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의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는 몇년 됐지만 그냥 제 생각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약국에서 전산원(?)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보통 아시죠? 약사 옆에서 보조 해주고 약팔고.. 처방전 치고.. 여기서 일한지는 꽤 됐습니다. 거의 2년이 다되가는군요. 돈모아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려고 참 별꼴 다보면서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뭐 돈을 아무렇게나 던지는 사람이라던가.. 약사 아니라고 무시하는 사람이라던가.. 뭐 이런 소소한 일들은 이제 어느정도 적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몇년을 일하던 적응안되는 일이 하나 있다면... 요즘 학생들의(물론 소수겠지만) 지나친 당당함....? 물론 가게에서 기브엔 테이크 당연합죠 아무렴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교복입고 와서 그것도 이른 아침에 "임신테스트기 하나 주세요"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학생..... 내가 아무리 사복 입어도 그 고유한 학생의 느낌이 나는 애들한테 CD랑.. 피임약은 많이 팔아봤어도..(그럴때마다 요즘애들 무서워 라는 생각이 듬) 그렇게 당당하게 교복입고 들어와서 임신테스트기 달라는거 자체가.. 좀 당황 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그것만 조용히 사갔다면 뭐 저혼자 그냥 요즘애들 진짜 별난애들 다있구나 하고 생각했을텐데.. 그걸 들고 밖에 기다리는 애들이랑 히히덕 대면서 생각보다 비싸니 어쩌니.... 물론 남의 개인적인 일로 가타부타 하는건 옳지않겠지만.. 여긴 아직 한국이라 이거죠.. 나같이 보수적인 사람들이 보면 참 한심해 보이고 진짜 나중에 내자식이 저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되덥디다...... 참 그런 광경을 보고 있자니.. 개념 탑재 알약같은거 잇음 대박날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듭디다. 어쨌든.. 교복입고 아무렇지 않게 임테사는거...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보수적이라 아직 학생들의 앞서 나가는 문화을 이해 못하는 걸까요?ㅜㅜ ---------------------------------------------------------------------- 우선 모자란 제글 읽어주신거 굉장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없이 처음 써본글이.. 굉장히 논란이 된것같습니다....죄송합니다.. 우선.. 익명이지만 제가 거론한 고등학교 여학생에게 미안하네요.. 댓글중에는 여러가지 말들도 많이 있었지만.. 제 글을 보고 정말로 임신가능성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사회의 눈이 다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용기를 잃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제가 정말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죄송한 만큼..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중에도 질이 나쁜 여러 사람들께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제가. 약국 전산원이라고 해서 모든 약국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을 욕보인점. 사과해주십시오. "약사도 아닌게 가타부타 말이 많다", "어디 약국에 쳐박혀서 컴퓨터나 두들겨라"(뭐 이런느낌의 댓글) 그럼 약사가 그모습을 보면 비판할 자격이 된다. 뭐 이런 겁니까? 비록 약사의 자격의 유무는 있을지 모르나 같은 성인의 입장으로 충분히 저도 말할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그여학생은 분명 심부름은 아니였습니다..; 어른의 심부름이였다면 이 긴 글을 올릴 필요도 없었겠죠..) 그리고..제글을 그냥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지..어쩐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수적이고 편파적이고 개념이 없는 여자로 낙인 찍혀져 있더군요.... 그렇군요.. 요즘은 학생들이 그런식으로 변한게 당연한거고. 그걸 이해 못하는 제가 바보가 되는 거군요..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감상적으로 말한다면.. 학생은 학생 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학생 다워야 이쁘다.. 뭐 이런 맥락이겠죠 세상은 자꾸 급변하고 사람 개개인의 생각하는 사고의 넓이도 굉장히 넓어졌지만 적어도 그 선이라는게 있다는 거죠... 그선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전 아직 그런 학생들에대해 관용적인 생각이라던가 유연한 발상이.. 들것 같지가 않네요... 그냥 제 식대로 일 열심히 하고 약 열심히 팔고 친절히 손님도 대하고..(댓글 의식..) 제 선에 어긋나는 사람이 보이면 따끔하게 꾸짖고!!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헤헷... 마지막으로 제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부러 앞쪽에서 안썼는데.. 제 의견이 글 읽는데 편파적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서... 읽기 불편하셔도 그냥 한 개인이 생각하는 의견의 차이라고 생각하시고 악플은...ㅜ.ㅜ 저도 인간인지라.. 매일 와서 들여다 보는데 진짜 가슴 아프더라구요........ 제가 잘못한 부분은 충분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자신의 의견을 써주시되 인신공격은 제발.....ㅜ_ㅜ 어쨌든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1
교복입고 임신테스트기 사가는 고딩
저는 20대 초반의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는 몇년 됐지만
그냥 제 생각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약국에서 전산원(?)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보통 아시죠? 약사 옆에서 보조 해주고 약팔고.. 처방전 치고..
