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다섯의 이혼녀입니다 .. 결혼 4년도 안되었는데..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집안은 절실한 기독교 집안이에요 아버님이 목사님 이셨어요 제가 결혼하기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 저를 6개월동안 밤 낮으로 쫒아다녔습니다 그 정성에 감복해 그와 결혼을 하기로 맘 먹었어요 이런 사람이면 사랑은 받고 살거라고 착각했던거죠 그리고 결혼전에 남편은 제 결혼자금 2500만원을 모두 날려버린 사람입니다 제가 갖고 있던 차도 없애 버렸죠.. 그런데 전 결혼때에 한복한벌 받은게 전부 에요 우스운건 결혼식은 시집체면 때문에 그래도 그곳에서 가장 큰 웨딩홀에서 했죠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결혼식이었지만 정말 속빈 강정이었습니다 전..신혼살림이라고는 아무것도 해갈수가 없었어요 아가씨때 쓰던 것들을 가져갔죠.. 그래도 저 남편 탓 안했습니다 젊기에 열심히 벌면 될거라고 생각했죠 전 그렇게 생각하며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 제게.. 남편은 4년도 안되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남겨준 것은 병뿐이었죠 남편은 마약중독자 였습니다... 저와 살면서 세번이나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마약투약 혐의로... 현제도 같은 죄로 수감중 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결혼전에도 다른 죄로 여러번 교도소에 들락거렸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한번 뿐인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죄악속에서 살고 있으니 참 ..불쌍하죠 이젠 그에 곁엔 아무도 없습니다 그 사람을 돌봐줄 이 아무도 없죠.. 저는 그사람이 측은 하고 불쌍해서 그에 곁에 있었습니다.....나 없인 폐인이 될것 같아서요 하지만 3번째 들어갔을땐 도저히 용서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했죠 전 결혼후 남편을 따라 낯선 지방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이 교도소에 들어가고 나면 전 그 먼곳에서 아픈몸으로 견뎌가며 살아야 했습니다 처음엔 충격이 너무 심해서 공항장애로 고생했었어요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데 그자리에서 형사 네명이 잡아가더라구요 태어나서 그런일 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후부터는 현관문 노크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었습니다 남편이 잡혀간후 생활이 어려워졌어요 저도 그때 받은 충격으로 건강도 안좋아졌구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제게 말씀하시길.. 직장에 다니라고 하더군요 몸이 아파 제데로 먹지도 못하고 잠도 제데로 못자는 제게 떠밀듯이 직장에 다니라고 했습니다..남편이 교도소에 잡혀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 나지도 못한 며느리에게 그게 할 소린가요 그렇게 남편이 없으면 그 사람들에게는 전..귀챦은 짐 일 뿐이었나봐요 그러니.. 울며 "경찰들이 잡아갔어요 "라고 울부짖는 데도 ... 전화수화기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죠 저만 흐느껴 울 뿐이었죠 ..저만 절망에 빠져 있었던거에요.. 나 : 어떻게 이럴수 있죠 어머니.. 시어머니: 글쎄... 나: 어떻게든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머니.. 시어머니: 나도 몰라.. 딸각.. 기가 막혔습니다 두번째 들어갔을때 일이에요 이번 이혼 하기전에도 웃기지도 않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시집에 전화를 했죠 전 그때 친정에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여보세요 나: 저에요 어머니 시어머니: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저에요 ..어머니 시어머니( 목소리 톤이 더 높아지면서):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저 모르시겠어요 어머니 저에요 시어머니 : 누구세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도대채 왜? 그러는지 이해할수가 없더라구요 일주일 만에 며느리 목소리도 잊어버렸다는 듯..아니 생판 모르는 사람인냥 .. 못 알아듣는 척 하더군요 참고로 시집은 경상도 사람들이고 저는 인천 사람입니다 그곳에 저처럼 서울 말쓰는 사람들 드믑니다 이유를 알수없어요..