. 남자는 머리빨이 70~80% 라는 소리가 ..........ㅋㅋ
저도 물론 예외는 아니더군요. 머리 자르니깐 완전 캐진따..................ㄷㄷ
중요한건 그래요. 머리도 짧게 자르고 다음주에는 시험을 보고 종강을 하는 시험기간입니다.
곧 방학을 할태고 그러면 만나지도 못하겠죠.
단 두번의 만남. 그리고 그렇다할 연락도 많이 하지 못했던 생각이 자꾸 듭니다. (솔직히 문자하는거 귀찮아 합니다.. 그래도 용기내고 신경써서 하는데 그것도 몇번 하지 못했네요)
고백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 또 어느 면에서는 그 사람이 제게 마음이 없다는 생각만...
그래서 지금 머리를 자르고. 5일동안 연락을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사소한문자조차.
여기 까지가 지금 제 얘기에요 .. 저 이제 어쩌면 좋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사람 정말 좋은데..
ps.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ㅜㅜ
그래도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