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덕분에 난 한달동안은 맨뒤에 앉았죠.^^; 그이후론 매일 지각을 해서리 맨앞에 ㅠ.ㅠ...
이제부터 말을 편하게 할께요...^^
학교를 일찍 파하고 2학년 때부터 친하게지내온 친구두명이랑 이대로 갔다. 학교가 이대 근처라서
우린 항상 이대 신촌 홍대 근처에서 놀았다. 우리셋이 몰려다니면 겁이 없었다. 내가바도 내친구들은
좀 인물이 됐다. 나도^^ 헤헤...
이거저것 둘러보고 한참을 걸었다. 이대에서 아현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교복을 입은 여학생세명이 마주보면서 걸어오고있었다. 순간 우리는 누가뭐라 할것없이 그자리에 서서 그녀들이 지나가는 것만 쳐다밨다. 셋다 다 우리스타일이었다. 언젠가 이런 경우가 있었을때에 우리는 가위바보로 정했다.그날도 어김없이 우리는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하고 삼세판을 했다. 불행이도 내가 걸렸다. 지금생각해 보면 그날 그러지만 안았어도 그런 가슴 아픈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덴장...
우선 나는 뒤를 따라다니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친구들은 뒤에서 따라오면서 내가 한20분따라댕기니깐 친구들의 얼굴은 안바도 뻔했다. 역시 뒤를보니깐 얼굴들이 말이아니였다.
그때마침 그녀들이 한 옷가게 앞에서 멈췄다. 나는 이때다 해서 말을 걸었다.
"저기요"
그때 가운데 있던 여자애가 날쳐다보면서...
"네?"
"저기..."
".....?"
"저기...시간있으시면 차라도 한잔 어때요?"
지금 생각해도 내가 말했어도 진짜 유치했다.
또 가운데있는애가
"네?"
"아니 저기 사실은 아까 부터 쭉 따라왔거든요"
"왜요?"
".....맘..에..들..어..서..요.."
그때 정말로 진짜로 심장이 막뛰기 시작하고 얼굴은 술먹은놈 마냥 빨개지고 하여튼 평소의 나의 모습은 아니였다.친구들은 뒤에서 내말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그냥 웃고만 있었다. 내속도 모르고, 아 이런적은 없었는데 하며 생각이 들때, 여자애들도 보니깐 웃고있었다. 속으론 아 실패인가 생각했다. 그때 한여자애가 말을했다.
"저기 있는분들 친구예요?"
"네...사실은 가치 놀라고요...어때요?"
여자들끼리 한참을 서로 뭐라고 애기했다. 그러더니
"네. 좋아요."
아싸 그럼 그렇지 난 아직 바줄만하다 라고 생각하고 그녀들에게 감사하다고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친구들한테 갔다. 난 웃으면서 친구들 앞으로 걸어가고있었다 팔을 벌리면서, 이내 서로 우리는 부등켜 안았다. 우리들은 먼가 해낼때 말없이 웃으면서 안아주곤했다. 여자들이 보고있었는지 웃고 난리났다.
친구들은 나에게 "수고했어" 라고 그한마디만 하고 그녀들에게 갔다.
우리는 가벼운 목례만 하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교복입고는 마땅히 갈때가 없는지라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했다. 때마침 점심시간인지라 우리들은 세트메뉴를 시켰다. 세트가 나올때쯤 우리는 소개를 했다.
제일먼저 내가,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 3학년 ***입니다."
친구들도 차례대로 인사를 하고나서쯤 세트가 나왔다.
내친구가 소개좀 부탁드린다고 그녀들한테 말을하곤 세트를 가질러갔다. 친구가 갔다온뒤 그때부터 가운데 있는 애부터 소개를 하기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여고 2학년 ***입니다."
그랬다. 우리들이 오빠였다. 난 흐뭇한 얼굴로 다음애들 소개까지 들었다.
그녀들의 학교는 우리학교와 그리멀지 않다. 우리들은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들을 나누고있었다.
한참을 애기하다가 그녀들이 화장실을 간댄다. 셋다...여자들은 화장실갈때도 가치가는 구나 정말 친한사이구나 라고 생각할때 친구녀석이 말했다.