다른 사람들이라면 제게 미안해서라도 말 한마디라도 조심할텐데.. 뭘 그리 잘들 해서 저에게 그러는 지 정말 화가 치밀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얼마나 분 했으면 전 그집에서 자살할 생각까지 한적이 있었어요 그래야 제 억울한 속을 알아줄것 같아서요.. 이제껏 제게 위로에 말 한마디 한적이 없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잘되면 내 탓이고 안돼면 조상탓 하는..일종에 그런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이번 이혼 하면서도 그래도 제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할줄 알았어요 저 그집으로 시집가서 정말 고생많이 했거든요 저 그말..듣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지은 죄가 아니고 잘못한게 없으며 .. 표현능력이 없어서 말을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께서요.. 그 말이 맞죠 남편이 지은 죄지 시어머니가 지은죄가 아니죠 하지만 도의적으로 볼때..아니 저를 인간으로 생각했다면 .. 그말이 그렇게 어려운 표현까지 해야할 말인가요 당신도 딸을 키우면서요.. 제가 말했습니다 꼭 당신 아들같은 사위 얻구 꼭 ..언니들.. 어머니같은 시어머니 만나라고 기도 할거라고구요 꼭 그렇게 해달라구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구 했어요 저 못됐죠..그런 악담을 했으니까요... 그렇게 표현력이 없으신분이 그다음날 남편친구를 붙잡고 한시간을 얘기하나요? 이건 말이 안돼요 정말.. 전 천식을 앓고 있어요 결혼후 생긴 병 중 하나에요 지금은 다행이 폐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구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전 남편에게서 C형간염을 옮았어요 전 만성간염 환자 죠.. 그래도 전 그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시는 그사람이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제 이아픈 몸으로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저에게 간염이 옮을까봐 걱정 하더라구요 나: 여보세요 시어머니: 어 낸데. 내가 너 한테 물어 볼말이 있다 나: 말씀하세요 어머니 시어머니: 다른게 아니라 그 C형간염 말이야.. 나: 네? 시어머니: 내가 예전에 병원에서 B형간염 걸린사람을 봤는데 식구들이 옮을까봐 그 간염환자가 쓴 수건이며 식기며 다 끓는물에 팍팍 삼던데 니가 쓰던것도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 다른 사람한테 옮을수있쟎아.. 순간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도 참았어요 나: 어머니 안 옮아요 걱정마세요 시어머니: 안 옮마 .. 그런데 간염은 옮는다던데.. 나 : 어머니 한테 안 옮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시어머니: 그래 안옮마.. (미심저다는듯이 물어 보시더군요) 나 : 의사 선생님께서 부부사이엔 옮을 수 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괜챤다구 했으니 걱정마세요 시어머니: 의사가 그렇게 말하드나..그래.. 알았다 딸깍.. 나참 기가 막혀서.. 시어머니는 건강염려증을 갖고 있죠 일년 내내 탕약(한약)을 드시고 비타민에 영양제에 미나리즙짜 드시고 다시마환 만들어 드시며 등등 몸에 좋은 약은 늘 대서 드십니다 시어머니요 저 같이 병갖은거 없으세요 저보다 튼튼하세요 전 당신 아들에게서 간염을 옮았어요 도대체 저는 뭔가요..어떻게 그렇게 얘기할수 있죠 제게 알리지 말고 의사선생님 찾아가 물어보는게 당연 한거 아닌가요..흑 흑...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남편이 교도소에서 나온후..물어 봤어요 도대체 너희집에서 내게 왜..이러는 거냐구요 남편이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구 집에 가서 따지래요 큰소리를 내도 좋고 너 하고 싶은 데로 하라구 하더군요 언젠가는 제 얘길 듣고 시집식구들 다 때려 죽이겠다고 난리도 아니었었죠 그때 왜 제가 필사적으로 말렷는지 지금 생각하면 후회스럽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 합니다 ... 전 지금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집사람들의 알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우을증과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그 들이 제게 한가지 병을 더해 준거에요 신경정신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도 교회에 다니세요 "아무리 교회목사님 사모님들이라고 해도 ..