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녀가 돌아올까요....??

바람2003.07.30
조회546

여친과 4년동안 사겼습니다..

그녀가 대학교 1학년때부터였구...짐 그녀가 대학을 졸업하구 직장을 다니고 있져...

저흰 그냥 둘다 서로 넘 좋아했기때문에..어렵게 만나구 이런건 없었어여...

초기에 넘넘 좋아하구...학교에서두 매일 만나구....ㅋㅋ

그러다가 여친과 첨으로 섹스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섹스를 하고 나서 부터 그녀를 더욱 사랑하게 됐져...정말루...

한동안 정말로 둘다 섹스에 몰입했습니다..

데이트 장소에 꼭 모텔이 포함돼 있었으니깐여...

 

해석남녀 게시판에 보니 터프(가이)님의글이 연애중기까지 올라와있더군여..

그분 말씀이 딱맞습니다....

100일이 지나고 난 후에 저...솔직히 한눈도 팔고 구랬습니다..

여친이 저한테 넘 집착한다고 느낄때두 잇었구..

전화 안한다구 신경질내는 여친의 그런 구속이 넘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맘속엔 항상 중심은 있었져...

설사 바람은 피우더라두 꼭 여친에게 되돌아 간다는....

님들이 보시기엔 제 생각이 그냥 저의 정당화로 보일지는 몰르겠슴다..

그렇게 생각하셔두 할말은 없구여...

그때가 권태기 였엇나봐여...

제가 그녀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느끼면서...그게 제 생각이었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3년을 보냈습니다..

그때 전 군대 문제 해결을 위해 병역특례를 결심하고 여기 대구에 내려왔습니다...

그 사이 여친은 졸업을 하구 취직을 했져...

여친은 집에서 회사가 멀어서 다니기가 힘들다구 하더군여..

그래서 그냥 회사앞 고시원에 방한칸 얻어놓구 거기서 직장 생활을 했져..

근데 여친이 회사에서 좀 늦게 끝나거덩여...영업직이라서...

그렇게 그냥 퇴근하구 집에가서 쉬구 그랬으면 좋으련만...

일주일에 세번씩은 회사칭구들이랑 나이트가서 놀구 술먹구 새벽 3시..5시까지 놀다가 들어가는거예여.. 예전에는 안그랬거덩여..

그래서 제가 어느날 부터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어염..

노는건 좋은데 제발 좀 일찍 다니라구....한달에 한두번 그러는건 갠찬은데...

넘 심한거 아니냐구 그러면 그녀는 회사에서 스트레스 풀러 가는건데 왜 그렇게 민감하게 그러느냐구

글케 얘기를 하대염..첨에는 이해했져..

그동안에 전 여기 지방에 내려와서 넘 단순한 생활과 혼자 생활하는것이 넘 외로웟어여..

그래서 더 여친에게 기댈려구하구 더 구속하게 되구 그랬던거 같애염...

이때쯤 저한테 권태기가 끝난거 같애염...

정말로 눈뜨고 일어나면그녀 생각나구 일하다갇구 그녀 생각나구 그랬으니까염..

암튼 글케 여친 늦게 다니는거 가지구 한동안 티격태격 마니 햇어여..

그러다가 어느날 정말로 화가나는 거예여..그날두 아침에 7시까지 술먹구 있대염...

그래서....정말 욕이 나오더라구염...

"야...너 골빈거 아니냐?? 왜그러는 거야...내가 싫다고 하면 좀 자제하는 척이라두 해야대는거 아냐?

난 골빈애랑은 더 이상 놀기 싫으니까 너 갈길가라..."

하구 끊어버렸져...

여친이 계속 전화하더라구염.....울면서....

근데 저 그때는 정말로 화가나서 그냥 듣는둥 마는둥하면서 끊었져..

근데 그 담날..

그녀가 없다구 생각하니깐 일이 손에 안잡히는거예여..

정말로 허무하고 가슴이 넘 아푸고...

그러면서 저 그녀 전화를 하루종일 기다리구 잇엇습니다,,,

제가 먼저 전화를 하진 못하고 잇엇져...바보처럼...

