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못한겨죠ㅠ.ㅠ

보우야2007.12.09
조회476

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25살. 경북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때문에 톡톡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글솜씨가 많이 서툴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사건의 요지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 커플은 90일 정도

된 신생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22살 직업은 간호조무사입니다.

친구소개로 알게되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전엔 오빠동생사이...

처음엔 너무 좋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제 이상형에 너무 가깝고

 또 외적보단 심성도 고왔고 암튼 무지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저역시도 여자친구한테 잘 못한부분도 많치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때 통학을 하는데 제 자차로 통학을 합니다.

 그래서 같은방향쪽에 사는 사람(여자)랑 카풀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자친구한테 이사실을 얘기하고 몇일까지만 한다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정말 잘 못 했습니다.

 저역시도 여자친구한테 속이는게 마음에 걸렸고 죄 짓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또 제가 소심한 A형 인지라 카풀녀한테 당장 카풀을 그만둬야겠다는 얘기를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이건 완전히 결백하는 사실인데,,

 카풀하는 여자애랑은 전혀 썸싱 같은거 없고 오히려 서로의 연애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상담자 노릇을 하며 서로 도와주는 그런 사이입니다.

한 20일 정도 사귀고 30일 쯤 되었을때  여자친구한테 큰일이 생긴겁니다.

지난달 카드를 너무 많이 긁어서 부모님께 들통 났다는 겁니다. ㅠ.ㅠ

집에가면 맞아 죽을 판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때 솔찍히 조금 서운한 마음도 좀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이냐면 그렇게 많은 돈을 어디다 썼냐는겁니다.

저랑 매주 만나고 평일에도 주당 2-3회정도 보는데 데이트비용은

제가 95% 부담합니다. 물론 전 학생입니다. 여자친구는 직장인..

전 남자고 나이가 여자친구보다 많다는 이유에서.

하지만 전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물론 기분문제이겠지요

여자친구가 금전적으로 어려워서 그런경우라면 제가 발벗고 나서서

"너 돈쓰지마라!"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자기 사고싶고 먹고 싶은건 다 쓰면서

정작 데이트할땐 한푼도 내지 않는다는게 좀 서운했습니다.

전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서 밥도 친구집에서 공짜로 얻어먹고 이런식.

유흥,여가생활 이런건 완전히 하지않고. 너무 희생적인생활만 한겁니다.

또 제가 화가나는 부분은. 전 물질적인거 보단 정성이 담긴

소박하지만 그래도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타면 맛있는거 사줘"

머 이런 편지같은거라든지 작은 선물같은걸 받고 싶었습니다.

한번씩 시험공부할때마다 쳐다보면서 여자친구생각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걸.원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한테 가끔씩 편지도 써주고, 그렇게 하다가 요즘들어

너무 회의감에 빠져,, 해줘봤자 나만 손해라는 그런 나쁜생각이 드는겁니다.

물론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문제되는부분도 있고,

제가 잘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랬동안 만남을 유지하는게 현명한 길입니까??제가 잘 못한겨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