"야 너 누가 맘에드냐?"
한녀석도,
"니가먼저 말을해야지 우리가 말을 할것아냐"
그랬다 우리는 맨처음 말을 건 사람부터 맘에드는 사람찍기로, 당연히 고생한 보람이 있어야지...
솔직히 말해서 그때에는 셋다 다 괜찮았다. 그래서 농담으로 "셋다 다하면 안돼냐" 이렇게 말했다가 그날 초상난줄 알았다.
"음..."
"야 임마 빨리 말해 안말하면 나부터 말한다."
"알았어 급하긴"
"음...가운데"
맨처음 말걸었을때 먼저 말한 애였다. 생머리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키, 맑은눈, 작은얼굴...그때에는 이모든것을 못느꼈다. 후에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애인줄 안건 그리많은 시간이 필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친구들도 하나씩 정했다. 그때 여자애들도 오기 시작했다.
"속 시원하셨는지요?"
친구녀석이 장난끼가 발동 걸렸나보다. 참고로 김**는 장난끼가 너무 심하다. 개앞에서는 복도에서 뛰지를 못한다. 한번은 어떤애가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로 뛰고있었는데, 발을 걸었다. 뭐 누가 내앞에서 뛰면 발을 걸고싶다나 어쩐대나 싸이코다. 그애 불쌍하게 병원으로 실려갔다. 코뼈가 부러졌다. 바닥에는 *줌이 흥건했다. 그녀석 평생동안 맞을거 학생주임한테 죽도록 맞았다. 불쌍했다. 다지업보지^^;
그런데 딴애 같으면 수줍어서 말도 못하는데 한애가...
"큰거까지 다봤는걸요" 순간 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그녀석도 그랬다.
둘이 죽이 척척 맞았다. 내친구가 아까 찍은애가 그애였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여자애(이**)도 내친구를 찍었단다. 둘이 이산가족상봉했는지 연실 떠들어댔다. 우리들은 웃기에 바빴다. 한참을 애기하다가 또다름친구 (이**)가 "이쯤에서 우리들 맘에드는 사람찍으면 어떨까요?"
여자들도 흥쾌히 응했다. 우리들은 하나둘셋하면 카리키는 걸로 합의보고 시작했다.
우리들이 앉아있는 순서대로 맞은편에는 우리가 찍은 그녀들이 앉아 있었다.
다행히도 다같은생각을 갖고있었는지 우리가찍은대로 그녀들도 우리를찍었다.
나를 보고 환하게 웃고있는 그녀를 보았다. 나도 좋았다.
그녀는 말이 좀 없는편이다. 난 맨처음 내가 말걸었을때 그중에서 먼저 대답했기 때문에 좀 활발한줄 알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 난 활발한 성격보다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맘에 두고있었으니깐...
난 그녀의 웃는 모습이 좋았다. 언제나 내가 말하면 웃음으로 보답해줬으니깐...언제나...
패스트푸드 들어온지 2시간이나 지났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딜갈까 고민중에 노래방으로 가자고 결론을 짖고...거길 빠져나와 우리들이 잘가는 곳으로 향했다. 그당시 단골이라서 오천원만 주면 2시간은 기본이였다. 내친구들하고는 고등학교 초반에 음악 동아리를 들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친구들은 노래를 잘불렀고, 나도 좀 했다.^^;
우리는 각자 파트너들에게 사랑의 세레다네를 불러주었다. 지금도 생각난다. 내가 그녀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을때 그녀는 항상 웃는모습으로 날 보았다. 지금도 그때 그기억은 잊을수가없다. 물론 그녀와의 시간들은 다잊을수가 없다. 하나라도...
그녀가 노래부를때도 항상 날 보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행복했다. 너무나도.
우리들은 노래방에서 나와 각자 집에바래다주기로 하고 친구들 하고 헤어졌다. 그녀집은 여기에서 그리 멀지않다. 우리는 말없이 그녀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5분이 지났을까. 내가먼저 말을 꺼냈다.
