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적부터 제 아버지에 대해 저도 모르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알게된 이 사실과 관련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하지못하는 것들이나 하고 싶은 것들은 부모님 덕분에 마음껏 누리고 살아왔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성장을 하면서 몇몇가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더라구요..우선 저희 집에는 왠만한 집에는 걸려있을 법한 가족액자사진 하나 없습니다(일반적인 상식 선에서의 얘기입니다 뭐 자기네 집에는 없다는둥 이런 소리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설날이나 추석등 명절에는 아버지가 참석을 안하십니다..항상 저희 어머니랑 제 동생 이렇게 셋이서만 외가댁을 갔죠. 또한 제가 아버지께 아버지 하시는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언급하시는걸 회피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언제 한번은 추석에 여느때처럼 어머니와 저와 동생이 외가댁을 갔었더랬죠..그런데 어쩌다가 큰외삼촌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제 아버지의 성함을 언급하시면서 막 욕을 하시는겁니다..그게 중학교 때의 일이었으니 당시 저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이었죠..(어째서 큰외삼촌이 제 아버지 욕을 하시는지 도통 알수가 없었으니까요..그렇다고 당시 소심한 저로서는 큰외삼촌께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의문점을 갖고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대학교를 진학하고 군대를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대를 갔다오는 동안 여러일들이 일어났더군요..그 중 제일 큰 건 제 동생에 관한 것이었는데 제가 군대 가는 동안 하필 동생이 사춘기 때였는데(한창 성격이 예민할때이죠..현재 고등학교2학년..내년 수험생이 됩니다) 이걸 똑바로 잡아줄 누군가 없었던거죠..결국 제 동생 좋은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나쁜 방향으로 가서 방황을 하기 시작하더군요..아무 것도 모르는 꼬맹이가 제딴에는 두려울게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얘가 중학교 때부터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하더니 사고도 내고 첨엔 파출소에서 왔다갔다 하더니만 나중에는(군대에서 듣게된 얘기지만) 검찰까지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어머니께서 직접 검찰로 소환되셔서 겨우 일을 수습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올해 오토바이를 또 타다가 큰 사고가 나서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고 팔부러지고 반병신 상태로 병원에서 생활했습니다. 다행히 헬멧을 쓰고 있어서 죽지 않은게 그 와중 다행이었죠..그렇게 몇달간을 학교도 못가고 병원신세를 지고 나왔는데 이제 좀 정신을 차리겠지 싶었는데 그래도 삐뚤어진건 여전하더라구요..
부모님 말은 안들어도 제말은 듣는편이라 좋은말로 타일러보기도 하고 때려보기도 하고 했는데 결국 의사결정은 지가 하는거니 말을 안듣더라구요..그러던 중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게되었는데 심하게 싸우시더라구요..그러다가 문득 제가 가지고 있던 의구심이 생각나면서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어머니한테는 약속이 있다고 하고 동네 동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동사무소 가서 호적이랑 주민등록 등본 띠어달라고 했습니다. 동사무소 직원이 인적사항을 저에게 물어보면서 확인하는 도중에 동사무소 직원이
"어머니 성함이 이XX 맞으신가요?" 하고 묻길래 저는 당연한 듯
"아니요 저희 어머니 이름은 김XX 되시는데요.."라고 대답하니 동사무소 직원이 당황한듯
"어머니 성함 이XX 아니신가요?" 하고 저에게 다시 물어보길래
저 또한 아니라고.. 우리 어머니 이름 김XX라고..확인 다시 해보시라고 했죠..그래서 동사무소 직원이 해당구청에 전화하여 서류상 오류가 있었는지 확인을 해보았는데 전혀 오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일단 동사무소 직원에게 호적과 주민등록등본을 띠어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적을 보니 제 아버지 이름은 맞는데 어머니 이름이 틀리더라구요..
게다가 호적에 등록된 자식들이 저랑 제 동생말고도 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제 위로 2명..
하지만 주민등록등본상에는 저랑 제 동생 제 어머니 이렇게 3명만 등록이 되어있구요...