그들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천성은 바뀔수 없는 거에요 그 들을 용서 하세요..그들을 지워버리는 것이 ㅇㅇ씨가 새로운 인생을 찾는 길이에요 " 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알아요 저도 그사람들을 용서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요.. 가슴에 너무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상처를 치유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저는 많이 배우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가 학력에 전부 입니다 혼자 생각햇습니다 .. 저는 저보다 많이 배우고 몸도 건강한 그 들을 불쌍히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풀어달라고 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사모님들이며 너무도 착한 언니들 일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인정머리없으고 이중인격자들이며 죄없는 며느리의 그렇지 않아도 곪은 가슴을 헤집어놓은 나쁜 사람들로 기억될거에요 친구들이 제 얘기를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왜 그런 모욕을 받으면서 거기에 있었냐구요.. 저는 예전에 한 사람을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그 후에 남편을 만났구 이사람은 제게 있어 마지막 남자라고 맘속으로 다짐했었어요 또 누군가가 죽어가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거든요.. 자신이 살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마약정도는 쉽게 끊을수 있다고..누군가 그 옆에서 포기 하지않고 그를 도와주면 새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어리석게두... 그렇게 희생하면서 사는 저를 그 사람들은 할말 못할말 다 하며 제게 상처에 상처를 더해 주더군요 " 길게 얘기할것두 없구 너 ㅇㅇ이랑 살거야 말거야 " 어느날 둘째누나가 제게 전화해서 한 얘기 에요 이젠 너무 깊게 폐여서 잘 아물지도 않을것 같아요 방법은 하나에요 그들을 용서하고 지워 버리는것..그것만이 제게 새로운 삶을 살수있는 최선에 길이죠 몸에 병은 마음에 병이 치유되면 좋아질거에요 이제것 불행했던 만큼 제게 다시 행복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젠 저 만을 위해서 살고 싶어요.. 그 사람들중 누군가가 제가 쓴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저의 맘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자기들은 생각없이 뱃은 말이지만 저에게 비수를 꼽는다는걸 왜..그들은 모른느 걸까요 아마도 어머니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제가 많이부족한 며느리로 알고계실거에요 왜냐면 교회도 자주 안나오며 툭하면 아프고 4년동안 아이도 갖지 못하니까요 그런 오해받을때 마다 전 ..그쪽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 친정에 와있었구 친정엄마가 병원 치료비 대 주시고 돌봐주셨죠 남편과 결혼해서 산날이 모두합쳐 1년도 안된다는걸 .. 그 사람들이 알겠어요.. 자신들에 눈에 보이는것 만으로 판단들 하겠죠 속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은 며느리 잘못 들어왔다고들 했을 거에요 분명히.. 시어머니가 주위사람들이 왜 며느리 아이 안 갖냐구 해서 가졌었는데 제가 몸이 약해서 유산됐다고 했다고 말 했다고 하더군요..자기들 편리 한데로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니.. 자신들 체면이 중요하고.. 저 같은거야 어떻든 상관없죠 아들 탓 하기는 싫었나봐요 전 결혼해서 아이 가진적 없어요 그 상황에서 아이를 갖는다는것이 오히려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말 맘 같아선 그동안 있던일들을 모두 실명으로 적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불쌍해서 참겠습니다 그 동안 감추고 살아왔던 자신들의 양에 탈이 벗겨지면 절 얼마나 원망하겠어요 하긴..아니라고 할테죠..며느리가 다 꾸며낸 얘기라고 하겠죠 여러분 두서 없구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요..결혼하기전 행복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이룰수 없는 꿈이라는거 알고 있지만..
