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차 연상인 그녀...

센스쟁e군2007.12.09
조회351

안녕하세요...

 

빠른 89년생 사회적 나이로는 20살이 돼가는 한 휴학생입니다...

 

처음부터 시작해야 겠군요....

 

고1~고2때부턴 그나마 모범생이였습니다...

하지만 고3때부턴 삐딱선을 타고 저희 집안 내력상

독립의 의지가 강한지라... 고3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때부터

집을 나와 학교에 나가지도 않고 돈을 벌잔 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와 갈등도 많았지만 전 꿋꿋히 집을나와 독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광주에 한동안 그렇게 돈을 벌다가

고3 학교 2학기 때부턴 시험도 안보고 학교에 잘 나가지도 않았는데

졸업장은 땃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지께서 학교에 바람을 좀 넣으셨나봅니다...

(저희 아버님이 언론 매개체 간부직이십니다...)

솔직히 작년 고3 때는 위장취업이 안됀다고 광주쪽에서는 말이 많았지요...

그래서 학교 가면 사실상 수업은 커녕 놀기만 하고 잠만 자고 하니...

그 사이에 차라리 돈을 벌자 라는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혼자 독립 하고 자취 하면서 돈을 벌고 호X 대학교라는 학교에 수시 합격을 했습니다.

 

2006년도에는 고3 성적은 수시에 성적 반영이 안됀다고 정보 수집까지 했었으니까요...

 

그렇게 대학교를 몇일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아 휴학계를 내고 또 미친듯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전까지 가서 혼자 자취 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구요...

 

대전에 있으면서... 너무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습니다...

 

저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 준 사람이 생겨버린거지요...

만나면 만날수록 솔직했던 그녀가 좋았고... 만나면 만날수록 끌렸던 그녀가 좋았습니다...

 

제 속마음이요...?

고백했지요... 수도없이 고백했습니다...  첫번째는 동생이라는 느낌이 너무 마음을 잡은지라

저를 받아주지 않더군요...

 

하지만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돼지 않습니까...

 

저는 제마음을 또 감추며 두번째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가 조금 흔들렸지요... 하지만 이번 고백 또한 동생이란 예전 분위기가 너무 각인 돼어

있었던지.. 거절 당하였습니다...

 

전 그래도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궁금했습니다...

 

왜 제가 안돼는지..................................

 

이윽고 그녀와 술자리에서 내심 속마음을 들었습니다...

 

나이26... 현실을 즉시하는 나이이지요... 누나가 말하길...

제가 한번 여자를 만나면 진지하게 만나는 스타일인것 같다라고... 그런 너에게 상처주기 싫다고

두렵다고... 그리고 만약 교제를 하게 됀다면... 너의 지금 능력으론 부족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위치까지 올라올수 있으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고...

 

맞습니다... 나이 20에... 군대도 안갓다온 저 입니다...

지금 능력따위... 그냥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해올 뿐인 능력없는 저입니다...

 

그리고 물었죠 제꿈이 뭐냐고...

제 꿈... 제 꿈은 저만의 회사를 가져 제가 직접 경영하고 싶은 벤처 기업가 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기반을 위해 미친듯이 돈을 벌고 있는거죠...

 

그런데......... 제가 그 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 그 꿈을 올라가기엔 너무나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동안 누나가... 힘들어 하는거 보기 싫다... 너무나도 붙잡고 싶다....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곁에 있고 싶었습니다.....

 

... 그래서 제 꿈을 접고 고향 광주에 돌아와...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언론 매개체의 중요함과 기초부터... 꾸준하게요...

심야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고...

오후엔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에 있는동안... 그녀가 너무 보고 싶네요...

 

제가 아직까지 사랑하는 그녀... 제 마음을 알고 있지만 서도...

현실적인 문제에 너무도 두사람간의 갈등이 있는 상황...

 

미래가 어떻게 됄진 모르겠지만...

여기에서나마 이렇게 제 마음을 글로써 표현하니 후련하네요...

 

다른 연상연하 커플님 들의 조언도 듣고 싶구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동생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남자로써 다가갈수 있을까요...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