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여고생입니다;; 지금 기말고사기간인데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올립니다 저에겐 같은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뭐 공부할때 남자친구가 있으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께서 남자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네 이렇네 저렇네 하는 소리가 싫어서 오히려 남자친구 사귀면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저보다 성적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사귀기 초반엔 성적이 무슨상관이냐 라는 식이였지만 선생님들이나 친구들 시선이라든지 제가 부탁부탁해서 2학기쯤부터 공부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공부를 기분에 따라서 하는편이라; 아직 제 성적에 못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런 모습보면 저도 안타깝고 초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성적때문에 담임한테 무시당하는것도 싫고 친구들한테 저없는데에서 갈굼당하는것도 싫습니다 그래서 맨날 넌 머리도 좋고 이해력도 좋아, 너 공부 맘잡고하면 나보다 잘할껄? 이러면서 격려하고 매일 마음 졸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기말고사입니다 기말고사전날에는 첫날 시험과목(근현대사)을 공부할때 그동안에 공부한것에 비해 문제도 많이 틀리고 주변애들하는 모습보면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아서 거의 계속 울면서 공부하다가 결국엔 진짜 될대로 되라 라는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자친구도 옆에서 걱정해주고 그래도 공부하라고 해주고 해서 꾸역꾸역하다가 야자도 빼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하다가 정말 지쳐서 내일 시험포기할래 라는 문자를 보내버리고 있는데 엄마께서 그냥 할수있는 만큼하라고 하시면서 공부하는것을 도와주시기까지 하셔서 조금 공부했습니다;; 예상외로 첫날, 그 문제적 과목을 굉장히 잘봤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자신있어하던 그 과목을 망쳤더라고요 그래서 차마 뭐라 말을 못하겠어서 그냥 인사만 짤막하게 하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저녁때 잠깐 통화했을때에도 그래도 나머지 과목 잘하면 된다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줬습니다 근데 밤에 그다음날 과목도 공부하다 부모님께서 너무 강요하시는바람에 너무 서러워져서 남자친구한테 위로도 받고싶어서 나 내일 시험 포기하고 싶어 너한테 열심히 하라고 하고서 이렇게 포기해서 미안하다고 문자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구요 문자 그렇게 보내고 그냥 자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도 의외로 잘봤습니다(시험자체가 쉬웠던 덕분인듯) 그리고 와서 오늘 시험준비를 하고있는데 남자친구랑 문자하게 됐어요 이야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왜 공부안했다고 거짓말했냐고 화를 막 내더라구요 난 너 걱정하느라 공부도 못했다면서 부모님말이 제가 말은 그렇게 했어도 시험을 잘보지 않았느냐 라고 하시더랍디다 그러면서 어떤 다른 친구보다 자신의 성적이 낮으면 절 버린다 뭐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왜 그 친구성적보다 낮아서 제가 버림 받아야 하냐고 따지는데 이와중에 제가 넌 그친구한테 져 라고 말했다고 우기더라구요 아무래도 말을 잘못들을은거같은데 막 그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넌 왜 거짓말하냐고 화내고 너랑 똑같은 시간 공부해서 겨뤄보고싶었다느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런 속사정을 들은 적이 없어서 왜 말 안했냐고 했더니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느니 하면서 슬쩍 넘어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전 공부안했다는 거짓말 믿는 사람이 어딨냐고 따졌더니 그런거같았어도 절 믿었다느니 어쨌다느니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솔직히 그런거 보니까 헤어지고 싶은데 건수가 없으니까 트집잡지 못해 안달이 난거같아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어제 일은 그런대로 넘어갔습니다 넘어가고 오늘 학교에서도 정말 조용히 지나갈려고 조심조심했고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어제 다른일 없었다는듯이 잘 지냈습니다 솔직히 신경쓰였지만 그냥 넘어가길래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해서 저도 눈감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에와서 일요일있는거 믿고 좀 풀어져서 놀다가 앉아서 공부하려는데 산만하더라구요 그래서 딴짓하고 있었는데 뭐하냐고 문자오길래 문학보는중 근데 산만해 라고 보냈더니 내가 그런말 하지말라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자기가 우습냐길래 진짜 그렇다고 지금 드라마보고 앉아서 이것저것 잡생각해서 산만하다고 그랬더니 깨지자고 말걸지 말라고 그러네요 아 이젠 뭘 어쩌란 소린지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렇다고 깨지자고 하는건 너무 하지 않아요? 이런 거짓말, 이정도로 화날만한건가요?
공부안했다고 거짓말한게 큰죄인가요?
