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친정부모들이 미워요........

아줌마2003.07.28
조회973

어디서 부터 예기해야할까요...........

제친정부모들은 융통성이 없어요...............엄마나이 47살 정말 젊죠? 속모르는 사람들은 친정부모가 젊어서 좋겠다구 합니다........

천만에요........저희 시어머니 보다 더 고루하거든요.........

전지금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친정에서 카드빌려서 돌려막기 하다보니 친정으로 전화가구......엄마는 당장 사채라도 얻어서 넣으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이런 부모있을까요?

전시집올때도 그흔한 시부모님 침구도 해오지 않았어요........그리고 시어머니 한복도 해드리지 않구요........제가 장녀기때문에 부모님 뒷바라지 못해주는게미안해서 정말로 미안해서 반지도 제가 우겨서 큐빅으로 하구요.......제가 다이아 받으면 남편도 다이아 해줘야 하쟎아요........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시집와서 시부모님 생신선물을 못해드려도 빚을 내서라도 친정부모님 선물을 해드렸어요.......제가 일찍 시집온게 미안해서 그때는 엄마아빠가 무지 잘해줬죠........ 근데장사를 하다보니 불경기라 점점 빚만 늘어가구.......결국 아파트 까지 팔아서 빚을 갚게 돼었죠..........시어머니는 어떻하든 해줄려구 하는데.........제 형편이 기울였다는 것만으로 태도가 저렇게 달라 질수 있을까요?

제가 아파트 팔구 가게옆으로 이사왔는데 한번도 안와 보셨죠..........휴..........남편보기가 미안한 지경입니다 저희 시댁은 방앗간을 합니다.....그래서 명절때면 시어머니가 떡을 바리바리 싸서 친정보내 주시죠.......그러면 친정엄마는 생각이 있으면 간단한 예의 표현이라도 할테데(과일상자라도)언제나 빈손으로 보냈어요  그럼 신랑한테 양해구하구 길에서 과일 한상자 사들고 시댁가서 친정에서 보냈다구 합니다 웃기죠?........전 시집식구 때문이 아니라 친정식구때문에 명절이 싫습니다.......

원래 부모란 목숨을 자식한테 줘도 아깝지 않은거 아닐까요? 내가 지금 형편이 기울었다구 저렇게 태도가 돌변하다니.............너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