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술쳐잡숫고...

머이런게...2007.12.12
조회421

사장이 술쳐먹고 전화했습니다...(12시30분)

보통은 한시나 한시반쯤 자는데 어젠 좀 일찍 잤어요..군데 전화벨이 단잠을깨우네요...

사장... 나보고 지금 나와서 술한잔 하자고 하더이다..넘 늦었고 지금 많이 취했으니 얼렁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했던얘기 또하고 했던얘기 또하고... 제가 섹시하고 이쁘답니다. 사랑한다는말을 씨부립니다. (동거하는여자가 있음에도 맨날 술집다닙니다. 아마 전화도 거기서 하는것 같습니다.)

30분 내내 했던얘기또하고 했던애기또하고..저도 지쳐서 대답안하고 가만있자니 먼저 전활끊습니다. 그러더니 또합니다. 전화기 꺼버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담날 전혀 기억못하더니 핸펀에 찍힌 제번호보고 지가 왜전화 했냐고 왜려 묻습니다... 술취해서 하신것같은데 담부터는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고 했슴다...알았답니다. 미안하고 다신 그러지 않을테니 한번만 이해하랍니다. 지가 힘들어서 그런답니다.....미친......

 

암튼..이런회사 모꼭 다녀야하나?아님 말아야하나?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었더니...한번봐주고 한번더 그러면 뒤도보지말고 나오랍니다...알았다고 했습니다...

 

우리 큰언니 이 얘기듣고...엄청 웃고 난리났습니다... 난 심각해죽겠는데....

사장눈이 해태라고...니가 어디가 이쁘고 섹쉬하냐고... (저 1년동안 10kg살쪘고...얼굴 안이쁩니다. 추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남들이 이쁘다고 하는 얼굴도 아닙다...)

살쪄서 돼지같은게 살로 안보이고 관능적으로 보이나보다고...누가봐도 뚱뚱하고 별로 안이쁜너를 왜 사장이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르겠다며.... 눈이 계속 어떻게 된거아니냐고 하네요..

사실 제생각도 같습니다... 사장눈이 해태인가 봅니다.

섹쉬하고 이쁘단 소릴 들었는데 기분좋은게 아니고 기분 더럽습니다.

놀리는것 같습니다...ㅠㅠ

어찌됐든... 술쳐드시고 전화해서 헛소리 씨부렁대는 이사장놈의 아구창을 확 한대 날리고 싶습니다... 변태같은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