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집나간 사정 찬반투표.....답변부탁

아이맘2007.12.13
조회165

제 친구 이야기인데요..

사랑해서 아이를 뱃속에 담고 결혼을 했답니다. 지금 첫아이가 12살 , 둘째아이 7살인 아이를 두고 며칠전 집을 나간 제 친구가 불쌍하기도 하고 남편도 불쌍하지만 가장 불쌍하고 안된건  아이들입니다. 큰애는 그나마 좀 커서 부모를 이해할련지 모르지만 7살짜리 아이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정말 불쌍하다고 느낍니다.

그 친구가 나가게 된 사연은 즉 이렇습니다.

결혼해서 신혼초부터 신랑이 무능력해서 1년에 일을 반년이나 제대로 햇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도 아이하고 생활은 해야 하니까 카드로 생활비를 연연해 가며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덕에 친구 앞으로 카드빛이 원금에 이자에 꼬리를 물고 지금 대략 이천만원이상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앞으로도 빛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더 웃긴건 그 친구가 나가서 일을 하려 하면 남편이 죽어도 나가서 일하는것은 싫다고 적극반대를 해서 일도 나가기도 힘들었구요..

게다가 남편은 지극히도 보수적인 사람이라 집안에서는 손 하나 까딱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 물 한그릇 본인이 떠다먹는걸 절대적을 싫어하는 사람이랍니다.

게다가 부부간에 살면서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자존심은 무지하게도 강해서 조금 안좋은 소리라도 들으면 술이나 잔뜩 퍼마시고 들어와 다음날 아침까지도 늦게까지 잠에 취해 일을 제친구한테 모두 맡겨버리곤 했던적이 비일비재하답니다.

조그만 장사를 하는데 일을 해서 돈을 조금 벌면 먼저 쓰기부터하도 나머지돈을 내밀며 생활비 하라고 했답니다.

몇년전부터 못살겠다고 이혼이라도 하자고 하면 남편이 자해를 하면서 칼을 들이대며 "앞으로 잘하겠다고 잘 살아보자고 " 그렇게 얘기하고는  며칠 지나면 또 다시 도루묵 되곤 그렇게 생활을 12년을 해왔답니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 지칠대로 지쳐 못살것같고 같이 밥을 먹으면 모래를 씹는것같이 느껴져서 도저히 한공간에서 함께 있는것조차도 못살것같아 몇달전부터 계속 이야기를 해왔던 친구가 얼마전 집을 나갔답니다.

이혼을 해달라 했더니 남편이 도저히 이혼은 못해준다 함께 살자 남편이 안해준다 했다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집을 나간 사연은 이해는 하지만 그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제가 생각할땐 그 아이들을 두고 나갈수가 있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의견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주위 아는 사람들한테 현재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가족한테 얼핏듣기론 잘 있다고 합니다."마음이 넘 편하답니다."

여러분들 이혼을 해야 할까요????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간게 잘한 일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