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방송 오늘의 아침'의 위기의 부부 보셨나요?

어이없다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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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욕 나오더군요.

온갖 부부들이 다 나오고, 해결방안에 대해 공감했었는데...

오늘 나온 건 정말이지, 작가들이랑 PD가 무슨 생각으로 뽑은 건지도 모르겠고..

 

친정어머니께 천만원, 친정오빠한테 천만원 빌려줘놓고 이자 제대로 못 갚으니까 돌려막기를 하는 바람에 빚이 1억이 되질 않나..

남편한테 말도 없이 전세 보증금을 죄다 빼썼질 않나..

시어머니께 한달 용돈 5만원 드리는 게 많다고 시아주버니랑 싸우질 않나..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왜 안 치우냐니깐 청소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질 않나..

4식구 살면서 양문형 냉장고가 작다고 투덜대질 않나..

 

같은 여자로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 빚, 결국은 남편이 다 갚고..

그래놓고는 남편이랑 대화가 안되네, 우울증에 걸려서 약 먹고 있네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우울증 걸린 사람이 친구들 모임엔 잘 나가는 듯..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오는 게 잦다는 걸 보니..

 

그 집은 남편과 부인의 상황이 뒤바뀐 것 같았습니다.

애들만 불쌍하죠, 뭐..

 

문제는 그게 상담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이냐 인데...

서로 상대에게 모질게 말했던 건 상담으로 치료한다 치죠.

근데, 그 빚은 누가 갚죠? -_-;;

 

아무래도 그 집은 조만간에 돈 문제로 원상복귀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