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아엠에프적에 남편이 실직을 하면서 한 9개월정도 놀다 혼자 영세업을 시작했답니다 그땐 직장 잡기도 어려웠고 그렇게 라도 나가 일해 주는게 고마울 따름 이었죠...백수9개월하니 물불안가려지더라구요 그당시엔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넣던 국민연금도 타먹고(그땐 돌려 줬거든요) 보험도 대출받다 결국 손해 엄청보고 해약해서 쓰고 적금도 넣다 헐어쓰고..금모으기할때 금도 팔아먹고.... 그러다 기간이 길어지면서 울 남편 날짜도 금액도 일정하지 않은 생활비를 주기 시작하더라구요 창피한 얘기지만 나중에 계산해보니 한달에 평균 80~90정도 였답니다 그덕분에 카드쓰기 사작하고..남편 형편이 이러니 알아서 살겠지 별 참견 안더라구요 하지만 카드 돌려막기 힘들어 지면서 저 빚더미에 앉게 됐답니다 어떻게 하던 살려고 여기 저기 돈빌리게 되고...그래도 시댁에 이런 심각한 상황이란거 말안했습니다 창피해서...물론 울 친정도 몰랐습니다..저보고 왜이렇게 매일 돈빌리냐고만 하셨답니다 ㅠㅠ 울 남편 이제 취직한지 두달... 지금 엄청 큰소리 칩니다 저는 이래 저래 빌려쓴거 갚느라 죽을 고생 하는데 울 신랑 언제 그런시절이 있었냐는듯..이제 모두 제 빚이 됐답니다 얼마전 울 시댁 신랑 몇년 빌빌한건 생각안하고 빚있단 제말에 시집 뒤집어 졌습니다 물론 저도 직장 생활하면서 조금씩 갚아가고 있지만 빚없는 세상으로 가기에는 너무 머네요 첨부터 아예 굶었어야 하는데..일시적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빌려서라도 산게 지금은 너무 후회됩니다 처음엔 세금좀 밀리고 생활비 좀 밀리고 애들 학원비 밀리고.... 빌려서 막고 빌려서 내고...그나마 생활비 늦게라도 많이주면 갚겠는데 조금씩 주니 빌린것 갚는건 고사하고 그달 살기도 빠듯했죠.. 그렇게 6년정도 살다 작년 연말에 연말정산서를 뽑았습니다 수입...울 신랑이 담배사오라고 만원주고 남겨먹은것까지 몽땅 적었습니다 현금으로 줬는지 어느은행 통장으로 들어왔는지까지... 지출...공과금 12개월로 나눠서 월 평균 수도요금,가스요금,전기요금 얼마..자동차에 들어가는돈, 애들 학원비. 급식비.유치원견학비... 부식비.교통비.핸폰비.인터넷비.보험료.전세대출금.... 울 남편 한참을 보더니 치우라더군요 저 그때 그랬습니다 내년 연말에도 올해같은 상황이면 우린 내년 연말 같이 못보낸다.. 전세 빼서 빚 갚고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애들 데리고 나대로 각자 본가로 흩어져야 한다고.. 나도 모르게 눈물 철철 나더군요.. 무신 청승인지...그냥 하도 사는게 답답해서... 그나마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는지 울 신랑 직장 알아봐서 지금은 월급쟁이 하고 있답니다 며칠전 직장의료보험증 받았는데 ..넘 좋더라구요 지금은 통합되어서 똑같이 생겼더군요 옛날에 다르게 생겼었는데...하여간 저는 이제 함숨 덜었습니다 조금씩이나마 빚을 줄여갈수 잇을테니까요 님 보니 저 처음 울신랑 일 시작할때 생각나 몇자 적었습니다 님은 저처럼 장기적인게 아니길 빕니다 저는 지난 6년동안 한 20년은 늙은것 같아요 지금도 돈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리고... 돈때문에 사람 망가지는거 시간문제 더라구요...