"오늘 재미있었어요?"
"네"
"아까 내가 길에서 말걸었을때 좀 황당했죠?"
"아 네 조금요"
"사실은 그쪽때문에 말건거예요"
그때 뻥좀 쳤다.
"...아 네"
한참을 걸었을까 그녀집에 다온것 같았다.
"집이 여기예요?"
"네"
"벌써 다왔네요"
한동안 적막이 흘렀다. 이대로 헤어지면 못볼것 같아서...
"저기 진짜로 맘에 들거든요. 다시 한번더 만나고 싶은데..."
떨렸다. 그녀가 어떤 대답이 나올지...
"...네 저도요"
순간 난 만세를 부르고 싶었다. 세상이 내것만 같았다. 하늘에 감사하고 모든이들한테 다 감사하고 싶었다. 지나가는 똥개한테도,,,
우린 서로 삐삐번호를 주고 받고 잘들어가라는 말과 함께 헤어졌다...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길에도, 버스를 기다리는 그곳에도, 버스안에서도....내입은 다물질 못했다...
사람들이 힐긋쳐다보는데도 난 그상황에서는 신경쓰고싶지않았다. 오직 그녀만 생각났다.
집에도착할 무렵 음성이 들어왔다. 나는 그녀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집으로 뛰어갔다. 그때 초를 재봤어야됬는데....혹시 세계신기록일지도...헤헤^^;
가방도 휙 던져버리고 음성을 확인했다. 그녀였다.
"오빠 **데여... 집에 잘들어가셨는지요... 전 지금 씻었었요...그리고 저도 아까 맨처음 봤을때부터 맘에 들어서 숫기가 없는데도 말을 한거예요^^. 그럼 잘들어가고요...다음에 또 바요.안녕."
그렇게 나와 그녀는 처음 만났다...
95년 봄 고등학교 마지막 1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이라 수업은 안하고 담임이라는 사람이 들어와서 소개를 하고 자리배치를 정하자는겁니다.
한달동안만 이름을 외워야 한대나, 그이후론 자기들 맘대로 앉으라고 하더군요.
키순서대로 앉는데 그때 번호가 48번이었나 그랬을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반정원은 52명)
그덕분에 난 한달동안은 맨뒤에 앉았죠.^^; 그이후론 매일 지각을 해서리 맨앞에 ㅠ.ㅠ...
이제부터 말을 편하게 할께요...^^
학교를 일찍 파하고 2학년 때부터 친하게지내온 친구두명이랑 이대로 갔다. 학교가 이대 근처라서
우린 항상 이대 신촌 홍대 근처에서 놀았다. 우리셋이 몰려다니면 겁이 없었다. 내가바도 내친구들은
좀 인물이 됐다. 나도^^ 헤헤...
이거저것 둘러보고 한참을 걸었다. 이대에서 아현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교복을 입은 여학생세명이 마주보면서 걸어오고있었다. 순간 우리는 누가뭐라 할것없이 그자리에 서서 그녀들이 지나가는 것만 쳐다밨다. 셋다 다 우리스타일이었다. 언젠가 이런 경우가 있었을때에 우리는 가위바보로 정했다.그날도 어김없이 우리는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하고 삼세판을 했다. 불행이도 내가 걸렸다. 지금생각해 보면 그날 그러지만 안았어도 그런 가슴 아픈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덴장...
우선 나는 뒤를 따라다니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친구들은 뒤에서 따라오면서 내가 한20분따라댕기니깐 친구들의 얼굴은 안바도 뻔했다. 역시 뒤를보니깐 얼굴들이 말이아니였다.
그때마침 그녀들이 한 옷가게 앞에서 멈췄다. 나는 이때다 해서 말을 걸었다.
"저기요"
그때 가운데 있던 여자애가 날쳐다보면서...
"네?"
"저기..."
".....?"
"저기...시간있으시면 차라도 한잔 어때요?"
지금 생각해도 내가 말했어도 진짜 유치했다.
또 가운데있는애가
"네?"
"아니 저기 사실은 아까 부터 쭉 따라왔거든요"
"왜요?"
