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람에 종혁이 는 근무 열외가 되어 내무반에서 치료를 받고.. 금방 근무 나 갔다 온 용덕이가 종혁 을 대신했다..나는 유수경과 또 한 조가 되었다 .제2초소 밀어내기 근무를 나갔다.오늘은 무슨 일 있어도 해결해야 된다. 나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용덕이와 박상경 은 3초소로 나가고 유수경 과 나는 2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걸어 가는 도중에도 유수경 은 나를 갈구기 시작 했다. 초소에 도착하자 유진권 은 판초 우위를 뒤집어 쓰고 초소 안으로 들어갔다 . 그가 초소 안으로 들어간지 한 십분 쯤 됐을까...나는 m16 총에서 공포탄을 빼고 실탄을 장전했다.그리고 노리쇠 후퇴장전을 하고 안전핀을 돌렸다.. 이제 손가락만 까딱하면 총알이 나간다.. 가슴이 방망이질하듯 막 뛴다..숨쉬기가 힘들 정도다... 나는 무작정 초소로 들어갔다. 판초우위를 쓰고 비스 듬 이 자빠져 자는 유진권 의 머리 쪽에 총구를 들이댔다. 지금 쏴버릴까?...나는 총구로 유수경 의 머리를 툭툭 찔렀다. "이런 씨발 뭐야? 고개를 드는 유진권의 이마 정 중앙에 총구를 들 이 대었다. 깜짝 놀라 뒤로 주춤 하던 유진권이 잠이 덜 깼는지. ".뭐야 이 씨 발 놈!. 하며 총열을 손으로 잡으려한다. 나는 개머리판으로 놈의 머리를 후려쳤다. 유진권 이 " 헉" 소리를 내며 꼬꾸라진다. "유진권! 내말 잘 들어라. 너는 오늘 죽는다"....나는 나의 왼손에 쥐어진 공포탄을 보여주며 말을 계속 이었다." 이 총에는 공포탄이 없다." "좀 전에 널 깨우지 않고 죽 일수 있었지만 너에게 너의 죽음을 알리는 것이 도리 일 것 같아 깨웠다. "소리를 지르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쏴 버릴 거야." "몇 가지만 물어보마.. 유진권 은 얼굴이 창백하게 변해버린다. " 사..살...살려줘....요."..! 유진권 은 목소리도 잘 안나오는 모양이다. "이새끼...아쉬우니까 졸따구 한 태 존대어를 쓰다니..넌 개자식이야.". "유진권 너 호모지..? ......대답해 새꺄!.. 어차피 난 널 죽이고 나도 자살 할꺼야. ".난 이미 군대생활 포기한지 오래거든 .. 넌 제대 할 날도 몇 달 안 남았지?. .넌 .좀 억울하겠지만...니가 한 행동을잘 생각 해봐라..개자식아..! 난 방아쇠를 당기려고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그때였다..유진권이 무릎을 꿇고 엎드리며 내 바지가랑이를 잡았다... "사..사...살려줘! 한번만....기회를 줘!"... .그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오늘은 짬 밥이 불고기 찌개가 나오는 날이다. 내가 젤 좋아하는 돼지불고기 찌게.. 배식 담당이 우리동기다.. "어..일중아" 많이 먹어라! 배식 담당 동선이 는 불고기 찌개를 국자 한가득 담아주었다.나는 배 식판 을 들고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 수저를 들고 밥을 먹으려는데. 낮 익은 목소리가 귀에 들린다. " 김일중" 많이 먹어....! 고개를 돌려보니 옆에 유진권 이 있었다..] 그는 나의 등을 가볍게 두 번 두드리더니 씨익 웃고 나간다.... 그날..그는 나에게 목숨을 구걸했었다.나는 이미 엎지러진 물 이라 생각하고 죽을 각오를 했었다.유진권 역시 졸병시절엔 고참들한테 엄청나게 갈굼 을 당했다고 했다.몇 번이고 자살도 생각했었다고 했다. 자기 동기 들 중 자기가 제일 고문관 이 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힘든 생활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 졸병들에게 더 잘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내가 반문했고 그는 보복심리가 생겨 그렇다고 했다. 목숨만 살려주면 무슨 짓이든 다한다고 했다. 나는 유 진권 에게 말을 했다. " 좋다 .너의 목숨을 살려준다. 그리고 나도 산다. 소대 들어가서 집합을 하던 얼 차레 를 하던 구타를 하던 그건 네 맘이다.!"하지만 잠잘 때 눈뜨고 자라.. 젓가락 갈아서 언젠가 네 눈깔을 팔 테니까... 오늘 있었던 일은 너에게 맡기겠다." 소대에 들어가서도 난 잠을 이루지 못했다 . 피가 마르는 것 같았다. 언제 집합을 할지 모르니까..유진권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몇 일 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른다.. 그런데 토요일인 오늘 유 진권 은 내게 말을 걸었다.것도 부드러운 눈빛으로 말이다.날씨는 더욱 화창하고 돼지 불고기 찌게 는 더할 나위 없이 맛있었다..