안녕하세요
전 여고생입니다;;
지금 기말고사기간인데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올립니다
저에겐 같은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뭐 공부할때 남자친구가 있으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께서 남자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네 이렇네 저렇네 하는 소리가 싫어서
오히려 남자친구 사귀면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저보다 성적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사귀기 초반엔 성적이 무슨상관이냐 라는 식이였지만
선생님들이나 친구들 시선이라든지 제가 부탁부탁해서 2학기쯤부터 공부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공부를 기분에 따라서 하는편이라; 아직 제 성적에 못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런 모습보면 저도 안타깝고 초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성적때문에 담임한테 무시당하는것도 싫고 친구들한테 저없는데에서 갈굼당하는것도 싫습니다
그래서 맨날 넌 머리도 좋고 이해력도 좋아, 너 공부 맘잡고하면 나보다 잘할껄?
이러면서 격려하고 매일 마음 졸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기말고사입니다
기말고사전날에는 첫날 시험과목(근현대사)을 공부할때 그동안에 공부한것에 비해 문제도 많이 틀리고 주변애들하는 모습보면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아서 거의 계속 울면서 공부하다가 결국엔 진짜 될대로 되라 라는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자친구도 옆에서 걱정해주고 그래도 공부하라고 해주고 해서 꾸역꾸역하다가 야자도 빼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하다가 정말 지쳐서 내일 시험포기할래 라는 문자를 보내버리고 있는데
엄마께서 그냥 할수있는 만큼하라고 하시면서 공부하는것을 도와주시기까지 하셔서 조금 공부했습니다;;
예상외로 첫날, 그 문제적 과목을 굉장히 잘봤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자신있어하던 그 과목을 망쳤더라고요
그래서 차마 뭐라 말을 못하겠어서 그냥 인사만 짤막하게 하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저녁때 잠깐 통화했을때에도 그래도 나머지 과목 잘하면 된다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줬습니다
근데 밤에 그다음날 과목도 공부하다 부모님께서 너무 강요하시는바람에 너무 서러워져서
남자친구한테 위로도 받고싶어서
나 내일 시험 포기하고 싶어 너한테 열심히 하라고 하고서 이렇게 포기해서 미안하다고 문자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구요
문자 그렇게 보내고 그냥 자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도 의외로 잘봤습니다(시험자체가 쉬웠던 덕분인듯)
그리고 와서 오늘 시험준비를 하고있는데 남자친구랑 문자하게 됐어요
이야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왜 공부안했다고 거짓말했냐고 화를 막 내더라구요
난 너 걱정하느라 공부도 못했다면서 부모님말이 제가 말은 그렇게 했어도 시험을 잘보지 않았느냐 라고 하시더랍디다
그러면서 어떤 다른 친구보다 자신의 성적이 낮으면 절 버린다
뭐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왜 그 친구성적보다 낮아서 제가 버림 받아야 하냐고 따지는데
이와중에 제가 넌 그친구한테 져 라고 말했다고 우기더라구요
아무래도 말을 잘못들을은거같은데 막 그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넌 왜 거짓말하냐고 화내고 너랑 똑같은 시간 공부해서 겨뤄보고싶었다느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런 속사정을 들은 적이 없어서 왜 말 안했냐고 했더니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느니 하면서 슬쩍 넘어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전 공부안했다는 거짓말 믿는 사람이 어딨냐고 따졌더니
그런거같았어도 절 믿었다느니 어쨌다느니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솔직히 그런거 보니까 헤어지고 싶은데 건수가 없으니까
트집잡지 못해 안달이 난거같아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어제 일은 그런대로 넘어갔습니다
넘어가고 오늘 학교에서도 정말 조용히 지나갈려고 조심조심했고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어제 다른일 없었다는듯이 잘 지냈습니다
솔직히 신경쓰였지만 그냥 넘어가길래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해서 저도 눈감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집에와서 일요일있는거 믿고 좀 풀어져서 놀다가
앉아서 공부하려는데 산만하더라구요
그래서 딴짓하고 있었는데 뭐하냐고 문자오길래
문학보는중 근데 산만해 라고 보냈더니
내가 그런말 하지말라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자기가 우습냐길래
진짜 그렇다고 지금 드라마보고 앉아서 이것저것 잡생각해서 산만하다고 그랬더니
깨지자고 말걸지 말라고 그러네요
아
이젠 뭘 어쩌란 소린지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렇다고 깨지자고 하는건 너무 하지 않아요?
이런 거짓말, 이정도로 화날만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