".....맘..에..들..어..서..요.."
그때 정말로 진짜로 심장이 막뛰기 시작하고 얼굴은 술먹은놈 마냥 빨개지고 하여튼 평소의 나의 모습은 아니였다.친구들은 뒤에서 내말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그냥 웃고만 있었다. 내속도 모르고, 아 이런적은 없었는데 하며 생각이 들때, 여자애들도 보니깐 웃고있었다. 속으론 아 실패인가 생각했다. 그때 한여자애가 말을했다.
"저기 있는분들 친구예요?"
"네...사실은 가치 놀라고요...어때요?"
여자들끼리 한참을 서로 뭐라고 애기했다. 그러더니
"네. 좋아요."
아싸 그럼 그렇지 난 아직 바줄만하다 라고 생각하고 그녀들에게 감사하다고 잠시만 기다려보라고 친구들한테 갔다. 난 웃으면서 친구들 앞으로 걸어가고있었다 팔을 벌리면서, 이내 서로 우리는 부등켜 안았다. 우리들은 먼가 해낼때 말없이 웃으면서 안아주곤했다. 여자들이 보고있었는지 웃고 난리났다.
친구들은 나에게 "수고했어" 라고 그한마디만 하고 그녀들에게 갔다.
우리는 가벼운 목례만 하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교복입고는 마땅히 갈때가 없는지라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했다. 때마침 점심시간인지라 우리들은 세트메뉴를 시켰다. 세트가 나올때쯤 우리는 소개를 했다.
제일먼저 내가,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 3학년 ***입니다."
친구들도 차례대로 인사를 하고나서쯤 세트가 나왔다.
내친구가 소개좀 부탁드린다고 그녀들한테 말을하곤 세트를 가질러갔다. 친구가 갔다온뒤 그때부터 가운데 있는 애부터 소개를 하기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여고 2학년 ***입니다."
그랬다. 우리들이 오빠였다. 난 흐뭇한 얼굴로 다음애들 소개까지 들었다.
그녀들의 학교는 우리학교와 그리멀지 않다. 우리들은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들을 나누고있었다.
한참을 애기하다가 그녀들이 화장실을 간댄다. 셋다...여자들은 화장실갈때도 가치가는 구나 정말 친한사이구나 라고 생각할때 친구녀석이 말했다.
"야 너 누가 맘에드냐?"
한녀석도,
"니가먼저 말을해야지 우리가 말을 할것아냐"
그랬다 우리는 맨처음 말을 건 사람부터 맘에드는 사람찍기로, 당연히 고생한 보람이 있어야지...
솔직히 말해서 그때에는 셋다 다 괜찮았다. 그래서 농담으로 "셋다 다하면 안돼냐" 이렇게 말했다가 그날 초상난줄 알았다.
"음..."
"야 임마 빨리 말해 안말하면 나부터 말한다."
"알았어 급하긴"
"음...가운데"
맨처음 말걸었을때 먼저 말한 애였다. 생머리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키, 맑은눈, 작은얼굴...그때에는 이모든것을 못느꼈다. 후에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애인줄 안건 그리많은 시간이 필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친구들도 하나씩 정했다. 그때 여자애들도 오기 시작했다.
"속 시원하셨는지요?"
친구녀석이 장난끼가 발동 걸렸나보다. 참고로 김**는 장난끼가 너무 심하다. 개앞에서는 복도에서 뛰지를 못한다. 한번은 어떤애가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로 뛰고있었는데, 발을 걸었다. 뭐 누가 내앞에서 뛰면 발을 걸고싶다나 어쩐대나 싸이코다. 그애 불쌍하게 병원으로 실려갔다. 코뼈가 부러졌다. 바닥에는 *줌이 흥건했다. 그녀석 평생동안 맞을거 학생주임한테 죽도록 맞았다. 불쌍했다. 다지업보지^^;
그런데 딴애 같으면 수줍어서 말도 못하는데 한애가...
"큰거까지 다봤는걸요" 순간 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그녀석도 그랬다.
