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임박! 지금부터는 각자 알아서 생존해야!

돈키호테20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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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임박! 지금부터는 각자 알아서 생존해야!

지만원 2003. 7. 13

요새 같으면, 눈도 감고 귀도 막고, 외딴 곳에 가서 [생존할 수 있는 동안]까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분들의 마음도 제 마음 같으실 거라고 봅니다. 정부는 북한도 읽지 못하고, 미국도 읽지 못하고, 도탄으로 빠져 가는 국내 사정도 읽지 못하면서, 오직 이념적 목표만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단의 집단 같이 보입니다.

전쟁이라는 시한폭탄은 이미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여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고,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나마 가진 사람들의 것을 속속 알겨내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더 확대하기 위해 저들은 국회를 완전 점령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저들의 눈에는 내년 총선 밖에는 보이는 게 없는 모양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방사능 낙진이 여러 나라를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미국은 김정일을 도려냅니다. 지금 북한을 행한 미국의 단호한 발걸음이 점점 더 북한을 조입니다.

세계는 다 알지만 한국만 이를 모릅니다.

북한 정권에 속한 사람들도 약한 인간입들입나다. 김정일의 아집 때문에 김정일과 운명을 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저들에게도 미국에 협조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쿠데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압박이 처마 밑까지 다가오면 누군가가 김정일을 미국에 바치면서 수많은 목숨을 지키려 할 것입니다. 이렇게만 되면 오죽 좋겠습니까?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김정일 체제를 유지시키라는 한국 여야의 목소리는 영양가 없는 헛소리입니다.

세상의 판세를 읽지 못하는 애숭이들의 말입니다.

미국은 반드시 김정일을 절단낼 것입니다. 미국이 김정일을 도려내기 위해서는 기습타격과 함께 “김정일 하나 때문에 목숨을 버리지 말라”는 대규모 선무작전이 있을 것입니다.

기습타격은 이렇게 시작될 모양입니다. 미국의 방위산업 능력은 대규모로 필요한 스마트 폭단을 단기간 내에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마트 폭탄(Smart Bomb)은 PGM(Precision Guided Missile)이라고 부릅니다.

 

자체 두뇌 능력을 갖춘 정밀유도무기라는 뜻입니다. 발사하면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갑니다.

 

목표물이 내는 열을 추적해가면서 명중시키는 것도 있고, 위성이나 지상 레이더로 유도해주는 대로 방향과 속도를 바꾸어 가면서 명중시키는 것도 있고, 크르즈처럼 탄체에 미리 장입돼 있는 영상을 따라 비행기처럼 이리 저리 방향을 바꾸어 항해하는 것도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때릴 때 가장 멋있게 사용될 수 있는 유도무기는 제3의 형태일 것입니다.

 

대형 폭격기들이 새까맣게 북한 고공을 나르면서 마치 낙하산을 떨구듯이 스마트 폭탄들을 떨어트리면 폭탄의 하나 하나가 각기 자기 목표를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다행이 저는 미국 국방성에 3년간 일하면서 이런 것들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폭탄 하나 하나에 특정 프로그램을 장입시키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미국이 북한을 때리면 북한은 반드시 남한을 때립니다.

북한이 미국을 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때리는 것은 남한의 반전 여론을 이용하여 미국의 공격을 멈추게 하려는 극히 값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북한에게 남한은 값싼 인질일 뿐입니다. 이를 매우 잘 알기 때문에 미국은 일단 북한을 때리면 반격 능력이 없을 만큼 일거에 늘씬하게 때려눕일 것입니다.

다단계 폭발 메커니즘을 통해 땅 속 깊이 포탄을 침투시켜 폭발하게 하는 소형 원자탄도 대량으로 사용될 모양입니다.

북한이 이렇게 정신 없이 두드려 맞는다 해도 서울이 아주 온전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간의 피는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노정부는 미국에게 남북한이 민족공조를 택하면서 미국을 사실상 적대합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한국국민은 치르지 않아도 될 희생을 치를 모양입니다.

미국은 지금 한편으로는 명분을 쌓아가면서 대량의 스마트 폭탄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완료되는 대로 미국의 대형 폭격기들은 어느 날 밤중에 북한 하늘을 수놓을 것입니다.

특수부대도 들어갈 것입니다. 여러 대의 항공모함들이 북한 해상을 봉쇄한 채,사상 최대규모의 소나기식 융단폭격을 가할 것입니다. 아마도 참은 것만큼의 분노를 쏟아 붓듯 포탄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이는 값이 싼 Dumb Bomb일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 평시에는 신사적이지만 일단 화가 나면 세계 어느 민족보다 무섭고 잔인합니다.

더러의 국민은 미국 가족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서울을 잠시 피해 산간벽지로 피난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미 떠난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들은 떠날 때 조용히 떠납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일 것입니다. 비겁하다는 말을 들을까 조심도 할 것입니다.

이 경우 정부나 언론은 믿을 바가 안 됩니다. 6.25 때를 상기해 보십시오. 인민군이 의정부를 점령하고 창동까지 들어왔는데도 정부와 방송은 계속 국군이 북으로 진격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피난길에 나섰던 애국자들이 다시 집에 돌아와 인민군에 밀고되어 죽창에 찔렸습니다. 지금은 6.25직전보다 더 많은 불순세력이 정부와 언론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KBS가 조선일보를 마음먹고 때린 이유도 이런 맥락의 것이라 봅니다. 지금부터는 알아서 생존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기분이 매우 착잡합니다.

지만원 200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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