전경이야기<2>
그 바람에 종혁이 는 근무 열외가 되어 내무반에서 치료를 받고..
금방 근무 나 갔다 온 용덕이가 종혁 을 대신했다..
나는 유수경과 또 한 조가 되었다 .제2초소 밀어내기 근무를 나갔다.
오늘은 무슨 일 있어도 해결해야 된다. 나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용덕이와 박상경 은 3초소로 나가고 유수경 과 나는 2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걸어 가는 도중에도 유수경 은 나를 갈구기 시작 했다.
초소에 도착하자 유진권 은 판초 우위를 뒤집어 쓰고 초소 안으로 들어갔다 .
그가 초소 안으로 들어간지 한 십분 쯤 됐을까...나는 m16 총에서 공포탄을 빼고 실탄을 장전했다.
그리고 노리쇠 후퇴장전을 하고 안전핀을 돌렸다..
이제 손가락만 까딱하면 총알이 나간다..
가슴이 방망이질하듯 막 뛴다..
숨쉬기가 힘들 정도다...
나는 무작정 초소로 들어갔다.
판초우위를 쓰고 비스 듬 이 자빠져 자는 유진권 의 머리 쪽에 총구를 들이댔다.
지금 쏴버릴까?...
나는 총구로 유수경 의 머리를 툭툭 찔렀다.
"이런 씨발 뭐야?
고개를 드는 유진권의 이마 정 중앙에 총구를 들 이 대었다.
깜짝 놀라 뒤로 주춤 하던 유진권이 잠이 덜 깼는지.
".뭐야 이 씨 발 놈!.
하며 총열을 손으로 잡으려한다.
나는 개머리판으로 놈의 머리를 후려쳤다.
유진권 이 " 헉" 소리를 내며 꼬꾸라진다.
"유진권! 내말 잘 들어라. 너는 오늘 죽는다"..
..나는 나의 왼손에 쥐어진 공포탄을 보여주며 말을 계속 이었다.
"
이 총에는 공포탄이 없다." "좀 전에 널 깨우지 않고 죽 일수 있었지만 너에게 너의 죽음을 알리는 것이 도리 일 것 같아 깨웠다.
"소리를 지르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쏴 버릴 거야."
"몇 가지만 물어보마..
유진권 은 얼굴이 창백하게 변해버린다.
" 사..살...살려줘....요."..!
유진권 은 목소리도 잘 안나오는 모양이다.
"이새끼...아쉬우니까 졸따구 한 태 존대어를 쓰다니..넌 개자식이야.".
"유진권 너 호모지..? ......대답해 새꺄!.. 어차피 난 널 죽이고 나도 자살 할꺼야.
".난 이미 군대생활 포기한지 오래거든 .. 넌 제대 할 날도 몇 달 안 남았지?.
.넌 .좀 억울하겠지만...니가 한 행동을잘 생각 해봐라..개자식아..!
난 방아쇠를 당기려고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그때였다..
유진권이 무릎을 꿇고 엎드리며 내 바지가랑이를 잡았다...
"사..사...살려줘! 한번만....기회를 줘!"...
.그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오늘은 짬 밥이 불고기 찌개가 나오는 날이다.
내가 젤 좋아하는 돼지불고기 찌게.. 배식 담당이 우리동기다..
"어..일중아" 많이 먹어라!
배식 담당 동선이 는 불고기 찌개를 국자 한가득 담아주었다.
나는 배 식판 을 들고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 수저를 들고 밥을 먹으려는데.
낮 익은 목소리가 귀에 들린다.
"
김일중" 많이 먹어....!
고개를 돌려보니 옆에 유진권 이 있었다..]
그는 나의 등을 가볍게 두 번 두드리더니 씨익 웃고 나간다....
그날..그는 나에게 목숨을 구걸했었다.
나는 이미 엎지러진 물 이라 생각하고 죽을 각오를 했었다.
유진권 역시 졸병시절엔 고참들한테 엄청나게 갈굼 을 당했다고 했다.
몇 번이고 자살도 생각했었다고 했다. 자기 동기 들 중 자기가 제일 고문관 이 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힘든 생활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 졸병들에게 더 잘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내가 반문했고
그는 보복심리가 생겨 그렇다고 했다. 목숨만 살려주면 무슨 짓이든
다한다고 했다.
나는 유 진권 에게 말을 했다.
"
좋다 .너의 목숨을 살려준다.
그리고 나도 산다.
소대 들어가서 집합을 하던 얼 차레 를 하던 구타를 하던 그건 네 맘이다.!
"하지만 잠잘 때 눈뜨고 자라..
젓가락 갈아서 언젠가 네 눈깔을 팔 테니까...
오늘 있었던 일은 너에게 맡기겠다."
소대에 들어가서도 난 잠을 이루지 못했다 .
피가 마르는 것 같았다. 언제 집합을 할지 모르니까..
유진권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몇 일 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른다..
그런데 토요일인 오늘 유 진권 은 내게 말을 걸었다.
것도 부드러운 눈빛으로 말이다.
날씨는 더욱 화창하고 돼지 불고기 찌게 는 더할 나위 없이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