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 않은 집입니다..아우 ㅠㅠ

ㄷㄷ2007.12.07
조회1,498

저희집은 엄마가 예지몽이 있으시거든요..

점집에 들어서는 순간 엄마가 그 점집 분위기를 보시고 속으로 별거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그 점쟁이 저희 엄마랑 눈도 못마주치고 점 못보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가 신내림 받으면 돈을 긁어모을 거라구...

저는 무당 딸이 되기 싫습니다. 엄마 역시 그걸 너무 잘 아시구요.. 그래서 엄마는 교회를 다니시면서 자신의 그런 능력을 죽이려고 하시는데요

어제 엄마가 꿈을 꾸셨는데 귀신들하고 막 싸우셨나봐요

자주 그러시는데 2명 정도는 엄마가 거의 귀신을 질질 끌고 나가던지 호통을 치시거든요..

그게 막 잠꼬대 식으로 나와서 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엄마가 귀신하고 싸우는구나.. 하죠

어제 엄마한테 전화를 하는데 목소리가 무슨 독감 걸린것 같으셨거든요

걱정되서 집에 도착해서 무슨일 있냐고 했죠,...

근데 어제 꿈에는 귀신이 안방에 한가득 제방에 한가득 있었나봐요

한명을 질질 끌구 문을 닫고 들어오니 귀신들이 너무 많구 아까전에 밖으로 내 쫓은 귀신은 밖에서 문열어 달라고 쾅쾅쾅 문 두드리고 있구 .. 안방 들어와서 엄마가 기가 약해져서 앉은다음 거기 사람들한테 (안방의 귀신들,,)

"여기 예수님 믿는 분 계시면 기도좀 해주세요,," 했더래요

그랬더니 2명 여자가 기도 할려고 눈을 감더랍니다.

안심할려던 찰라 다른 귀신들 ,,, 그 옆에서 굿을 하더랍니다..

그 기도 하시려던분들 바로 뒤 돌아서 그 굿판에 절을 하더니 기도를 안하더래요

맞은편 귀신 아줌마 하는말이.." 내가 기도 잘 하는 분을 아시는데..." 이랬데요

그래서 엄마가 그분좀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 그분 집에 없어,, 바빠서 못올꺼야..." 이러면서 놀리고,,, 저희집 11월에 16년 키운 강아지 죽었거든요.. 그 강아지도 집에 막 왔다갔다 거리고,,

암튼 막 엄마가 너무많은 귀신들한테 치여서 정신을 못차리실 찰라에 다행히 목사 사모인 우리 이모께 전화가 와서 깼더랍니다.

엄마가 기도하시러 돌아다니시는 권사님들을 불러서요 집에좀 빨리 와달라고 했나봐요

권사님 저희 집 들어오시자마자 침대 밑을 보시더니 몸을 부르르 떠시더래요

저희집 들어오는데 문 열자마자 뭐 하얀게 칩대 밑에 쏙 들어갔다구요..

근데 그게 흰 고양이 같다고 하셨는데 저희 어머니 집에 큰 흰 고양이 들어오는 꿈 꿨었거든요..

저희 다 기겁을 했죠..

집에서 기도를 하는데 엄마가 사도신경을 못외우시는 거에요..

맨날 하셨던건데두요.,. 그 권사님 2분중에 한분도 갑자기 사도신경을 잃어버리시더래요..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혼자 안다닌다고 하나봐요

집에 마귀가 이리 많은데 어떻게 혼자 오냐고.. 하시더니 3일동안 기도해야 된다고 하시네요

꿈에서 귀신하고 몸 싸움 하면 그 담달 사람이 아프거든요...

저희 엄마 지금 누워계시구 ㅠㅠ 침대있는 그방 제방 이거든요..

거기서 자면 유난히 가위도 잘 눌리는데 ,,,무섭네요..

글이 별로 잼 없으실수도 있겠지만 ,, 정말 그건 당해본 사람만이 아는것 같아요 ㅠㅠ

제발 평범해지고 싶은데,...저역시 예지몽이 있어서요

가끔 저도 제가 무섭구요.. 제가 아는 사람은 저만 꿈에 나타나면 제가 조심해.. 이러면 그날 교통사고 직전까지 간다고 하네요 ㅠㅠ 저는 모르는척 하고 저희 집 얘기 잘 안하는데 왠지 저역시 무서운 ㅡㅡ;; 그래서 제 꿈 꾸면 그냥 자기가 알아서 오늘 운전 조심한다고 하네요

또하나 그런일 테레비젼에서 자주 나오잖아요 뭐 호수가로 귀신이 불렀다구요

저희 어머니 그사람에대해 안좋은 꿈을 꿔서 전화를 하셨었거든요.. 이상하다고,,근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문밖에서 나와.. 나와.. 이런소리에 홀려서 막 맨발로 그 밤중에 막 갔더래요

얼마나 그렇게 갔는지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알지도 못하는 저수지에 발을 막 담글려는 찰라였다네요 그분도 기겁을 하시고,,맨발에 잠옷에 ,,, 밤에 알지도못하는 동네...

아무데나 들어가서 여기가 어디냐고 했더니 정말 집에서 진짜 멀리 떨어진,, 자기도 알지 못하는 그런곳 이었데요.. 그래서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새벽 이었다네요.. 얼마나 멀었으면,,, 그런데 거길 어떻게 그리 걸어갔는지 기억도 안난다고,,,

아우 암튼 꿈에서요 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죽은 사람들,, 보면 반갑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막 귀신이라고 정신차리세요,.,,

저 죽은 강아지 꿈에 나왔을때 너무 반가워서 안았는데 개 눈이 이렇게 ㅡㅡ 일자로 쭉 찢어지더라구요.. 그 담날 저 아팠구요,.,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아우 닭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