둘이 죽이 척척 맞았다. 내친구가 아까 찍은애가 그애였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여자애(이**)도 내친구를 찍었단다. 둘이 이산가족상봉했는지 연실 떠들어댔다. 우리들은 웃기에 바빴다. 한참을 애기하다가 또다름친구 (이**)가 "이쯤에서 우리들 맘에드는 사람찍으면 어떨까요?"
여자들도 흥쾌히 응했다. 우리들은 하나둘셋하면 카리키는 걸로 합의보고 시작했다.
우리들이 앉아있는 순서대로 맞은편에는 우리가 찍은 그녀들이 앉아 있었다.
다행히도 다같은생각을 갖고있었는지 우리가찍은대로 그녀들도 우리를찍었다.
나를 보고 환하게 웃고있는 그녀를 보았다. 나도 좋았다.
그녀는 말이 좀 없는편이다. 난 맨처음 내가 말걸었을때 그중에서 먼저 대답했기 때문에 좀 활발한줄 알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 난 활발한 성격보다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맘에 두고있었으니깐...
난 그녀의 웃는 모습이 좋았다. 언제나 내가 말하면 웃음으로 보답해줬으니깐...언제나...
패스트푸드 들어온지 2시간이나 지났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딜갈까 고민중에 노래방으로 가자고 결론을 짖고...거길 빠져나와 우리들이 잘가는 곳으로 향했다. 그당시 단골이라서 오천원만 주면 2시간은 기본이였다. 내친구들하고는 고등학교 초반에 음악 동아리를 들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친구들은 노래를 잘불렀고, 나도 좀 했다.^^;
우리는 각자 파트너들에게 사랑의 세레다네를 불러주었다. 지금도 생각난다. 내가 그녀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을때 그녀는 항상 웃는모습으로 날 보았다. 지금도 그때 그기억은 잊을수가없다. 물론 그녀와의 시간들은 다잊을수가 없다. 하나라도...
그녀가 노래부를때도 항상 날 보며 노래를 불러주었다. 행복했다. 너무나도.
우리들은 노래방에서 나와 각자 집에바래다주기로 하고 친구들 하고 헤어졌다. 그녀집은 여기에서 그리 멀지않다. 우리는 말없이 그녀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5분이 지났을까. 내가먼저 말을 꺼냈다.
"오늘 재미있었어요?"
"네"
"아까 내가 길에서 말걸었을때 좀 황당했죠?"
"아 네 조금요"
"사실은 그쪽때문에 말건거예요"
그때 뻥좀 쳤다.
"...아 네"
한참을 걸었을까 그녀집에 다온것 같았다.
"집이 여기예요?"
"네"
"벌써 다왔네요"
한동안 적막이 흘렀다. 이대로 헤어지면 못볼것 같아서...
"저기 진짜로 맘에 들거든요. 다시 한번더 만나고 싶은데..."
떨렸다. 그녀가 어떤 대답이 나올지...
"...네 저도요"
순간 난 만세를 부르고 싶었다. 세상이 내것만 같았다. 하늘에 감사하고 모든이들한테 다 감사하고 싶었다. 지나가는 똥개한테도,,,
우린 서로 삐삐번호를 주고 받고 잘들어가라는 말과 함께 헤어졌다...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길에도, 버스를 기다리는 그곳에도, 버스안에서도....내입은 다물질 못했다...
사람들이 힐긋쳐다보는데도 난 그상황에서는 신경쓰고싶지않았다. 오직 그녀만 생각났다.
집에도착할 무렵 음성이 들어왔다. 나는 그녀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집으로 뛰어갔다. 그때 초를 재봤어야됬는데....혹시 세계신기록일지도...헤헤^^;
가방도 휙 던져버리고 음성을 확인했다. 그녀였다.
"오빠 **데여... 집에 잘들어가셨는지요... 전 지금 씻었었요...그리고 저도 아까 맨처음 봤을때부터 맘에 들어서 숫기가 없는데도 말을 한거예요^^. 그럼 잘들어가고요...다음에 또 바요.안녕."
기뻤다.즐거웠다.행복했다.감사했다. 나또한 답음성을 남겼다.
그렇게 나와 그녀는 처음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