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톡됐네요; 깜짝 놀랬습니다-_-;; 리플들 다 읽어봤어요. 제가 글 쓴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뭐 키 크다고 자신감에 휩싸여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제 키를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생각하며 사는 겁니다; 오해말아주세요;; (인생 긍정적으로;;) 그리고..저는 그냥 그 오빠에게 저도모르게 호감이 간다는 걸 나타내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의중을 파악해 주신 몇몇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빠가 제게 관심을 먼저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구요, 예전 같았음 '키큰 여자+키작은 남자' 커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땜에 무조건 거부했을 제가 그 오빠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약간 혼란스런 상황입니다; 저 스스로도 아직 그러한 인식에 파묻혀 있기에 좀 당황스러워요 요즘=_=;; 절대 자랑질이 아니라; 예전에 저의 이 어마어마한 키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고백하시던 "키 작은"분들을 보면서 어째서 저 분들이 나를 좋아했는지 스스로도 의문이었어요;; 요즘엔..정녕 키는 문제되지 않는단 말입니까?ㅎ 이번 일로 다시 느끼는 건 역시 사람은 "성격"이 중요한 것 같아요. 키에 관해선 정말 단호했던 저마저 이러고 있으니;;; 어쨌든,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 ------------------------------------------------------------------------- 안녕하세요(-_-)(_ _)(-_-) 어딜가도 주눅들지 않을 키를 가진 22살 여자입니다. 요즘 키 얘기로 톡이 시끄러운데... 저도 참 공감 많이 했었죠; 제 키는 177이에요. 이 키에 좀 마른편이다 보니 얼추 보면 180넘게 보입니다; 어렸을 땐 정말정말 스트레스였는데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살다보니 키는 문제가 아니, 오히려 더 큰 장점으로 작용하더군요. 독보적인 키로 어딜가도 눈에 띄고 쉽게 기억되고 몸매관리 열심히 하니 남자들에게 대시도 많이 받아봤구요. (심지어 저보다 한참 작은 분들에게서도) 그래서 요즘엔 그냥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키에 대해선 당당했지만, 솔직히 사람 사귈때는 키차이가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아니, 사실 많이 신경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작은 남자분들은 솔직히 남자로 보이지도 않았구요. 정말 최소한 저랑 비슷하기라도 한 분들이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한 오빠..저보다 한 5살 많군요. 키가 작습니다. 정확히 몇 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하나정도 차이 날 만큼.. 딱히 잘생기지도 않았습니다. 뭐 집이 잘살거나 이런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도 요즘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예전같았으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그 사람의 당당한 태도(제 키에 전혀 꿀려하지 않는..), 남자다움, 안그런 척 하면서도 은근히 자상하고 내 행동 하나하나 정말 세심하게 관찰하고 대응해주는 그런 면모.. (정말 보통남자들의 그 무심함이 보이지 않는!!) 거기다 넘치는 센스까지.. 정말 행동 하나하나가 은근 감동이에요.ㅠ 아-진짜..저조차 그사람의 키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그동안 많은 남자들을 보아왔지만 사실 남자들의 그 무심함과 우유부단함, 밝힘 등등에 질려서 한동안 연애도 하기 싫어질 정도였거든요. 이렇게 작은 거 하나도 다 기억해주고 눈치 채주고 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아..정말.. 안돼안돼 하면서도 자꾸 빠져드는 것 같아 어찌할 줄을 모르겠네요-_-;;
나보다 키가 작은 남자에게 호감이 가요;
아..톡됐네요;
깜짝 놀랬습니다-_-;;
리플들 다 읽어봤어요.
제가 글 쓴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뭐 키 크다고 자신감에 휩싸여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제 키를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생각하며 사는 겁니다; 오해말아주세요;;
(인생 긍정적으로;;)
그리고..저는 그냥 그 오빠에게 저도모르게 호감이 간다는 걸
나타내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의중을 파악해 주신 몇몇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빠가 제게 관심을 먼저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구요, 예전 같았음
'키큰 여자+키작은 남자' 커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땜에 무조건 거부했을 제가
그 오빠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약간 혼란스런 상황입니다;
저 스스로도 아직 그러한 인식에 파묻혀 있기에 좀 당황스러워요 요즘=_=;;
절대 자랑질이 아니라;
예전에 저의 이 어마어마한 키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고백하시던 "키 작은"분들을
보면서 어째서 저 분들이 나를 좋아했는지 스스로도 의문이었어요;;
요즘엔..정녕 키는 문제되지 않는단 말입니까?ㅎ
이번 일로 다시 느끼는 건 역시 사람은 "성격"이 중요한 것 같아요.
키에 관해선 정말 단호했던 저마저 이러고 있으니;;;
어쨌든,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
-------------------------------------------------------------------------
안녕하세요(-_-)(_ _)(-_-)
어딜가도 주눅들지 않을 키를 가진 22살 여자입니다.
요즘 키 얘기로 톡이 시끄러운데...
저도 참 공감 많이 했었죠;
제 키는 177이에요. 이 키에 좀 마른편이다 보니 얼추 보면
180넘게 보입니다;
어렸을 땐 정말정말 스트레스였는데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살다보니 키는 문제가 아니, 오히려 더 큰 장점으로 작용하더군요.
독보적인 키로 어딜가도 눈에 띄고 쉽게 기억되고
몸매관리 열심히 하니 남자들에게 대시도 많이 받아봤구요.
(심지어 저보다 한참 작은 분들에게서도)
그래서 요즘엔 그냥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키에 대해선 당당했지만, 솔직히 사람 사귈때는 키차이가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아니, 사실 많이 신경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작은 남자분들은 솔직히 남자로 보이지도 않았구요.
정말 최소한 저랑 비슷하기라도 한 분들이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한 오빠..저보다 한 5살 많군요.
키가 작습니다. 정확히 몇 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하나정도 차이 날 만큼..
딱히 잘생기지도 않았습니다. 뭐 집이 잘살거나 이런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도 요즘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예전같았으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그 사람의 당당한 태도(제 키에 전혀 꿀려하지 않는..), 남자다움,
안그런 척 하면서도 은근히 자상하고
내 행동 하나하나 정말 세심하게 관찰하고 대응해주는 그런 면모..
(정말 보통남자들의 그 무심함이 보이지 않는!!)
거기다 넘치는 센스까지..
정말 행동 하나하나가 은근 감동이에요.ㅠ
아-진짜..저조차 그사람의 키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그동안 많은 남자들을 보아왔지만 사실 남자들의 그 무심함과
우유부단함, 밝힘 등등에 질려서 한동안 연애도 하기 싫어질 정도였거든요.
이렇게 작은 거 하나도 다 기억해주고 눈치 채주고 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아..정말..
안돼안돼 하면서도 자꾸 빠져드는 것 같아
어찌할 줄을 모르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