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믿고 맡길수 없다??

희야2007.12.08
조회17,172

얼마전 저희집이 이사를 하느라고 벼룩시장 성동권에 있는 명일익스프레스<<<를

불렀더랬죠!

이사하기 얼마전 제동생도 다치고 해서 엄마나 저나 몇일 병원가서 밤새고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서 이사를 했습니다

아버지도 바쁘시고 엄마랑 저랑 둘이서 이사를 하려면 여자둘이서 어쩌겟냐

포장이사부르자꾸나 해서 불렀죠!

처음엔 견적뽑더니 꼼꼼하게 잘해준다 싶었서요! 아줌마도 딸려오셔서

냉장고 청소니 찬장이며 그릇들두 하나하나 닦아서 싸주는데

잘불렀다 싶엇죠..

그러다가 이사간곳에 이삿짐 풀때되니깐 갑자기 이거해라 저거해라

잔심부름을 막 시키시더군요-0-;;

(마음같아선 돈주고 시키는건데 일부려먹고 지x이야..)했지만..

머 우리집이니 당연내가해야지..하고 생각하니 별 신경 안쓰였지요

그러다가 큰짐이 하나둘씩 다 내려오구 옷보따리 싸놓은 큰 가방이 있었는데

그옷과 제방에 있던 작은옷상자 두개를 갖고 오시더니

작은상자를 저에게 주면서 "이쁘게 걸어봐요 "<<

하시더군요..그래서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데 큰옷보따리가 도착!한것을 보고

아저씨가 하나하나 풀어서 걸어주시더군요 장농에..그걸보고 신경도 안쓰고있다가

갑자기 물건 정리는 나중에하고 자기들이 갖고 왔던 상자들 회수해야 한다며

빨리 물건부터 상자에서 끄내라고..그러자마자 부리나케 가시더군요??

그날은 그렇게 하루종일 물건정리하느라 해지는지도 모르구

물건정리는 다담날까지 이어졌죠...이사해보면 계속 정리할것 투성이자나요?

근데 겨울옷을 찾다보니 없는옷이 하나두개가 아니라서 찾다가 찾다가

까먹고 또 몇일을 보낸뒤...엄마가 그러시더군요

너 겨울옷 이옷 저옷 안보인다? 동생꺼도 안보여 ..<<이러시길래! 대뜸!

생각난것이 옷보따리...바루 그 이삿짐센터에 전화해보니..그날 바로 연락을 해줘야

찾을수 있는거지 어디가서 찾으실래요?하면서 반대로 저희한테 모라 하더이다..

엄마가 어떻게 보상받을수 없냐고 물으시니 이사한 당일날 연락을 줘야

보상도 받을수 있답니다 ..다들 이사 해보셔서 알지만 이사당일날은

정신도 없고 하는데 물건 한두개 없어지는거 어떻게 다 쏙쏙 들이 기억해내고

찾는답니까...

그 옷가방에 비싼 겨울옷만 잔뜩 들어있는데 올 겨울 점퍼나 코트나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얼어 죽으라는건지..

엄마가 이삿짐센터에 살살 물어보니깐 안입는 옷같은거 내놓은거 다 수거해서

돈받고 판다 하더이다... 짐풀다가 옷점 비싸 보이니깐 안입는 옷같다고 자기들이

판단해서 가져간겁니까?

여러분도 조심하세요...요즘 포장이사 정말 무섭다 하더이다...저 아는 사람은

집에 은접시며 은식기 다 가져갔다 하던데...이렇게해서 정말 포장이사 믿고 맡길수 있겠습니까?

하도 억울해서 넋두리 한번 해보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이런 피해 없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