남편은 마약중독자..그리고 알수없는 시어머니
저는 서른다섯의 이혼녀입니다 ..
결혼 4년도 안되었는데..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집안은 절실한 기독교 집안이에요
아버님이 목사님 이셨어요 제가 결혼하기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 저를 6개월동안 밤 낮으로 쫒아다녔습니다
그 정성에 감복해 그와 결혼을 하기로 맘 먹었어요
이런 사람이면 사랑은 받고 살거라고 착각했던거죠
그리고 결혼전에 남편은 제 결혼자금 2500만원을 모두 날려버린 사람입니다
제가 갖고 있던 차도 없애 버렸죠.. 그런데 전 결혼때에 한복한벌 받은게 전부 에요
우스운건 결혼식은 시집체면 때문에 그래도 그곳에서 가장 큰 웨딩홀에서 했죠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결혼식이었지만 정말 속빈 강정이었습니다
전..신혼살림이라고는 아무것도 해갈수가 없었어요
아가씨때 쓰던 것들을 가져갔죠.. 그래도 저 남편 탓 안했습니다
젊기에 열심히 벌면 될거라고 생각했죠
전 그렇게 생각하며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 제게..
남편은 4년도 안되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남겨준 것은 병뿐이었죠
남편은 마약중독자 였습니다...
저와 살면서 세번이나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마약투약 혐의로...
현제도 같은 죄로 수감중 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결혼전에도 다른 죄로 여러번 교도소에 들락거렸다고 하더군요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한번 뿐인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죄악속에서
살고 있으니 참 ..불쌍하죠 이젠 그에 곁엔 아무도 없습니다
그 사람을 돌봐줄 이 아무도 없죠.. 저는 그사람이 측은 하고
불쌍해서 그에 곁에 있었습니다.....나 없인 폐인이 될것 같아서요
하지만 3번째 들어갔을땐 도저히 용서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했죠
전 결혼후 남편을 따라 낯선 지방에서 살았습니다
남편이 교도소에 들어가고 나면 전 그 먼곳에서 아픈몸으로 견뎌가며
살아야 했습니다 처음엔 충격이 너무 심해서 공항장애로 고생했었어요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데 그자리에서 형사 네명이 잡아가더라구요
태어나서 그런일 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후부터는 현관문 노크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었습니다
남편이 잡혀간후 생활이 어려워졌어요 저도 그때 받은 충격으로 건강도 안좋아졌구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제게 말씀하시길.. 직장에 다니라고 하더군요
몸이 아파 제데로 먹지도 못하고 잠도 제데로 못자는 제게 떠밀듯이 직장에 다니라고
했습니다..남편이 교도소에 잡혀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 나지도 못한 며느리에게 그게 할 소린가요
그렇게 남편이 없으면 그 사람들에게는 전..귀챦은 짐 일 뿐이었나봐요
그러니.. 울며 "경찰들이 잡아갔어요 "라고 울부짖는 데도 ...
전화수화기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죠
저만 흐느껴 울 뿐이었죠 ..저만 절망에 빠져 있었던거에요..
나 : 어떻게 이럴수 있죠 어머니..
시어머니: 글쎄...
나: 어떻게든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머니..
시어머니: 나도 몰라..
딸각..
기가 막혔습니다
두번째 들어갔을때 일이에요
이번 이혼 하기전에도 웃기지도 않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시집에 전화를 했죠
전 그때 친정에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여보세요
나: 저에요 어머니
시어머니: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저에요 ..어머니
시어머니( 목소리 톤이 더 높아지면서):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저 모르시겠어요 어머니 저에요
시어머니 : 누구세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도대채 왜? 그러는지 이해할수가 없더라구요
일주일 만에 며느리 목소리도 잊어버렸다는 듯..아니 생판 모르는 사람인냥 ..