남일 같지 않습니다
저희도 아엠에프적에 남편이 실직을 하면서 한 9개월정도 놀다 혼자 영세업을 시작했답니다
그땐 직장 잡기도 어려웠고 그렇게 라도 나가 일해 주는게 고마울 따름 이었죠...백수9개월하니 물불안가려지더라구요
그당시엔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넣던 국민연금도 타먹고(그땐 돌려 줬거든요) 보험도 대출받다 결국 손해 엄청보고 해약해서 쓰고 적금도 넣다 헐어쓰고..금모으기할때 금도 팔아먹고....
그러다 기간이 길어지면서 울 남편 날짜도 금액도 일정하지 않은 생활비를 주기 시작하더라구요
창피한 얘기지만 나중에 계산해보니 한달에 평균 80~90정도 였답니다
그덕분에 카드쓰기 사작하고..남편 형편이 이러니 알아서 살겠지 별 참견 안더라구요
하지만 카드 돌려막기 힘들어 지면서 저 빚더미에 앉게 됐답니다
어떻게 하던 살려고 여기 저기 돈빌리게 되고...그래도 시댁에 이런 심각한 상황이란거 말안했습니다
창피해서...물론 울 친정도 몰랐습니다..저보고 왜이렇게 매일 돈빌리냐고만 하셨답니다 ㅠㅠ
울 남편 이제 취직한지 두달...
지금 엄청 큰소리 칩니다
저는 이래 저래 빌려쓴거 갚느라 죽을 고생 하는데 울 신랑 언제 그런시절이 있었냐는듯..이제 모두
제 빚이 됐답니다
얼마전 울 시댁 신랑 몇년 빌빌한건 생각안하고 빚있단 제말에 시집 뒤집어 졌습니다
물론 저도 직장 생활하면서 조금씩 갚아가고 있지만 빚없는 세상으로 가기에는 너무 머네요
첨부터 아예 굶었어야 하는데..일시적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빌려서라도 산게 지금은 너무 후회됩니다
처음엔 세금좀 밀리고 생활비 좀 밀리고 애들 학원비 밀리고....
빌려서 막고 빌려서 내고...그나마 생활비 늦게라도 많이주면 갚겠는데 조금씩 주니 빌린것 갚는건 고사하고 그달 살기도 빠듯했죠..
그렇게 6년정도 살다 작년 연말에 연말정산서를 뽑았습니다
수입...울 신랑이 담배사오라고 만원주고 남겨먹은것까지 몽땅 적었습니다
현금으로 줬는지 어느은행 통장으로 들어왔는지까지...
지출...공과금 12개월로 나눠서 월 평균 수도요금,가스요금,전기요금 얼마..자동차에 들어가는돈, 애들 학원비. 급식비.유치원견학비...
부식비.교통비.핸폰비.인터넷비.보험료.전세대출금....
울 남편 한참을 보더니 치우라더군요
저 그때 그랬습니다
내년 연말에도 올해같은 상황이면 우린 내년 연말 같이 못보낸다..
전세 빼서 빚 갚고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애들 데리고 나대로 각자 본가로 흩어져야 한다고..
나도 모르게 눈물 철철 나더군요..
무신 청승인지...그냥 하도 사는게 답답해서...
그나마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는지 울 신랑 직장 알아봐서 지금은 월급쟁이 하고 있답니다
며칠전 직장의료보험증 받았는데 ..넘 좋더라구요
지금은 통합되어서 똑같이 생겼더군요
옛날에 다르게 생겼었는데...하여간 저는 이제 함숨 덜었습니다
조금씩이나마 빚을 줄여갈수 잇을테니까요
님 보니 저 처음 울신랑 일 시작할때 생각나 몇자 적었습니다
님은 저처럼 장기적인게 아니길 빕니다
저는 지난 6년동안 한 20년은 늙은것 같아요
지금도 돈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리고...
돈때문에 사람 망가지는거 시간문제 더라구요...