너무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날 밤 급하게 제 죽마고우 친구들을 불러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연신 술을 마셔댔습니다..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제가 그렇게 마신건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 이후로 첨이었죠..그래도 친구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한테 바로 가서 호적과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주면서 어서 다 얘기해보라고 승질을 부렸습니다. 그러더니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우시더라구요..어머니께서 네가 생각한게 맞다..그러니 너는 너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시더군요..(아버지와 동생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러웠습니다..아버지 어머니 제 자신..전부 다..
평소에 최악의 경우 지금과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날수도 있겠지..라고 그냥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도 나에게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야..우리집은 일반 가정이랑 똑같은 거야..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밉더라구요..
그 후로 몇일동안 부모님과 담 쌓고 지냈습니다..말도 안하고 연락도 안받고 시종일관 짜증과 화를 내면서요..너무도 원망스러워서..세상이 다 거짓같고 허영들로 가득찬 것 같아서..그러는와중에도 한편으로는 어머니가 참 불쌍하더라구요..순간의 실수로 자기 인생 접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니까요..그리고 저 또한 계속 이런식으로 안일하게 살다간 비참한 인생이 되겠다는 생각에 마음 굳게 고쳐먹고 전보다 더 열심히 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몇일 전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시더라구요..여자문제로..(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어머니께 아버지에 대한 과거와 호적에 등록되어있는 2명의 자식들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참 가관이더군요..어떻게 이런 집안이 다 있는지..우선 제일 큰 아들의 경우에도 본부인을 통해서 낳은 자식이 아니랍니다. 다방 레지를 통해 낳았다하더라구요. 큰 아들의 경우 본가로 들어와서 살았는데 방황을 많이 해다고 합니다..저보다 11살이 많은데 현재는 결혼해서 자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은 본부인을 통해서 낳았는데 특히 이 둘째 아들이 가관이더이다..둘째 아들은 공부도 지지리 못해서 공고를 갔는데(지금의 공고인식과 비교하는게 아닙니다..최소 10~15년전의 공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서울 시내의 중상위권대를 기부입학으로 들어가서 졸업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군대문제의 경우 당연히 군대를 뺐구요..(아버지 주변에 장성들이 많습니다. 제가 군대갔을 때도 부대로 전화도 많이 오고 그랬으니까요..)그리고 지금은 빌딩 몇채 가지고 임대료 받아먹으면서 골프 치고 다닌다 하더라구요..허허..
앞에서 말했듯 여자문제로 또 이런경우가 생길까 정말이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재산에 대해 물어보니 서울 시내에 가지고 있는 빌딩 수십채와 부동산들..유동자산과 고정자산등을 합치면 몇백억대는 되더라고 합니다.
저와 동생에게는 항상 관대하시고 무엇이든 해주시고 자상한 그런 아버지가 뒤로는 썩어빠진 이중성을 가진 그런 사람이었다니 너무나도 아버지가 싫어집니다..아무리 나를 낳아준 부모라고는 하지만 이건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돈 때문에 달라붙는 여자들이나 그걸 이용하는 아버지나..진짜 둘 다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래서 저..독하게 마음먹고 살아볼랍니다. 자기 인생 접고 살아가시는 불쌍한 제 어머니..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방황하는 철부지 동생을 위해서라도말이죠..(동생은 제가 원해서 태어난 애입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더욱 애착이 갑니다)
톡톡을 즐겨보시는 분들..
저는 이거 진짜 힘겨운 고민 끝에 올리는 글입니다. 소설같다는 둥 그런 소리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한 집안사정얘기 여러분들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올리는겁니다.
물론 저보다 더한 상황에 처한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그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제가 더 힘을 내야겠지만 자기보다 낫다느니 그런소리는 별로 달갑게 들리지 않을 것 같네요..
저희 집안은 남들이 보기에 흔히 말하는 콩가루 집안입니다..
안녕하세요..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한 남자입니다..
제목에서도 보셨겠지만..저희집안은 남들이 흔히 말하는 콩가루 집안입니다.
