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지져분한 행동 어디까지 이해가능한가요??

이걸어쩌2007.12.15
조회334

8년동안 알고지낸 오빠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오빠 절 아주 많이 조아 했었고 전 그사람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약 8년정도 흐르다 보니 나이도 들고 남자보는 가치관도 달라지고

언제부터인가 그오빠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 했습니다.

몇달전부터 메신져로 이야기를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제가 다가간게 맞겠죠.

그러다가 둘이서 여행을 가기로 하고 그 이후부터 사귀는게 되었습니다.

전 모든 정성을 다해서 그오빠를 챙겨 줬었고

그오빠는 서울 저는 지방 1주일에 한번씩 왔다 갔다 하면서 데이트를 하게되었죠

데이트 비용두 누가 먼저랄거 없이 거의 반반씩 서울에서 놀땐 거의 모텔가고

놀러가면 도시락 싸가지고 가고

오빠가 우리집에 오는날이면 마트에서 장봐서  이거다 저거다 한상 차려주고

처음엔 그렇게 좋았습니다.

그오빠도 이렇게 행복햇던적이 없었다고 너무 고맙다고

너무 좋다고 계속 이렇게 있고 싶다고....

문제는 그 후부터 입니다.

오빠가 너무 편했는지 처음엔 방귀부터 뀌더라구요 순간 화들짝 놀랬습니다

아직 사귄지 1달도 안됬거든요

제가 혼자 살아서 저의 집에 누가 오는걸 별로 안조아 하는데

남자친구니깐 스스럼 없이 생각 했었어요

그후엔 쓰레기 아무대나 버리고 자고 인나면 이 안닦고 뽀뽀 키스 할려고 하고 으..ㅡㅡ

내가 음식 하고 있을때 어디 디거나 칼에 찔려서 아야!! 하거나기름튀겨서 놀래면

테레비보고 컴퓨터하면서 큰소리로 왜에~~!!

관계 할때도 좀 지쳐분해서 그런가 ...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요

집에 있으면 계속 뒹굴 거리고 누워만 있을려 하고 방구뀌고

저번에 밥먹을땐 거의 다 먹었는데 밥그릇에다 아주 크게 가래를..ㅡㅡ

그거 보고속 뒤집어 지는줄 알았어요

게다가 설것이 하다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데 그게 그 음식물걸르는데 걸려서 안떨어지고

집에 하루이틀 정도 있다 가는데 제가 출근하고 돌아 오면 그대로 대짜로...이불에서

자고 있고

그래도 밥먹고 나서 설것이 해줘서 그건 좋았어요

사귄지 한달도 안됬는데 아주 멀~리 멀리 내다보는듯만 데자뷰가 연상되더라구요

오빠에 대한 환상도 있었는데 환상도 다 깨져버렸고

1달도 안되서 그런모습을 계속 만날때마다 보니 .....

그래서 요새는 만나는걸 자제하고 있어서 한 2주 동안 안만났습니다.

오빠한테는 솔직히 이야기는 못하고 대충 이야기는 했는데 아 좋게 볼려고 해도

도저히 회복이 될 기미가 안보여요 오빠생각만 하면 그 가래랑 기타등등 생각 나고

환상이 너무 깨져서 우선은 이브날 만날 약속은 잡아 놨는데

솔직히 조은감정으로 잘해볼려 그랬는데

아 미치겠어요 헤어져야 하나요

어떻게 회복될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