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날의 분들께..

그냥톡커2007.12.12
조회3,577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날씨가 쌀쌀한만큼 맘도 뭐한게 뭣글자 끄적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남기는 것이니

 

악플이나 , 아무 의미 없는 말을 하시는 분은

 

정중히 뒤로 돌아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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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을 오래전부터 읽어왓는데.

 

 저도 옛 사랑에 대해

 

궁금하고 묻고 싶은것이 있어

 

 "헤어진 다음날"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았데.

 

딱히 신새 한탄말 될뿐 ,조언이나 제가 원하는 것은 찾을수 없더군요.

 

그게 당연한것일지도 모릅니다. 상관도 없고, 잘도 모르는 사람이

 

몇글자 적어놓은것을 보고 어떻게 조언을 할것이고 , 위로를 할수있을지는..

 

제가 봐도 무리 니까요

 

 

 

제얘기를 조금 하면

 

저는 고등학교때 참 찌질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저보고 개찌라고 합니다 (일명 개성기밥찌끄러기)

 

첫사랑하는 여자때문에 쳐 울고 찌질되고, 그 애 한마디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햇던 그때..

 

그 첫사랑한테 장난감 취급과 농간을 당하다가 동정을 받아

 

그 여자애와 사귀고...그러다가 차이고.

 

저는 나름대로 행복했지만 주변사람들눈에는 제가 한없이 찌질해 보였나봅니다.

 

하지만 대학교 들어가서 저는 달라졌습니다.

 

새상의 여자들을 가볍게 여기며 쉽게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찌질이가 대학간다고 어떻게 한번에 바뀌냐 하시겠지만.

 

저는 못생기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아주 가끔 제얼굴이 잘생겼다고 합니다)

저의집은 집안이 나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대학교 교직에 계십니다)

저는 키가 작지 않습니다. (180 넘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하지 않습니다.(대학교 당시 2등급 이상 맞았고 입지있는 대학교 입지있는과에

다닙니다)

 

아뭏튼 그렇게 쉽게 쉽게 만났습니다.

 

하지만 쉽게 쉽게 만날때마다 옆에 누가 있어도 허전함을 느끼고

 

외로웠습니다.

 

그러다가 한여자를 만났었습니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고 그냥 한번 만나보자는

 

참 이기적인 자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랑은 불꽃 처럼 한번에 번쩍하는 것 뿐만이 아니고

마치 늪처럼 서서히 빠져 들어갈수도 있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여자와 사랑을 했습니다. 

 

탈고 많고, 다툼도 많고, 위기도 많았지만,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1. 지금 사람 뒤에 좋은 사람, 당신에게 맞는 사람은

반드시,꼭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과 조금 안맞는 내용이긴 한데. 세상의 인연은 정말

한사람만으로 끝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 사랑이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고 조금은 희망을

갖고 다음 올사람을 생각하며 너무 비관 하지 마십시요.

 

2. 한번의 헤어짐을 조심하십시요

뼈는 한번 부러지면 그 곳은 다시 안부러지고, 비 온뒤에

땅이 굳는 다고 하지만 남녀 관계에 있어선 그렇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작은 헤어짐이라도 한두번

반복되다보면 헤어진다는 말에 익숙해 집니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면 단 한번도 헤어짐 없이 계속 사랑하십시요

 

3. 사랑 하기위해 노력하십시요

"사랑 하기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수 밖에 없어 사랑한다" 는

영화 대사 가 있지만, 이말이 결코 사랑에 대해 노력하지 말라는 뜻으로,

사랑만있다면 모든것은 자연스레 될 것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사랑은 노력이고, 또 노력입니다.

 

4. 헤어질때는, 그사람의 좋은 점이 한개도 없을때, 정말 싫을때 헤어지십시요.

많은 사람들은 지금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자기의 애인을 좋아하면서도,

좀더 이쁘고 멋진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 시작을 위해 지금의 사랑을 버립니다.

 예전에 아시는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 년 위에 더 나은 년 있고, 그놈위에 더 나은 놈 있으며, 그년이 그년이고 그놈이

그놈이다"

 

5. 미안할때는 ,"무엇이, 왜 미안한지"를 본인의 입으로 말하십시요.

"너를 속여서 미안하고...." ,

"너를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너를 실망시켜 미안하고...." 이런씩으로 꼭 미안한 이유를

상대에게 말하여 주십시요. 만일 상대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른다면

" 내가 니가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르지만, 나로인해 니가 맘아파하는 그 자체로 미안해"

하십시요..사랑은 미안해 하지 않는거고 친구끼리는 미안하거 없다 라고 영화에서

말하지만, 적어도 제생각에 더 가까운 사이일수록 미안해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6. 남녀관계에 있어서 다툼이 헤어짐을 위한 다툼이돠면 안됩니다.

여자친구 , 혹은 남자친구와 다툴때는 ,다시 잘 사귀기 위한 다툼이 되어야 합니다.

다툼은 서로의 입장을 얘기 하는 것 그 뿐이고, 나아가서

잘잘못을 따지기 위함이지( 사랑관계에 잘잘못이라 하면 이상하지만

분명 잘한것과 잘못한것이 있음에 이렇게 적습니다)

다툼의 연장선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간혹보면, 다투다 헤어지는 적이 아주 많습니다. 차라리 헤어질것이면

다투다가 얼굴 붉히지 마시고 조용히 헤어지십시요.

 

7. 편안사람과 편하게 사랑하십시요.

같이 있을때 편한사람, 다리를 베고 편히 잘수 있고,

과하지 않을 정도로 기본적 격식만 차리고도 만날수 있는 사람을 만나십시요

만약 사랑을 단거리 질주로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꼭 편한사람과 시작하십시요.

 

 

8. 남녀 구분을 크게는 짓지 마십시요.

분명히 구분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묶여

" 그건 마지막 여자의 자존심이다",

"남자의 마지막 가오다" 라고 너무 묶여 있지는 마십시요.

여자도 남자를 품어줄수 있고

남자도 여자에게 기댈수 있도록 사랑하십시요.

 

9. 반 문 하지 마십시요.

상대방이 무엇을 물어봣다면 우선 자기가  대답하십시요.

그리고 난 뒤에 되물어 보십시요.

가령. " 너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할래?"

이렇게 물었다면

" 그런걸 왜 물어봐 ?" 하기전에

"그런건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라고 자기의 의견을 확실히

밝히는 대답이 아니라도 먼저 대답하시고

되물어 보십시요.

 

10. 헤어짐을 원하지 않고 , 그사람을 잡고 싶을땐 적당히 잡지 마십시요

당당하고, 자존심 하나는 끝까지 지키라는 사람 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을 꼭 잡고 싶다면, 그리고 

잡을꺼라면 무릎을 꿇던, 빌던, 매달리던 할수 있는거 다하십시요.

정말 사랑하는사람에게 그러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사람이 간다 하면 쉽게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1번부터 다시 시작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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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이 글을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다시 말하지만 위의 생각은 저의 경허에서 나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날씨다 따뜻해졌네요..

 

올해는언제 눈이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