사실 이 사실을 알게된지는 몇개월 되지 않았습니다..약 6개월정도일거에요..
이제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제가 너무나도 한심하기까지 합니다(참고로 제 나이는 24)
내용이 좀 깁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읽어주실분들은 읽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적부터 제 아버지에 대해 저도 모르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알게된 이 사실과 관련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하지못하는 것들이나 하고 싶은 것들은 부모님 덕분에 마음껏 누리고 살아왔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성장을 하면서 몇몇가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더라구요..우선 저희 집에는 왠만한 집에는 걸려있을 법한 가족액자사진 하나 없습니다(일반적인 상식 선에서의 얘기입니다 뭐 자기네 집에는 없다는둥 이런 소리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설날이나 추석등 명절에는 아버지가 참석을 안하십니다..항상 저희 어머니랑 제 동생 이렇게 셋이서만 외가댁을 갔죠. 또한 제가 아버지께 아버지 하시는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언급하시는걸 회피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언제 한번은 추석에 여느때처럼 어머니와 저와 동생이 외가댁을 갔었더랬죠..그런데 어쩌다가 큰외삼촌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제 아버지의 성함을 언급하시면서 막 욕을 하시는겁니다..그게 중학교 때의 일이었으니 당시 저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이었죠..(어째서 큰외삼촌이 제 아버지 욕을 하시는지 도통 알수가 없었으니까요..그렇다고 당시 소심한 저로서는 큰외삼촌께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의문점을 갖고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대학교를 진학하고 군대를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대를 갔다오는 동안 여러일들이 일어났더군요..그 중 제일 큰 건 제 동생에 관한 것이었는데 제가 군대 가는 동안 하필 동생이 사춘기 때였는데(한창 성격이 예민할때이죠..현재 고등학교2학년..내년 수험생이 됩니다) 이걸 똑바로 잡아줄 누군가 없었던거죠..결국 제 동생 좋은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나쁜 방향으로 가서 방황을 하기 시작하더군요..아무 것도 모르는 꼬맹이가 제딴에는 두려울게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얘가 중학교 때부터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하더니 사고도 내고 첨엔 파출소에서 왔다갔다 하더니만 나중에는(군대에서 듣게된 얘기지만) 검찰까지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어머니께서 직접 검찰로 소환되셔서 겨우 일을 수습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올해 오토바이를 또 타다가 큰 사고가 나서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고 팔부러지고 반병신 상태로 병원에서 생활했습니다. 다행히 헬멧을 쓰고 있어서 죽지 않은게 그 와중 다행이었죠..그렇게 몇달간을 학교도 못가고 병원신세를 지고 나왔는데 이제 좀 정신을 차리겠지 싶었는데 그래도 삐뚤어진건 여전하더라구요..
부모님 말은 안들어도 제말은 듣는편이라 좋은말로 타일러보기도 하고 때려보기도 하고 했는데 결국 의사결정은 지가 하는거니 말을 안듣더라구요..그러던 중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게되었는데 심하게 싸우시더라구요..그러다가 문득 제가 가지고 있던 의구심이 생각나면서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어머니한테는 약속이 있다고 하고 동네 동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동사무소 가서 호적이랑 주민등록 등본 띠어달라고 했습니다. 동사무소 직원이 인적사항을 저에게 물어보면서 확인하는 도중에 동사무소 직원이
"어머니 성함이 이XX 맞으신가요?" 하고 묻길래 저는 당연한 듯
"아니요 저희 어머니 이름은 김XX 되시는데요.."라고 대답하니 동사무소 직원이 당황한듯
"어머니 성함 이XX 아니신가요?" 하고 저에게 다시 물어보길래
저 또한 아니라고.. 우리 어머니 이름 김XX라고..확인 다시 해보시라고 했죠..그래서 동사무소 직원이 해당구청에 전화하여 서류상 오류가 있었는지 확인을 해보았는데 전혀 오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일단 동사무소 직원에게 호적과 주민등록등본을 띠어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적을 보니 제 아버지 이름은 맞는데 어머니 이름이 틀리더라구요..