그래서 밤에 퇴근해서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전화를 안받더군여...

그대로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때가 목요일 밤이었슴다..

그래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져....군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탈영을....

일단 그날밤은 칭구 집에서 자구 그 담날 오후에 그녀 집앞에서 그녀를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수도 계량기 통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무려 8시간을.....

새벽 1시쯤 되니깐 그녀가 들어오더군여....

절 보더니 그냥 손잡구 어디루 끌구 가더라구염...

밥먹으러 가자고 하는거 그냥 안먹겠다구 햇더니..

모텔로 데리고 가더라구염...

거기서 제가 그랬습니다..

너가 어떻게 하구 다녀도 조으니깐 제발 내 곁에만 있어달라구....

나 너 없인 넘 힘들어서 아무것두 할수 가없다구...

그랬더니 그녀 말없이 절 꼭 안아주더라구염....

그리고는 오빠 미안하다고 아프로 잘하겠다구...

그러다가 둘이 삐리리 하는 바람에 섹스를 하게대쪄...

그리고 그녀는 집에 바래다 주고 저 혼자 잠을 잤습니다..

그 담날 제가 그녀를 찾아갔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여...

"오빠..우리 조금만 떨어져 잇어보자...

내가 요즘 넘 심한거 나두 알고 잇어...

근데 나 오빠없이 구속없이 한번 살아보구 싶어...

조금만 기다려주라...

나 예전의 내 모습찾으면 오빠한테 꼭 돌아가께.."

제가 그녈 넘 구속 했었나 봅니다.

전 정말로 떨어지는건 싫었지만 그녀가 하고 싶다길래 그러자구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 집으루 들어갔습니다..

근데 그날 밤에 그녀가 넘 보구 싶더군여...

그래서 전화를 했져...

"자냐?"

"아니..나 짐 집에 들어가는 중이야..

왜 전화 했어?'

"아니..그냥 넘 보고싶어서....나 너가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나 기다릴수 잇을건데..."

"그럼 의미가 없자나.!!.."신경질 내더군여..

그러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마니 망설이더군여...

내가 계속 재촉하니깐 아주작게 "사랑해"

그러대여..전 그냥 만족하고 끊었습니다..

그 담날 집에 컴터가 이상해서 윈도우를 다시 까는데 씨디키가 없더라구염..

그래서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여친 동생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윈도우 씨디키좀 문자로 보내달라고...

그러면서 누나는 자느냐고 물어봣더니 누나 어제 안들어왓다고 그러대염...

허걱....안들어왓다..그순간 어제 여친이 사랑한다는말을 망설이면서 작게 하던것이 생각났습니다..

무슨생각이 들겠습니까...그녀가 바람핀다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여친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누구랑 들어오는지 보고 뒤집어엎어버릴라 했습니다만...

참았습니다....그녀가 기달려 달라고 했기때문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회사(부대^^)로 복귀하고 지금 며칠 지났습니다..

그 동안 생각을 마니 했져..

여친이 바람을 핀다고 해도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녀가 기다려 달라고 한건 다른 사람 다 정리하구 나한테 돌아올려구 그랬던거였다구 생각이 들대염..

그렇게 그녀 돌아오면 다 용서해주구 받아줘야 한다구 생각했져...

그녀를 정말로 사랑하니깐여...

그녀가 바람을 피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여...그리구 이제는 그런거 더이상 중요하지두 않구여..

저한테 돌아오기만 한다면 저 정말루 그녀 사랑해줄겁니다..

하루 하루가 힘듭니다...

돌아오겟다는 그녀 약속 하나만 믿구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휴대폰만 붙잡고 그녀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저녁 그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울면서,...오빠 목소리 들으니깐 갠히 눈물이 난다구여..

제가 물었져...아직 예전모습 못찾앗냐구..저두 눈물이 나대여..

그랬더니 그녀...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네여...예전만큼 오빠 사랑하게 되면 돌아온다구...

저 미치도록 그녀 사랑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픈 가슴 붙들고 그녀 기다립니다..

과연..언제나...그녀가 돌아올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