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제발 도움좀 주세요 ㅠㅠ

건강해질꺼야2007.12.14
조회662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졸업반인 여학생입니다..

참,, 제목이 그시기 하긴하나,, 정말 심각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처음 생리 시작할때는,,  다른 분들도 그렇듯이,

생리 불순이 있기도 하고, 불규칙해서  복통이 심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들어가면  무척이나 튼튼해졌죠? 우리나라 여고생들 참 잘 먹고 마니 먹고 ^^:;

암튼 생리할때 다리나 허리가 약간 아프고 복통 조금 있긴했으나 ,, 문제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대학와서 입니다..

저는 대학 입학 전후로 해서~  힘든 알바와,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갑자기 고등학교때 비해서 약 8kg 정도 빠졌습니다.

처음에 기숙사에 살아서,,  잠이 많은 저는 ,,

매일 하는 점호때문에  12시 전에는 피곤해도 잠을 잘수도 없었죠..

또,, 너무도 다른 지역으로 대학을 와서 적응을 잘 못한지라

교우관계나 금전적인 면, 학업 등등 이런저런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기숙사에서 식사 제공이 되지 않아서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었습니다,,

암튼,, 이렇게 한학기 지나니깐,, 몸에서 이상이 오는 겁니다..

바로 생리통입니다..

 

배가 아픈건,, 정말,, 말로 표현할수 도 없고,,

아무것도 안먹었는데도,, 속이 미식미식  구토를 하고,,

안그래도 배아픈데.. 설사까지 해서,,  정말 배가 너무 아픕니다..

생리 시작하는 날은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배뿐아니라,, 다리, 허리,,  안아픈데가 없다보니,,

누워있는 자세도 너무 힘들어서 뒤척이게 됩니다..

체온도 오르락 내리락해서,,,  뼈속까지 으슬으슬 시리다가도,,,  식은 땀을 흘리고..

더우면서도 추운 그 느낌 아신지요? ㅠ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왠만해서는,, 수업에 안빠지는 저도,,

생리 시작하는 날은 수업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서러워서 눈물이 막 나옵니다 ㅠㅠ

 

한의원가서 약을 지어 먹어봤습니다..

정말 거짓말 처럼 안아프더라구요,,, 생리 하는줄도 몰랐습니다..

제가 여자라도,, 이렇게 생리통이 없으면,,  생리통 심한 여자들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요...

그러나,, 약의 효과는,, 정말 일시적으로 한약먹을 때만 있더군요...

약을 다 먹으니깐 또,,, 예전처럼 돌아왔습니다..

 

여의사가 있는 산부인과에도  가보았습니다,,

검사하니깐 아무이상도 없다면서,,

호르몬에 민감해서 그런거 같다고 아무런 처방도 안해줍니다..

그냥,, 생리통 약,, 약국에서 사먹으라면서,, 비싼 병원비만 날렸습니다 ㅠㅠ

저는,, 생리할테 구토증세가 있어서,,     약을 먹는것도 힘듭니다,,

약을 먹으면,,, 약맛이 자꾸 올라와서,, 더 속이 안좋아져서요;;

(원래 알약을 잘 못먹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습니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건강과 체력의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차서,, 수족 냉증이 있고,, 배도 차고,,,

또,, 무엇보다,, 걷는것도 힘들정도록,,(싫어한다가 맞는거 같네요)

체력이 안따라줍니다.. 덩치에 안맞게..

운동하고 땀흘리는건 싫어할 뿐만 아니라,, 왠지 사치같고 낭비같았습니다..

 

그런제가,, 이제 졸업하고 취업할때가 되니깐,,

정말 사회생활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생리휴가라는 건,, 복지시설이 잘 되있는 대기업이나 해당되고,,

막상 있다고 해도,, 상사가 남자라면,, 말하기도 모하고,,

여자라도 생리통이 심하지 않으신 분은,, 아마 이해를 못할겁니다..

저 스스로 안바뀌면,, 평생 아프다고 혼자 눈물만 짤거 같습니다..

이제 시험도 끝나고,, 취업이 우선이긴 하지만,,  요가를 시작할겁니다... 열심히 운동하려구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있거나,, 아니면,, 생리통 때문에 고생하시는분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될만한 것좀,, 알려주세요..  도움좀 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