게다가 호적에 등록된 자식들이 저랑 제 동생말고도 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제 위로 2명..
하지만 주민등록등본상에는 저랑 제 동생 제 어머니 이렇게 3명만 등록이 되어있구요...
너무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그날 밤 급하게 제 죽마고우 친구들을 불러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연신 술을 마셔댔습니다..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제가 그렇게 마신건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 이후로 첨이었죠..그래도 친구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한테 바로 가서 호적과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주면서 어서 다 얘기해보라고 승질을 부렸습니다. 그러더니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우시더라구요..어머니께서 네가 생각한게 맞다..그러니 너는 너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시더군요..(아버지와 동생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러웠습니다..아버지 어머니 제 자신..전부 다..
평소에 최악의 경우 지금과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날수도 있겠지..라고 그냥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도 나에게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야..우리집은 일반 가정이랑 똑같은 거야..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밉더라구요..
그 후로 몇일동안 부모님과 담 쌓고 지냈습니다..말도 안하고 연락도 안받고 시종일관 짜증과 화를 내면서요..너무도 원망스러워서..세상이 다 거짓같고 허영들로 가득찬 것 같아서..그러는와중에도 한편으로는 어머니가 참 불쌍하더라구요..순간의 실수로 자기 인생 접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니까요..그리고 저 또한 계속 이런식으로 안일하게 살다간 비참한 인생이 되겠다는 생각에 마음 굳게 고쳐먹고 전보다 더 열심히 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몇일 전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시더라구요..여자문제로..(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어머니께 아버지에 대한 과거와 호적에 등록되어있는 2명의 자식들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참 가관이더군요..어떻게 이런 집안이 다 있는지..우선 제일 큰 아들의 경우에도 본부인을 통해서 낳은 자식이 아니랍니다. 다방 레지를 통해 낳았다하더라구요. 큰 아들의 경우 본가로 들어와서 살았는데 방황을 많이 해다고 합니다..저보다 11살이 많은데 현재는 결혼해서 자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은 본부인을 통해서 낳았는데 특히 이 둘째 아들이 가관이더이다..둘째 아들은 공부도 지지리 못해서 공고를 갔는데(지금의 공고인식과 비교하는게 아닙니다..최소 10~15년전의 공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서울 시내의 중상위권대를 기부입학으로 들어가서 졸업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군대문제의 경우 당연히 군대를 뺐구요..(아버지 주변에 장성들이 많습니다. 제가 군대갔을 때도 부대로 전화도 많이 오고 그랬으니까요..)그리고 지금은 빌딩 몇채 가지고 임대료 받아먹으면서 골프 치고 다닌다 하더라구요..허허..
앞에서 말했듯 여자문제로 또 이런경우가 생길까 정말이지 두렵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재산에 대해 물어보니 서울 시내에 가지고 있는 빌딩 수십채와 부동산들..유동자산과 고정자산등을 합치면 몇백억대는 되더라고 합니다.
저와 동생에게는 항상 관대하시고 무엇이든 해주시고 자상한 그런 아버지가 뒤로는 썩어빠진 이중성을 가진 그런 사람이었다니 너무나도 아버지가 싫어집니다..아무리 나를 낳아준 부모라고는 하지만 이건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돈 때문에 달라붙는 여자들이나 그걸 이용하는 아버지나..진짜 둘 다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래서 저..독하게 마음먹고 살아볼랍니다. 자기 인생 접고 살아가시는 불쌍한 제 어머니..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방황하는 철부지 동생을 위해서라도말이죠..(동생은 제가 원해서 태어난 애입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더욱 애착이 갑니다)
톡톡을 즐겨보시는 분들..
저는 이거 진짜 힘겨운 고민 끝에 올리는 글입니다. 소설같다는 둥 그런 소리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한 집안사정얘기 여러분들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올리는겁니다.
물론 저보다 더한 상황에 처한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그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제가 더 힘을 내야겠지만 자기보다 낫다느니 그런소리는 별로 달갑게 들리지 않을 것 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