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남자친구와 연락하는 여자친구 어쩌죠?

ㅠㅠ2007.12.17
조회31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톡을 쓰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화도 나고 기분도 안 풀리고 그래서 끄적거려 봅니다.

 제 여자친구는 4년 전에 사귄 남자친구와 아직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그 남자 문제로 저랑 사귀기 이전 남자친구들과도 싸우고 문제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한 두번은 그냥 믿어주자는 맘으로 알아서 연락을 끊으라고 했고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 친구 한테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제 여자친구가 딴 남자랑 어께 동무를 하며

꼭 애인 같이 가는 것을 금방 봤다고 했습니다.  저는 설마하고 생각 했지만 여자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었는데 집에서 자는 척을 해서 집으로 가서 확인해보니 정말 그 남자만나 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날 그일도 너무나 화가 났지만 여자친구가 울면서 정말 그 남자랑 연락 끊고 안 만나겠다길래 믿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했으면 제가 화도 안내고 헤어지지도 않았을텐데 그 뒤에도 거의 주말만 되면 전화를 오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 나서 그 남자가 좋냐고 좋으면 가라고도 해 봤지만 그런거 아니라고만 하고

그럼 그 남자랑 통화를 해보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그 남자가 일방적으로 전화하는 거라고 하길래

전화 번호를 바꿔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합니다.

저는 그렇게 까지 안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적어도 남자친구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그 정도는 못 해주는 걸까요? 

점점 여자친구에 대해 의심이 심해졌습니다. 혹시 나몰래 그 남자는 만나는게 아닌지...

요번 토요일날 친구들끼리 논다길래 전화를 했는데 술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말을 이상하게 하길래 거짓말 하는 것 같아서 그곳에 가서 확인 해봤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없고... 그 날 저 보고 의심을 너무 한다고 하네요.   

저는 여자친구에게 "그 남자랑 아직 그런데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했죠.

더이상 저도 의심하고 그런것이 싫어서 정말 전화번호를 바꾸던지 그 남자랑 통화를 시켜주던지

아니면 제 앞에서 연락하지 말라고 통화라도 하거나 전화번호를 바꿔서 믿음을 주길 바란다고 했는데 그것을 못 하겠다네요.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 했습니다. 헤어지고 전화와서 자꾸 웁니다. 내가 말한대로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도 자꾸 그렇게는 못하고 저 없는 곳에서 그남자에게 연락 하지말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그남자에게 문자가 와 있네요

제 여자친구가 많이 운다고 다시는 연락 안할테니 다시 한번만 생각해보라네요.

이건 또 어제 통화를 했다는 말인데 ...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