여기서 일한지는 꽤 됐습니다. 거의 2년이 다되가는군요.
돈모아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려고 참 별꼴 다보면서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뭐 돈을 아무렇게나 던지는 사람이라던가..
약사 아니라고 무시하는 사람이라던가..
뭐 이런 소소한 일들은 이제 어느정도 적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몇년을 일하던 적응안되는 일이 하나 있다면...
요즘 학생들의(물론 소수겠지만) 지나친 당당함....?
물론 가게에서 기브엔 테이크 당연합죠 아무렴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교복입고 와서 그것도 이른 아침에 "임신테스트기 하나 주세요"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학생.....
내가 아무리 사복 입어도 그 고유한 학생의 느낌이 나는 애들한테
CD랑.. 피임약은 많이 팔아봤어도..(그럴때마다 요즘애들 무서워 라는 생각이 듬)
그렇게 당당하게 교복입고 들어와서 임신테스트기 달라는거 자체가..
좀 당황 스럽더라구요...
그리고 그것만 조용히 사갔다면 뭐 저혼자 그냥 요즘애들 진짜 별난애들 다있구나
하고 생각했을텐데.. 그걸 들고 밖에 기다리는 애들이랑
히히덕 대면서 생각보다 비싸니 어쩌니....
물론 남의 개인적인 일로 가타부타 하는건 옳지않겠지만..
여긴 아직 한국이라 이거죠.. 나같이 보수적인 사람들이 보면
참 한심해 보이고 진짜 나중에 내자식이 저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되덥디다......
참 그런 광경을 보고 있자니.. 개념 탑재 알약같은거 잇음 대박날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듭디다.
어쨌든.. 교복입고 아무렇지 않게 임테사는거...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너무 보수적이라 아직 학생들의 앞서 나가는 문화을 이해 못하는 걸까요?ㅜㅜ
----------------------------------------------------------------------
우선 모자란 제글 읽어주신거 굉장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없이 처음 써본글이.. 굉장히 논란이 된것같습니다....죄송합니다..
우선.. 익명이지만 제가 거론한 고등학교 여학생에게 미안하네요..
댓글중에는 여러가지 말들도 많이 있었지만..
제 글을 보고 정말로 임신가능성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사회의 눈이 다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용기를 잃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제가 정말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죄송한 만큼..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중에도 질이 나쁜 여러 사람들께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제가. 약국 전산원이라고 해서 모든 약국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을
욕보인점. 사과해주십시오. "약사도 아닌게 가타부타 말이 많다",
"어디 약국에 쳐박혀서 컴퓨터나 두들겨라"(뭐 이런느낌의 댓글)
그럼 약사가 그모습을 보면 비판할 자격이 된다. 뭐 이런 겁니까?
비록 약사의 자격의 유무는 있을지 모르나 같은 성인의 입장으로 충분히 저도 말할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그여학생은 분명 심부름은 아니였습니다..; 어른의 심부름이였다면
이 긴 글을 올릴 필요도 없었겠죠..)
그리고..제글을 그냥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지..어쩐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수적이고 편파적이고 개념이 없는 여자로 낙인 찍혀져 있더군요....
그렇군요.. 요즘은 학생들이 그런식으로 변한게 당연한거고.
그걸 이해 못하는 제가 바보가 되는 거군요..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감상적으로 말한다면.. 학생은 학생 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학생 다워야 이쁘다.. 뭐 이런 맥락이겠죠
세상은 자꾸 급변하고 사람 개개인의 생각하는 사고의 넓이도 굉장히 넓어졌지만
적어도 그 선이라는게 있다는 거죠... 그선은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전 아직 그런 학생들에대해 관용적인 생각이라던가 유연한 발상이..
들것 같지가 않네요... 그냥 제 식대로 일 열심히 하고 약 열심히 팔고
친절히 손님도 대하고..(댓글 의식..) 제 선에 어긋나는 사람이 보이면 따끔하게 꾸짖고!!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헤헷...
마지막으로 제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부러 앞쪽에서 안썼는데..
제 의견이 글 읽는데 편파적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서...
읽기 불편하셔도 그냥 한 개인이 생각하는 의견의 차이라고 생각하시고
악플은...ㅜ.ㅜ 저도 인간인지라.. 매일 와서 들여다 보는데
진짜 가슴 아프더라구요........ 제가 잘못한 부분은 충분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자신의 의견을 써주시되 인신공격은 제발.....ㅜ_ㅜ
어쨌든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