못 알아듣는 척 하더군요 참고로 시집은 경상도 사람들이고 저는 인천 사람입니다
그곳에 저처럼 서울 말쓰는 사람들 드믑니다
이유를 알수없어요..다른 사람들이라면 제게 미안해서라도 말 한마디라도 조심할텐데..
뭘 그리 잘들 해서 저에게 그러는 지 정말 화가 치밀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얼마나 분 했으면 전 그집에서 자살할 생각까지 한적이 있었어요
그래야 제 억울한 속을 알아줄것 같아서요..
이제껏 제게 위로에 말 한마디 한적이 없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잘되면 내 탓이고 안돼면 조상탓 하는..일종에 그런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이번 이혼 하면서도 그래도 제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할줄 알았어요
저 그집으로 시집가서 정말 고생많이 했거든요
저 그말..듣지 못했습니다.. 자기가 지은 죄가 아니고 잘못한게 없으며 ..
표현능력이 없어서 말을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께서요..
그 말이 맞죠 남편이 지은 죄지 시어머니가 지은죄가 아니죠
하지만 도의적으로 볼때..아니 저를 인간으로 생각했다면 ..
그말이 그렇게 어려운 표현까지 해야할 말인가요
당신도 딸을 키우면서요.. 제가 말했습니다
꼭 당신 아들같은 사위 얻구 꼭 ..언니들.. 어머니같은 시어머니 만나라고 기도 할거라고구요
꼭 그렇게 해달라구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구 했어요
저 못됐죠..그런 악담을 했으니까요...
그렇게 표현력이 없으신분이 그다음날 남편친구를 붙잡고 한시간을 얘기하나요?
이건 말이 안돼요 정말..
전 천식을 앓고 있어요 결혼후 생긴 병 중 하나에요
지금은 다행이 폐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구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전 남편에게서 C형간염을 옮았어요 전 만성간염 환자 죠..
그래도 전 그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시는 그사람이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제 이아픈 몸으로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저에게 간염이 옮을까봐 걱정 하더라구요
나: 여보세요
시어머니: 어 낸데. 내가 너 한테 물어 볼말이 있다
나: 말씀하세요 어머니
시어머니: 다른게 아니라 그 C형간염 말이야..
나: 네?
시어머니: 내가 예전에 병원에서 B형간염 걸린사람을 봤는데 식구들이 옮을까봐
그 간염환자가 쓴 수건이며 식기며 다 끓는물에 팍팍 삼던데 니가 쓰던것도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 다른 사람한테 옮을수있쟎아..
순간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도 참았어요
나: 어머니 안 옮아요 걱정마세요
시어머니: 안 옮마 .. 그런데 간염은 옮는다던데..
나 : 어머니 한테 안 옮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시어머니: 그래 안옮마.. (미심저다는듯이 물어 보시더군요)
나 : 의사 선생님께서 부부사이엔 옮을 수 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괜챤다구 했으니 걱정마세요
시어머니: 의사가 그렇게 말하드나..그래.. 알았다
딸깍..
나참 기가 막혀서..
시어머니는 건강염려증을 갖고 있죠
일년 내내 탕약(한약)을 드시고 비타민에 영양제에 미나리즙짜 드시고 다시마환 만들어 드시며
등등 몸에 좋은 약은 늘 대서 드십니다
시어머니요 저 같이 병갖은거 없으세요 저보다 튼튼하세요
전 당신 아들에게서 간염을 옮았어요
도대체 저는 뭔가요..어떻게 그렇게 얘기할수 있죠
제게 알리지 말고 의사선생님 찾아가 물어보는게 당연 한거 아닌가요..흑 흑...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남편이 교도소에서 나온후..물어 봤어요 도대체 너희집에서 내게
왜..이러는 거냐구요 남편이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구 집에 가서 따지래요 큰소리를 내도 좋고 너 하고 싶은 데로 하라구 하더군요
언젠가는 제 얘길 듣고 시집식구들 다 때려 죽이겠다고 난리도 아니었었죠
그때 왜 제가 필사적으로 말렷는지 지금 생각하면 후회스럽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 합니다 ...
