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6살이고 여자친구는 22살.. 1년6개월만났구요. 씨씨로 만나서 이제는 서로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인이네요. ^^ 다름이 아니고 팔랑귀에 어벙한 제여자친구얘기좀 할려고 글을 올립니다. 한번은 같이 길을 걷고있는데 여자친구 핸드폰이 울리는거에요. "여보세요~" 하고 받더니 한참을 네 네 하면서 통화를 하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무슨전화냐고 누구한테 온거냐고 막 물어도 대꾸도 안하고 진지하게 네네 대답만 하네요.. 한참 후 전화를 끊더니 해맑은 표정으로..말하길... 여친 : 오빠~!! 나 당첨됐어~ 아싸~ 나 : 응? 모가 당첨된건데?? 여친 : 이벤트행사하는데 추첨해서 내가 당첨됐대~ 히히 나 : 그래?? 무슨 이벤트?? 모가 당첨된건데~? 여친 : 인삼액기스즙 보내준대~ ^^헤헤 나 : 아 진짜? 근데.. 무슨 이벤트에 응모한거있어? 여친 : 아니~ ^^헤헤 나 : ㅡㅡ;; 그..그건그렇고..... 공짜로... 보내주는거겠지..? 여친 : 아니~ 할인해서 싸게 주는거야~ 계산은 나중에 집주소로 계산서보내준대 ^^헤헤 나 : ㅡㅡ;;;;;; 할말을 잃었습니다. 여친은.. 그럴싸한 말에 낚여서 필요도 없는 인삼액기스를 좋다고 산것입니다. 제가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라고.. 결국엔 돈내고 사는거아니냐고..싸긴 한거며 필요한거냐고.. 하니까 한참을 멍하게 생각하더니 그제서야 제정신이 들은건지 이미 주소까지 불러줬는데 어떻하냐고 동동 발을 구르면서 저보고 대신 취소좀 해달라고 합니다 ㅡㅡㅋ 다행히 바로 전화걸어 취소했죠 ㅎㅎ 어벙한 여친은 그밖에도 장사꾼들한테도 잘 낚입니다.. 옷을 사러가도.. 파는사람은 무조건 잘어울린다고..이쁘다고 막 살랑거리면.. 아~정말 잘어울리고이쁘구나 하고 혹~해서 지르고.. 다들 제여친보면 딱 한눈에 알아보나봐요. '아! 호구 떴구나!!' 하고.. 휴~ 여기저기 잘 낚이는 어벙이 여친이지만 그래도 제가 옆에서 잘 보좌해야겠죠? ㅎㅎ
어벙한 내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전 26살이고 여자친구는 22살.. 1년6개월만났구요.
씨씨로 만나서 이제는 서로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인이네요. ^^
다름이 아니고 팔랑귀에 어벙한 제여자친구얘기좀 할려고 글을 올립니다.
한번은 같이 길을 걷고있는데 여자친구 핸드폰이 울리는거에요.
"여보세요~" 하고 받더니 한참을 네 네 하면서 통화를 하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무슨전화냐고 누구한테 온거냐고 막 물어도 대꾸도 안하고
진지하게 네네 대답만 하네요..
한참 후 전화를 끊더니 해맑은 표정으로..말하길...
여친 : 오빠~!! 나 당첨됐어~ 아싸~
나 : 응? 모가 당첨된건데??
여친 : 이벤트행사하는데 추첨해서 내가 당첨됐대~ 히히
나 : 그래?? 무슨 이벤트?? 모가 당첨된건데~?
여친 : 인삼액기스즙 보내준대~ ^^헤헤
나 : 아 진짜? 근데.. 무슨 이벤트에 응모한거있어?
여친 : 아니~ ^^헤헤
나 : ㅡㅡ;; 그..그건그렇고..... 공짜로... 보내주는거겠지..?
여친 : 아니~ 할인해서 싸게 주는거야~ 계산은 나중에 집주소로 계산서보내준대 ^^헤헤
나 : ㅡㅡ;;;;;;
할말을 잃었습니다.
여친은.. 그럴싸한 말에 낚여서 필요도 없는 인삼액기스를 좋다고 산것입니다.
제가 좀 냉정하게 생각해보라고.. 결국엔 돈내고 사는거아니냐고..싸긴 한거며 필요한거냐고..
하니까 한참을 멍하게 생각하더니 그제서야 제정신이 들은건지 이미 주소까지 불러줬는데
어떻하냐고 동동 발을 구르면서 저보고 대신 취소좀 해달라고 합니다 ㅡㅡㅋ
다행히 바로 전화걸어 취소했죠 ㅎㅎ
어벙한 여친은 그밖에도 장사꾼들한테도 잘 낚입니다.. 옷을 사러가도.. 파는사람은 무조건
잘어울린다고..이쁘다고 막 살랑거리면.. 아~정말 잘어울리고이쁘구나 하고 혹~해서 지르고..
다들 제여친보면 딱 한눈에 알아보나봐요.
'아! 호구 떴구나!!'
하고..
휴~ 여기저기 잘 낚이는 어벙이 여친이지만 그래도 제가 옆에서 잘 보좌해야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