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이 넘는 땅을 물려 받은 전남친...

리뷰의하루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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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남친과 저는 같은 학교 CC였습니다.

 

전문대였구요.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전남친을 만나...

 

남부럽지 않게 잘 사겼습니다.

 

그러다가 둘다 졸업을 하고...

 

저는 물류 회사의 경리로...

 

전남친은...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결국 택배회사 배달원으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사귄 세월이 벌써...6년이 넘어 갑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덧 32살이 되었고 전남친도 33살이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서로...결혼 하자는 말은 있었지만...

 

저는 전남친의 무능력함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결혼을 미루다가..거기까지 가게 된거죠.

 

그런데 사람 일이라는 참...우습더라구요..

 

그렇게 무능력한 전남친에게 지쳐갈때쯤...

 

저에게 능력좋은 남자가 나타 났습니다.

 

그 사람은 직업도 회계사였고...학벌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직장도 매우 탄탄했었죠.

 

결국 전남친에게 이별을 고하고...

 

무릎꿇으며 애원하는 전남친을 뒤로 하고...

 

그 남자에게 갔습니다..

 

좋은차...좋은 레스토랑...좋은 옷....

 

데이트 비용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되 되는 환경...

 

모든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결혼 약속까지 해놓은 상황입니다.(내년 가을쯤...)

 

그런데..최근에 전남친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시작 하자고 하더군요..

 

저없으면 못살겠다 하더군요.

 

결국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같이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알게된 사실...

 

남친이 고아인데...평소 삼촌이라고 따르던 분이 계셨습니다.

 

말씀드리자면 너무 복잡 하고...너무 자세히 말씀 드리면

 

혹시라도 누군지 아는분이 나타날까 싶어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그 삼촌으로부터 시가 30억이 넘는...땅을 상속받게 된 상황.

 

남친은 그 사실을 알자마자 저에게 알려 왔구요..

 

땅 상속절차에도 저를 항상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남친이 그러더군요.

 

그동안 고생 시킨거...이제 조금이라도 저에게 무엇인가 해줄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다시 시작 하자고 하더군요

 

물론 제 남친 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서 자길 버린줄을 까맣게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흔들립니다...

 

물론 돈때문은 아닙니다....

 

그런 거액의 돈이 생겼음에도 절 먼저 찾아와준 남친의 마음에

 

흔들리는것입니다.

 

그래서....지금은 이제 전남친에게 돌아 가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제가 뻔뻔하다는것..잘 알지만...

 

이젠 저도 그 사람 없이는 살수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지만

 

마음만은 편치가 않습니다...

 

제 과거를 다 고백을 해야할지

 

아니면....이대로 묻어 두는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힘듭니다...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