전 지금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집사람들의 알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우을증과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그 들이 제게 한가지 병을 더해 준거에요
신경정신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도 교회에 다니세요
"아무리 교회목사님 사모님들이라고 해도 ..그들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천성은 바뀔수 없는 거에요 그 들을 용서 하세요..그들을 지워버리는 것이 ㅇㅇ씨가
새로운 인생을 찾는 길이에요 " 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알아요 저도 그사람들을 용서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요..
가슴에 너무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상처를 치유 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저는 많이 배우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가 학력에 전부 입니다 혼자 생각햇습니다 ..
저는 저보다 많이 배우고 몸도 건강한 그 들을 불쌍히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풀어달라고 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사모님들이며 너무도 착한 언니들 일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인정머리없으고 이중인격자들이며
죄없는 며느리의 그렇지 않아도 곪은 가슴을 헤집어놓은 나쁜 사람들로 기억될거에요
친구들이 제 얘기를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왜 그런 모욕을 받으면서 거기에 있었냐구요..
저는 예전에 한 사람을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그 후에 남편을 만났구 이사람은 제게 있어 마지막 남자라고 맘속으로 다짐했었어요
또 누군가가 죽어가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거든요..
자신이 살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마약정도는 쉽게 끊을수 있다고..누군가 그 옆에서
포기 하지않고 그를 도와주면 새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어리석게두...
그렇게 희생하면서 사는 저를 그 사람들은 할말 못할말 다 하며 제게 상처에 상처를
더해 주더군요
" 길게 얘기할것두 없구 너 ㅇㅇ이랑 살거야 말거야 "
어느날 둘째누나가 제게 전화해서 한 얘기 에요
이젠 너무 깊게 폐여서 잘 아물지도 않을것 같아요
방법은 하나에요
그들을 용서하고 지워 버리는것..그것만이 제게 새로운 삶을 살수있는 최선에 길이죠
몸에 병은 마음에 병이 치유되면 좋아질거에요
이제것 불행했던 만큼 제게 다시 행복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젠 저 만을 위해서 살고 싶어요..
그 사람들중 누군가가 제가 쓴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저의 맘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자기들은 생각없이 뱃은 말이지만 저에게 비수를 꼽는다는걸 왜..그들은 모른느 걸까요
아마도 어머니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제가 많이부족한 며느리로 알고계실거에요
왜냐면 교회도 자주 안나오며 툭하면 아프고 4년동안 아이도 갖지 못하니까요
그런 오해받을때 마다 전 ..그쪽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 친정에 와있었구 친정엄마가
병원 치료비 대 주시고 돌봐주셨죠 남편과 결혼해서 산날이 모두합쳐 1년도 안된다는걸 ..
그 사람들이 알겠어요.. 자신들에 눈에 보이는것 만으로 판단들 하겠죠
속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은 며느리 잘못 들어왔다고들 했을 거에요 분명히..
시어머니가 주위사람들이 왜 며느리 아이 안 갖냐구 해서 가졌었는데 제가 몸이 약해서
유산됐다고 했다고 말 했다고 하더군요..자기들 편리 한데로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니..
자신들 체면이 중요하고.. 저 같은거야 어떻든 상관없죠
아들 탓 하기는 싫었나봐요
전 결혼해서 아이 가진적 없어요
그 상황에서 아이를 갖는다는것이 오히려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말 맘 같아선 그동안 있던일들을 모두 실명으로 적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불쌍해서 참겠습니다
그 동안 감추고 살아왔던 자신들의 양에 탈이 벗겨지면 절 얼마나 원망하겠어요
하긴..아니라고 할테죠..며느리가 다 꾸며낸 얘기라고 하겠죠
여러분 두서 없구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요..결혼하기전 행복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이룰수 없는 꿈이라는거 알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