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게 힘들어서야...

힘든녀..2003.07.28
조회795

올해는 되는 일이 엄청은 없는 거 같습니다. 여기 몇번 글을 올렸는데..

오늘도 넘 우울한 얘기네요...

돈!1 돈이 문제지요?

울 신랑과 전.. 이제 결혼한지.. 4달째입니다.

결혼하구.. 신랑 적금에.. 제 적금에 그나마 모은돈 신랑 여동생 카드 빚에 집없어서,, 전세방 얻어주고.. 시댁 식도 집 사서,, 월세 준거 보증금 빼준다고,,, 돈 없다고 해서.. 보험 깨고,,, 현금 서비스 받아.. 해주고.. 빚 신랑 총각때 진거 있고.. 올 10월에 얹혀 사는 친정집에서..

나가 방을 얻어야 하고...

친정엄마 돈 빌려 준다고.. 꼭 나가 살라고 하시는데.. 은근히 신랑은 그런 엄마가 서운한 눈치입니다.

 

그래서 지금 월세 빼주고,, 비어 있는 시댁의 새로 산집에 갔습니다...

그런집 전 돈 주고 사지는 않을텐데... 어쩐 그 집은 새로 고치는 것 보다.. 집을 짓는게 더 나을 집이었습니다. 다행히..1층은 수리를 안해도 되고.. 방도 3개인데.. 세 주던 곳이고, 2층은 비어있었던 곳인데.. 목욕탕도 없고,, 화장실은 좌변기에다가 밖에 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아서.. 엉망이고,, 창문도 다 떨어지고...

그 집이 재 건축이 된다고 소문이 돌아.. 그때까지 우리가 돈도 없고,, 보증금도 우리 돈으로 빼드렸으니.. 시부모님 허락하시면.. 우리가 한 1년 살아야지 했어요..

그런데.. 시아버님 왈.. "너희들이 이런 큰 집에서 사냐고..."

아래층은 세 주고.. 2층에서 살라고 하더군요..

말이 안 나오더군요...

헉헉헉..

왜 이렇게 산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